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명상
편안하게 눈을 감고 오른손을
심장 부근에 얹습니다.
사랑을 담아 따뜻하게 위 아래로
어루만지며 말해줍니다.
몸아, 참 고맙다.
내 것이라고 당연히 여기면서
막 쓰며 살았는데
네가 있어 많은 것을 배우는 구나
몸아, 참 고맙다
나 때문에 많이 아팠지
마음아, 참 고맙다.
네가 아프다고 그래도 바쁘다고
무시하고 살았는데
네가 있어서 많은 것들을 배웠구나
마음아, 참 고맙다.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치여
상처받았던 나를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들괄 비교하면서
아팠던 나를 사랑합니다.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
나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남들이 모르는 나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나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나만 아는 아픔들이 다 치유되기를
그를 용서할 수 있기를
그를 미워하면서 나 스스로를
괴롭힌 나를 또 용서할 수 있기를
내가 행복해지기를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 글 혜민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