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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호..저 아직 안 죽었나봐요 ^^

시간이 조회수 : 13,745
작성일 : 2013-09-24 21:41:41

동네에 새로 생긴 편의점이 있어 그동안 몇 번 갔었고 주인 아저씬지 총각인지하고 안면만 있었어요.

오늘 7살난 우리 애하고 같이 들어가 아이스크림 사서 계산하는데 그 총각이 웃으며 그러더군요.

"결혼하셨어요? 전 아가씬줄 알았네요"

하하하 저 이제 서른 중반인데 결혼도 안한 젊은 처자로 봤나봐요.  ^^

예전 한 미모했던 저,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에 참 흐뭇하더군요.

대학생때 참 인기 많았더랬죠. 선배, 동기들의 감정 실린 눈빛도 많이 받았고

백화점 같은데 가면 문앞에서 낯선 사람인데도 내가 통과할때까지 문잡고 기다려주고 그랬더랬죠.

이영애 느낌의 미인이었지만 결혼하고 나이도 들고 다 잊고 살았는데 아직 남들 눈에는

평범해 보이지는 않나봐요.  ^^

앞으로 그 편의점 자주 가야겠어요.

IP : 112.151.xxx.163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9.24 9:43 PM (118.222.xxx.30)

    결혼하게 안생겼나보죠.
    독신필

  • 2. ..
    '13.9.24 9:43 PM (218.52.xxx.214)

    축하해요.

  • 3. ...
    '13.9.24 9:46 PM (180.228.xxx.117)

    암요~
    그 미인 바탕이 나이 좀 들고 애기 한명 나아 키운다고 해서 단박에 사라지간디요?
    다 남아 있죠. 젊은 미인은 상큼한 미인, 나이 좀 들면 우아한 미인..이런식으로 존재하죠~

  • 4. ㅋㅋㅋ
    '13.9.24 9:46 PM (211.36.xxx.137)

    첫댓글님 ㅎㅎㅎ

  • 5.
    '13.9.24 9:46 PM (61.43.xxx.71)

    삼각 김밥 잘 드시게
    생겼나봐요
    이영애가 울겠어요ㅠ

  • 6. 30중반까진
    '13.9.24 9:47 PM (219.248.xxx.31)

    미혼느낌나기도 햐요
    날씬하다거나..그러면요
    후반부턴 확~~~~~ㅜㅜ

  • 7. ㅋㅋㅋ
    '13.9.24 9:48 PM (110.70.xxx.233)

    스스로 이영애필이란다ㅋㅋㅋㅋㅋ

  • 8. 우와~~~
    '13.9.24 9:48 PM (39.119.xxx.81)

    그 편의점 주인 장사수완이 대단한 사람일세...

  • 9. ....
    '13.9.24 9:49 PM (223.33.xxx.69)

    냉수가 필요해~~~

  • 10.
    '13.9.24 9:49 PM (117.111.xxx.93)

    첫댓글님 ㅎㅎ

  • 11.
    '13.9.24 9:50 PM (117.111.xxx.93)

    장사수완 ㅎㅎ
    댓글
    왜이리 웃기지

  • 12. 밖에
    '13.9.24 9:52 PM (1.251.xxx.224)

    비오네요. 가을비.
    이비내리면 춥다네요.

  • 13. ㅋㅋㅋ
    '13.9.24 9:52 PM (110.70.xxx.126)

    첫댓글님 대박 ㅋㅋㅋㅋㅋ

  • 14. ,,,
    '13.9.24 9:54 PM (119.71.xxx.179)

    첫댓글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들눈에 안평범한 일반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합니다.

  • 15.
    '13.9.24 9:54 PM (117.111.xxx.93)

    댓글때문에 웃다가 잠다깼어요
    원글의 능청마저 귀엽게느껴지게하는 댓글들입니다

  • 16. ...
    '13.9.24 9:56 PM (223.33.xxx.158)

    전 심은하 느낌인데 저랑 배틀 한번 하실래요?

  • 17. ㅇㄹ
    '13.9.24 9:56 PM (203.152.xxx.219)

    40대 이제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그런 얘기 간혹 들으면 화납니다..ㅠㅠ
    너무 티나는 립써비스잖아 ~~~~~~~~~~~ ㅠㅠ

  • 18. ---
    '13.9.24 9:56 PM (211.36.xxx.137)

    백화점 같은데 가면 문앞에서 낯선 사람인데도 내가 통과할때까지 문잡고 기다려주고 그랬더랬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맨날 문에 낑기고 받히고 ㅜㅜ
    더러운 세상

  • 19. ,,,
    '13.9.24 9:59 PM (119.71.xxx.179)

    근데, 백화점같은데 가면, 서로 서로 잡아주지않나요? 유모차 미는 사람들 아니고서야...
    거기에도 의미를 부여하시다니.......... 이글 좀 낚시필이 ㅋ

  • 20. 윗님
    '13.9.24 10:00 PM (221.152.xxx.160)

    댓글에 웃음터졌습니다 ㅎㅎ
    문에 낑기면 너무 위험해요 모냥도 안 좋고 ㅎ ㅎ
    우리 순발력이라도 키위봅시다 문 닫히기 전에 쏙 빠져나가게~~

  • 21. ㅎㅎ
    '13.9.24 10:01 PM (222.110.xxx.23)

    원글다읽어갈때쯤 만선 댓글에 대박댓글 예상하며 스크롤 내린거 나뿐인가....

