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들 자랑좀 하고 싶어서요...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3-09-25 15:36:10

아이가 다니는 영어 학원에서 ..숙제로 짧은 에세이를 내는데...

 

describe the most important job in your country...

이거든요..

 

그런데 저희 아이가..물론 문법이나 어휘가 좀 딸리긴 합니다만...

 

politician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법을 만들기 떄문이고...그들이 잘하지 않으면 나라가 엉망이 되고 나쁜사람들과 도둑들이 더 많이 생기기 떄문이라고....

 

혼자 이숙제한걸 보고....ㅠㅠ

10살 짜리가 이런생각을 한다는게 기특하고...

그저... 이쁘고 ..할말이 없네요..감동 받았어요..내새끼....

 

영재 수재는 아니지만....

그래도...fm대로 항상 하는 아이이거든요..어른말을 명심하고...

어디 자랑좀 할데 없나....

 

 

 

IP : 115.143.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9.25 3:4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똘똘한 어린이네요.

  • 2. 엄마가
    '13.9.25 3:51 PM (122.40.xxx.41)

    잘 키우신거죠.
    미래의 꿈나무 맛난거 많이 해주세요^^

  • 3. 크림치즈
    '13.9.25 3:52 PM (121.188.xxx.144)

    맞아요
    어머니가 잘 키우..
    세상의 빛으로 키워주세요
    나라의 재목감

  • 4. 와우
    '13.9.25 4:43 PM (114.205.xxx.114)

    영재 수재가 아닌 게 아니라 맞는 것 같은데요?^^
    자신만의 생각이 확실히 있는 아이인 듯 해요.
    앞으로 잘 키워보세요.

  • 5. 동감
    '13.9.25 5:23 PM (180.224.xxx.97)

    저 영어학원 강사 십년차입니다. 직업에 대해 물어보고 답하고 에세이쓰고 수없이 많은 아이들 봐왔지만 정치인이라고 쓴 경우는 드물어요.
    보통 의사, 과학자, 대통령?? 등등이 나오거든요. 답도 좀 뻔한 내용도 많고.
    아이가 영민하고 상식도 풍부하네요.
    충분히 자랑할만하시고 또 잘 격려해서 길러주세요.

  • 6. 감사 ㅎㅎ
    '13.9.25 5:40 PM (115.143.xxx.50)

    격려 감사합니다....자식 겉낳지 속낳는거 아니라던데......정말 저는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저랑 너무 틀린아이에요...잘키워야할텐데....

  • 7. 기특해요
    '13.9.26 4:45 AM (208.127.xxx.175)

    다 엄마 아빠가 잘 키워서 그런거겠죠.
    쭈욱 잘 키워주세요.
    어른말 명심하는 아이들 순진하고 너무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25 아이친구엄마 24 과일 2013/10/29 7,197
314424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지지율 2013/10/29 1,084
314423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rrr 2013/10/29 4,092
314422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코트 2013/10/29 2,207
314421 자신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있다. 스윗길 2013/10/29 749
314420 트럭에서 파는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12 ,,, 2013/10/29 5,073
314419 전자파측정기 빌려주는 2013/10/29 472
314418 양준혁 박찬민 1 ... 2013/10/29 1,523
314417 에이스침대 싱글 특가로나온것이 있는데 혹 5 Oo 2013/10/29 2,491
314416 수상한가정부 결방이네요.. 7 ㅇㅇ 2013/10/29 1,794
314415 생리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2013/10/29 1,060
314414 삼성이 이겼어요!! 7 삼팬 2013/10/29 1,765
314413 부가세 세금신고와 국민연금에 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어려워요 2013/10/29 536
314412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738
314411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69
314410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궁금해요~~ 11 카라 2013/10/29 1,433
314409 미래의 선택에서 미래가 김신 선택할까봐 조마조마해요ㅋㅋ 8 미니민 2013/10/29 2,245
314408 은행방문 안 하고 통장을 만들 수 있나요? 10 은행근무자님.. 2013/10/29 2,108
314407 가정용콜맨에어매트사용하시는분조언좀. 콜맨 2013/10/29 1,084
314406 중1 중2 부산여행 어디로 놀러가라 할까요? 3 jj 2013/10/29 734
314405 겉절이에 굴을 나중에 넣어도 될지. 3 .. 2013/10/29 846
314404 시사기획 창에서 부동산에 대해서 하네요. 6 부동산 2013/10/29 2,349
314403 브래지어끈이 자꾸 내려와요 19 짜증 2013/10/29 15,810
314402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되실 분~~ 5 외계인 2013/10/29 1,719
314401 물고추로 김장하면 어떨까요? 6 김장 2013/10/29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