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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 장아찌 담그게 생겼네요

고추걷이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3-09-25 19:15:46
지인이 독이 잔뜩올라 아주매운 풋고추를 한 부대나 가지고 왔네요
전 매운고추를 전혀 못먹는데  이걸 가져다 준 진짜 이유는 
장아찌를 담가달라는거에요
원래는 안매운 고추라고 해서  조금만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올줄은 몰랐네요
김치통을 가지고와서 주길래  절반만 담을거라고 했더니 가득해 달라네요
간장도 많이들텐데 . 비율을 간장  설탕 식초  액젖을 넣으면 안될까요?
안매운거면 저도 좀 먹을텐데 , 이많은걸 먹지도 않을거면서 담그려니 
은근히 짜증나네요
내일 또 한부대를 가져온다길래 거절했어요
그래도 비법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1.133.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3.9.25 7:20 PM (58.78.xxx.62)

    지인이 먹을 걸 대신 담가달라는 건가요?
    그걸 해주겠다고 하는게 이해가...

  • 2. ///
    '13.9.25 8:02 PM (1.247.xxx.60)

    먼저 소금물에 삭혔다가 담으면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소금물을 팔팔 끓인뒤에 식혀서 고추에 붓고 뜨지 않게 무거운 돌로 누른 다음에
    10일 정도 삭히세요
    삭힌다음에 간장 물 식초 설탕을 끓여서 고추에 붓고 3일 뒤에 한번 더 끓여서 붓고
    10일정도 후에 다시 한번 더 끓여서 부으세요

    비율은 고추 간장장아찌 검색해서 맞춰서 하시구요

  • 3. .....
    '13.9.25 8:26 PM (175.196.xxx.147)

    장아찌 담가보니 손 많이 가고 간장도 헤플정도로 많이 들던데 왜 담가달라는거에요? 담가 먹으라는것도 아니고...

  • 4. 그럼
    '13.9.25 8:44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하시는거보니 간장,소주,식초,설탕에 소금을 약간 첨가하시더라구요 식초는 좀 덜넣고 간장,소주,설탕은 똑같이 넣으시고 소금은 그냥 한줌?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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