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로 계산할때 남는 돈처리가 맘에 안들어요

인마이포켓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13-09-25 22:07:28
일년동안 만나야 하는 모임이 있는데
이게 이해하고 넘어갈일인지 봐주세요.

다섯명이 회비를 2만원씩 걷어서 밥먹고
3만5천원이 남았는데 총무가 남았다 하고 나눠주거나 다음 모임으로 넘기지 않고 본인이 그냥 가져요.
또 다섯이 회비를 만원씩 걷고 8천원이 남았어요.
이것도 총무가 가져요.
이런일의 반복이 이해가 되세요?
제 상식으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일년이면 그만일 모임에서 말을 꺼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IP : 211.201.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5 10:10 PM (119.64.xxx.213)

    말하세요.
    돈문제는 액수가 얼마가 됐든
    응어리집니다.

  • 2. 말도 안돼요.
    '13.9.25 10:11 PM (211.201.xxx.173)

    3만 5천원, 8천원 이렇게 남는 걸 총무가 그냥 가진다구요?
    그럼 그 사람은 돈 한푼 안 내고 먹고 마시고 모임하고 하는거네요.
    당연히 돌려주던가, 다음 모이에서 쓰던가 해야죠. 말도 안돼요.

  • 3. 어이상실
    '13.9.25 10:12 PM (121.171.xxx.246)

    뭔가 잘못 알고 계신 거 아녜요?
    총무가 알아서 이월로 넘기거나 적립으로 처리할 듯한데요

    그게 아니고 님 말씀대로라면 총무가 정신줄 놓은 거구요

  • 4. shuna
    '13.9.25 10:12 PM (117.111.xxx.147)

    남는 금액 기억하셨다가 다음에 돈낼때 지난번에 얼마 남았지? 이러고 그 금액 빼버리고 내세요.

  • 5. ㅇㅇ
    '13.9.25 10:18 PM (211.201.xxx.218)

    제가 착각한건 아니구요. 총무가 나눠줄듯하다가 흐지부지 되면서 없는 돈이 되버려요.
    돈 빼곤 다른건 괜찮은 사람이에요.ㅠㅠ
    제가 얘기 해야하는게 맞군요. 제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돈얘기 꺼내는게 쉽진 않아서 82에 여쭌거에요. 감사해요.

  • 6. oops
    '13.9.25 10:20 PM (121.175.xxx.80)

    모임의 총무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그 모임 얼마 못가요....ㅠㅠ

  • 7. 비상식
    '13.9.25 10:29 PM (116.37.xxx.215)

    말도 않되는데.....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제 경험은요....인원이 좀 많은 모임이었는데 , 1/n 할때 본인은 빼고 계산 했던 총무 있었네요
    형편이 어려운 사람도 아니었구 핸드백 정도는 명품으로 바꿔 들 정도 되는 사람이었네요
    그게 어찌어찌 밝혀졌는데 , 저 같음 그 모임 못 나올것 같은데....아무일 없었다는 듯 잘 나오더라구요

    더 실망한건 , 그 사건의 과정에서 삼삼오오 모이면 다른 험담까지 보태서 그사람 엄청 욕하고 그러던 사람들이
    지금도 쭉 잘 어울려요.
    전 다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그 모임 관뒀어요

  • 8. 믿을수가
    '13.9.25 10:29 PM (118.91.xxx.35)

    없을정도네요... 어린애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거에요. 스트레스 받으실 상황이네요.

  • 9. **
    '13.9.25 10:30 PM (110.35.xxx.97) - 삭제된댓글

    돈 빼고 다른 건 괜찮다니....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돈문제가 사람사이에 얼마나 큰 문제인데....ㅡㅡ;;;
    나머지돈이 몇백원이라도 이월하는게 당연하지
    무슨 총무가 그걸 꿀꺽하게 놔두나요?
    총무가 모임을 위해 뭘 하는데요?
    나머지 네 분은 착한건지 무른건지 모르겠네요

  • 10. ...
    '13.9.25 10:35 PM (119.64.xxx.76)

    인간관계에서 돈문제 흐릿한 사람치고 좋은사람 못봤어요...

  • 11. 허허;;
    '13.9.25 10:40 PM (203.247.xxx.20)

    1년이나 그 멤버들이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는 게 더 이상하네요.

    말도 안 되는 행동인데 말이죠.

