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시는 고양이 모질 어떠세요?
1. 사악한고양이
'13.9.25 9:16 AM (117.111.xxx.204)단지 사료 때문만은 아닐꺼에요. 아기 고양이때는
실크같은 모질이었다가 커가면서 좀 푸석거리기도 해요.
어릴때 나는 털을 배냇털이라고도 부르던데, 털갈이 하고
나면 그만큼 부드러운 털이 아니더라구요. ㅡㅠ
영양제 먹여보세요2. ..
'13.9.25 9:18 AM (84.56.xxx.225)제 고양이는 한번도 먹이에 털이 윤기가 좔좔 흐른다 퍼석해진다 하는 차이는 없었구요
저도 물론 싼사료 비싼사료 두루 먹여봤어요. 대신 저는 건식사료와 함께 유제품을 좋아해서 고양이 우유와
아침저녁으로 습식사료를 배식해요.
딱히 이런저런 사료에서의 차이보다 제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단시간에도 털을 많이 뿜(?)어요.
스트레스 덜 받고 기분이 좋으면 털도 같이 좋더라구요.
한달반에 한번 정도 목욕시키는데 사실 두달좀 넘게 목욕 안시켰을때 털이 제일 윤기도 나고
건강했던것 같아요.3. ..
'13.9.25 10:22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털 엄청 푸석거리고 삐쩍 꼴은 녀석 데려와서 좋은 사료 잘 먹여놨더니 엄청 보들거리고 귀한 냥이 되었어요~~
4. ...
'13.9.25 11:23 AM (61.74.xxx.243)저희 집 냥이, 털에서 윤기가 자르르해요. 밤에 꼭 제 옆 와서 자는데, 잠결에 냥이 털이 닿으면 넘 부드러워서 나도 모르게 얼굴을 부비부비 하게 되네요. 코숏 여자아이구요, 사료는 내추럴발란스 울트라 먹여요. 전엔 프리미엄엣지 키튼 > 블루버팔로랑 모질 영양제 같이 먹였는데, 사료 바꾸고 나니 영양제 없어도 털 윤기 장난 아니에요.
5. 헬리오트뤼프
'13.9.25 12:06 PM (210.218.xxx.162)저희 애가 필리대먹였을때 그렇게 모질이 좋았죠. 그리고 엄청나게 살이 쪘음ㅋㅋㅋㅋㅋㅋ
결국 모질포기하고 지금 인도어나 헬시웨이트 사료 먹이고 있어요6. 원글
'13.9.25 12:08 PM (58.78.xxx.62)저희 고양이도 필리대를 먹였는데 되려 모질이 너무 푸석푸석 해졌어요.
정말 희한하네요. 필리대 먹고 부터는 모질이 너무 푸석해져서 모질 상태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프리미엄 엣지 먹고 있는데 아직 큰 변화는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