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은데...

아줌마 조회수 : 3,457
작성일 : 2013-09-25 18:46:03
올해 40인데요.. 
분명 얼굴보면 늙었는데 주름도있고 피부도 쳐졌는데 다들 결혼안할걸 귀신같이 아네요..
꾸미지도  않고 옷도 아무렇게나  입고다니는데도 알아요..
어른들은 그렇다 쳐도 어린 애들도 제가 결혼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습니다.
얼굴 표정이나 눈빛이 아직 많은걸 겪지 않은, 어려보이는 티가 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머리를 좀 볶아 볼까요..

IP : 1.237.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5 6:47 PM (119.201.xxx.164)

    일부러 아줌마처럼 보이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쪽머리를 하고 다녀보세요..ㅋㅋ

  • 2.
    '13.9.25 6:49 PM (218.235.xxx.144)

    그래도 미혼처럼 보여야 좋은거 아닌가요?
    오히려 아줌마로 보면
    기분 나쁠수 있을거 같은데ᆢ

  • 3. 미스들은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요
    '13.9.25 6:50 PM (180.65.xxx.29)

    저희 아이 학습지 선생님도 50대인데 딱 느낌이 결혼 안했구나 하는 느낌들더라구요
    그게 동안이라 그런건 절대 아니고 뭐라 표현은 안되는데 그냥 느낌이 그래요

  • 4. **
    '13.9.25 6:51 PM (110.35.xxx.97) - 삭제된댓글

    원글에
    ...결혼 안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 믿습니다....는 무슨 말이예요??
    결혼한 걸로 생각한다는 거 아닌가요?

  • 5. 그니까요
    '13.9.25 6:53 PM (121.165.xxx.189)

    어른들은 그렇다 쳐도 어린 애들도 제가 결혼안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습니다.
    됐네요 뭐 ㅋㅋ

  • 6. 아줌마
    '13.9.25 7:04 PM (1.237.xxx.227)

    네... 고쳤어요.. 결혼했다해도 안믿는다고...ㅋㅋ
    왜 결혼한 것처럼 보이고 싶냐면 ... 은근히 사람들이, 특히 남자들이 무시하는게 있거든요..
    심지어는 남자중고등학생들도 미혼 여샘은 나이가 많아도 좀 우습게 봅니다..

  • 7. 내가 아는 언니도
    '13.9.25 7:0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50대 강사인데
    수강하는 아줌마들이나 만나는 사람들이 결혼안한티가 난다고 한대요.
    아줌마스러운?!데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 8. ^^
    '13.9.25 7:27 PM (175.192.xxx.241)

    원글님이 쓰셨듯이 외모는 늙었는데...라는건 외형을 고친다고 될 일이 아닌거죠.
    고로 파마를 한다, 이런 문제가 아닌...요즘 아줌마라고 아줌마 파마하는 분들 별로 없잖아요.^^

    어쩔 수 없는 일?^^
    신경이 가족에게 분산 될 일이 우선 없는데...

  • 9. ㄴㄴ
    '13.9.25 7:29 PM (68.49.xxx.129)

    까다로워 보이는 스타일이시라면 그럴 수도..

  • 10. ..
    '13.9.25 8:11 PM (175.211.xxx.13)

    혼인 상태든 비혼인 상태든
    몸작고 약해 보이면 좀 무시 합니다.

    맘을 담대히 하셔요.

    본글님 무시하는 듯 하는 분들이 시원찮은 거라 봅니다.

  • 11. !!!
    '13.9.25 8:28 PM (124.56.xxx.5)

    아!!저 무슨말인지 알아요!!

    저 고등학교때 고전문핟 선생님 50대 미스셨는데 그 느낌..ㅜ
    마침 우리 옆집에 40대 미스가 혼자 살아요.
    그 분도 꾸미는 스탈 아니고...미모 평균에 짜리몽땅...날씬도 아니고...그리고 무앗보다 대충 입고 다녀도 딱 보면 결혼 안한티가 나요...

    뭐랄까....대충입는데 패션센스? 코드? 이런게 좀 다르구요,, 이게 미스가 무조건 더 세련되었고 아줌마가 촌스러운게 아니라요..말하자면 재미동포 한국인이 서울 나오면 딱 티나는, 그런식의 차이가 있어요.묘하게....
    옷도, 머리도,화장도 그런게 보인답니다...이걸 어찌 설명해야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18 형님여러분 청국장이 없는데 낫또로 대체 가능한가요? 2 ... 2013/12/20 1,127
334017 종편방송삭제했는데 복구할수있나요? 3 종편 2013/12/20 662
334016 민주주의(민주제)는 누가 유린하고 있는가 1 길벗1 2013/12/20 856
334015 저녁에 바베큐 해 먹을 고기랑 조개류 아침에 사면 차에서 상할까.. 3 체리맘 2013/12/20 821
334014 키 작으면 옷태가 별로 8 j 2013/12/20 2,801
334013 오로라인지 뭔지 봐가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요 5 -- 2013/12/20 1,201
334012 노무현과 이명박 대통령후보 연설비교 1 slr링크 2013/12/20 1,152
334011 옷가게에서... 갱스브르 2013/12/20 817
334010 개성 왕만두 너무 느끼하네요 18 ㅠㅠ 2013/12/20 2,966
334009 일베랑 엮이기 싫은 기업들…”일베 회원 채용도 안한다” 8 세우실 2013/12/20 1,862
334008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네요 핑크자몽 2013/12/20 689
334007 초중고 아이들 게임 안해도 사는데 지장없는거죠? 2 ... 2013/12/20 917
334006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나요? 4 궁금 2013/12/20 1,231
334005 바보 주막이라고 아세요? 1 홍보라면 홍.. 2013/12/20 1,721
334004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타고나나봐요. 16 에구구 2013/12/20 4,757
334003 나는 당신들 때문에 안녕 못 합니다. 18 길벗1 2013/12/20 2,286
334002 현대 여성을 4계급으로 3 GUSEO 2013/12/20 2,306
334001 5년만에 세탁조 청소해요..ㅡㅡ; 4 천연세제 2013/12/20 5,145
334000 고시텔에서 혼자출산하던 여성..아기와함께 숨져. 41 ... 2013/12/20 18,376
333999 모다까리나 라는 여이 옷 달라졌나요? 8 추억 2013/12/20 1,428
333998 개박이 해외로 도망갈 모양인데 잡을 수 있나요? 28 역사임무 2013/12/20 3,961
333997 폐경인 분들 분비물 전혀 안 나오나요? 3 갱년기 2013/12/20 6,238
333996 JTBC 손석희의 ‘뉴스 9’ 돌풍, 어떻게 보십니까 17 세우실 2013/12/20 2,580
333995 대추는 경산대추를 알아주나요? 대추 사서 자주 드시는 분~ 2 원산지 2013/12/20 1,820
333994 아기 재우는 방법 땜에 미치겠어요~~ㅠㅠ 5 토토로짱 2013/12/20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