  • 12. 111111111111
    '13.9.25 10:57 PM (211.201.xxx.180)

    회비 계산 흐린 야기 나오니 생각나는데
    취미로 댄스교실 다니는데 스승의날이라고 회비 걷어 삥땅치거나 회식할때 자기가 한탁 쏘는것처럼 남의돈으로 생색내는 여자하나 있어요
    웃긴 여자죠

  • 13. 말도 안됨
    '13.9.25 10:59 PM (122.25.xxx.140)

    매번 모임하고 나면 돈이 남는데 그 돈 어떻게 할까? 하고 넌지시 말 꺼내 보세요.
    한 1년 모으면 꽤 큰 돈 될 거 같은데 그 돈 모아서 연말에 회식하는 건 어때? 하고 얘기 해 보세요.
    총무가 남은 돈 다 꿀꺽하는 거 너무 어이없고 이기적인 행동이네요.

  • 14. ㅡ.ㅡ
    '13.9.25 11:15 PM (223.62.xxx.59)

    정말 짜증나는 인간이네요.
    다음모임에서 회비낼때
    밥값이 10만원 나오면 5명이 그때 남은돈 오만원쯤 누적되어 있으니 만원씩만 내자고 하세요!

  • 15. ㅡ,ㅡ
    '13.9.25 11:44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꼭 하나 있더라..
    총무니까 그동안의 회비내역 정리한거 보여달라 그러세요.
    영수증이랑 다 챙겨서.
    (누가 따로 시키지 않아도 당연히 정리 하고 있을줄 알았다는 듯. 당당하게)

    엄연히 공금인데 어찌....
    아무리 총무라지만 회비에서 일당 챙기냐....ㅡ,ㅡ;;;;;

  • 16. 태양의빛
    '13.9.26 8:12 AM (221.29.xxx.187)

    공금횡령이네요. 제가 모임 총무 할 때는 영수증 스크랩과 공개는 물론 오히려 제 돈까지 보탠 적도 있었는데요. --;;

  • 17. ...
    '13.9.26 9:32 AM (222.106.xxx.84)

    총무가 모임 주선하고 연락 돌리고, 모임 장소 섭외,예약하고 등등..
    모임 전반적인 일을 하고 있으면 그냥 수고비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구요.

    그냥 당일 돈 걷어서 계산하는일 외에 하는 일은 없다면(모든 모임 구성원이 각자 역할 분담해서,
    모두가 같이 일을 한다면)정확하게 계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18 응답하라 94 97 보면서 제일 어처구니 없는것 16   2013/11/29 7,790
325317 제분야 일인데도버벅거려서 속상해요 ㅜㅜ 2013/11/29 489
325316 토리버치 1 도움 2013/11/29 1,099
325315 너무 짠 김치는 어떻게 해요? 6 돌돌엄마 2013/11/29 5,434
325314 나이 들어서도 로맨스 보는 분 계신가요? 14 ㅇㅇ 2013/11/29 2,822
325313 이동우 "하나 남은 눈 주겠다는 친구..덕분에 눈 떴어.. 감동 2013/11/29 2,386
325312 원불교에서도 박 대통령 사퇴하라 요구 나와 7 우리는 2013/11/29 1,255
325311 생중계 - 백기완 선생의 비나리 lowsim.. 2013/11/29 815
325310 상대방이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때 6 오레 2013/11/29 2,073
325309 당구장인데 전진 사진 봤어요 ㅋㅋㅋ 2 아우춰 2013/11/29 2,343
325308 (대장내시경)코리트산 복용 질문 겁이나네요 2013/11/29 1,635
325307 노루궁뎅이 버섯 먹어보신분 후기 좀 써주세요. 5 가을 2013/11/29 1,766
325306 파인애플 드레싱 만드는 중.. 맛이 부족해요 6 급질문 2013/11/29 1,125
325305 최승자시인의 시 한구절 2 2013/11/29 1,140
325304 진짜 의료민영화 되는 건가요? 1 ㅜㅜ 2013/11/29 761
325303 롯데리아 치즈스틱~~ 1 치즈가쭈욱~.. 2013/11/29 1,912
325302 저열한 매카시즘에 항거하는 박정희의 명문글 -펌- 4 박정희의 명.. 2013/11/29 505
325301 어제 상속자들 이민호 눈물연기.. 12 .. 2013/11/29 3,370
325300 영화평론가들의 선택은..'설국열차' '관상' 영평상 3관왕 1 작품상 2013/11/29 1,045
325299 겨울철 보일러 온도 얼마에 맞춰놓으세요? 2 무적로보트 2013/11/29 28,020
325298 이제보니 북한이 문제가 아니라.. 11 주적 2013/11/29 899
325297 친정집 김장김치가 이상해요~ 14 속상해 2013/11/29 3,870
325296 구매대행에서 문제 생기.ㅠㅠ 어찌하나요? 4 앵두입술 2013/11/29 1,093
325295 제가 박신혜라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14 ... 2013/11/29 2,919
325294 전현무 같은 남자 좋지 않나요? 22   2013/11/29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