  • 22. 깍뚜기
    '13.9.24 10:04 PM (163.239.xxx.26)

    난 진즉에 식물인간인가봉가

    나갈 때 문 좀 닫고 나가라고 ㅜㅜ

    인간인가, 좀비인가;;

  • 23. 재밌네요
    '13.9.24 10:09 PM (218.238.xxx.159)

    mansun

  • 24. 편의점 낚시글
    '13.9.24 10:09 PM (59.187.xxx.13)

    편의점 개업하셨나 보네요.
    추카추카 대박 나세요^^

    바깥분 센쑤쟁이~*

  • 25. ...
    '13.9.24 10:13 PM (112.153.xxx.101)

    본인 입으로
    "이영애느낌의 미인이였대"...

    푸하하~~~

  • 26. ...
    '13.9.24 10:14 PM (182.213.xxx.213)

    처녀 때부터 강부자 필...
    "어머 아가씨세요? 아줌만 줄 알았..."

    마트 같은 데서 멀쩡하게 허우대 좋은 남자 놈들 뒤따라 오다가 허구헌 날
    "어어, 거 문 좀 잡아 주세요!"

    나이 먹어 좋은 건
    강부자 필이든 이영애 필이든 그럼 그런가부다..
    누가 날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는 거..

  • 27. 음..
    '13.9.24 10:22 PM (121.125.xxx.227)

    사진이 없으니 패스..ㅋㅋ

  • 28.
    '13.9.24 10:34 PM (117.111.xxx.154)

    근데 30중반에 애없이 다니면 다 아가씨로보지않나요?
    제친구들도 다그래요

  • 29. ㅎㅎ
    '13.9.24 10:43 PM (180.64.xxx.170)

    글 아랫부분은 일부러 웃자고 쓰신것 같네요..

  • 30. 바보보봅
    '13.9.24 10:47 PM (180.70.xxx.44)

    30대중반이면 아가씨로 많이 볼나이예요
    40부터 중년티가 나죠

  • 31. ㅎㅎㅎ
    '13.9.24 10:53 PM (221.167.xxx.55)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 자주 듣던 분이면 그냥 시큰둥한데 처음 들으니 너무 좋으셨나봐요

  • 32. 나는고모다
    '13.9.24 10:56 PM (1.253.xxx.237)

    저 미혼노처녀인데 길가에 앉아 채소 파는 할머니들한테도 아지매 소리 들어요.ㅠ.ㅠ
    아가씨 소리 못 들어본지 몇만년은 됐어요.
    근데 전 마트나 물건 사러 가면 캐샤나 판매원에게 무조건 아가씨라고 불러요.
    딱 봐도 아주머니인데요.
    그럼 무뚝뚝하다가도 급친절해지세요. 자세한 혜택같은 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설명해 주시기도 하고, 일반가게에선 깎아달란 소리도 안했는데 깎아주시기도 해요.ㅋㅋ
    30~40대 나이의 여성에게 아가씨란 말은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좋은 말인 것 같아요.^^

  • 33. ...
    '13.9.24 10:58 PM (223.33.xxx.158)

    통과하려고 문 스윽 열었는데 뒤에 오던 사람이나 맞은편 사람이 먼저 쑥 들어오거나 나가면 정말 열받죠 그러지마세요

  • 34. 뇌가 청순하셔요
    '13.9.24 11:09 PM (118.209.xxx.88)

    영업용 멘트에 그리 좋아하시다니
    그 사람 장사 잘 하네요.

    혹시 40, 50대 아주머니들보고도
    어머님 아주머님 안 그러고 누님 새댁 그러는 스타일?

  • 35. 배우고 갑니다
    '13.9.25 12:59 AM (122.32.xxx.13)

    아저씨분께~
    나도 써먹어야징!!
    "아가씬줄 알았어욧!!"ㅎㅎㅎㅎ

  • 36. 참나
    '13.9.25 1:01 AM (58.229.xxx.158)

    난 또 누가 따라왔는 줄이나 알고, 그런 소리 아무한테나 다 하던데.
    암튼 다른 건 모르겠고 나도 이렇게 근자감 쩌는 자세로 살았어야 됬는데.
    뭐하러 스스로를 땅 속에 처박고 살았는지.
    원글이의 청순하고 강한 멘탈은 부럽구만

  • 37.
    '13.9.25 1:28 AM (59.23.xxx.169)

    평범해보이지는않나봐요




    이건뭐.. 그저 웃음밖에..
    ㅋㅋㅋㅋㅋ

  • 38. 문에낑긴분
    '13.9.25 3:20 AM (2.122.xxx.202)

    ㅎㅎㅎㅎㅎㅎ.......힘내세요

  • 39. ㅡㅡ
    '13.9.25 3:22 AM (211.234.xxx.230)

    호호^^ 이영애가 죽고 싶을 겁니다~

  • 40. 본인입으로
    '13.9.25 4:32 AM (175.210.xxx.10)

    이영애느낌 미인이라니ㅠ 오글거려요ㅠ

  • 41. 그거 생각나요
    '13.9.25 8:21 AM (223.62.xxx.22)

    "애기 엄마예요? 아가씨인줄 알았어요!"
    "어머 그래요? 오호호호호~"
    "네 그냥 뚱뚱한 아가씨라고 생각했는데....."

  • 42. ..
    '13.9.25 9:35 AM (123.111.xxx.114)

    이영애느낌의 미인에서 한번 웃고, 첫댓글님땜에 두번째 빵! ㅋㅋㅋㅋㅋㅋㅋ

  • 43. 축하..
    '13.9.25 10:11 AM (175.115.xxx.159)

    가끔..이런 일 생기면 삶의 활력이...

  • 44.
    '13.9.25 10:36 AM (211.241.xxx.243)

    진짜 미혼같은 분들은
    그런얘기 자주 들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게 저에요 ㅋㅋㅋ
    예쁘다/ 미혼인줄 알았다/ 이모세요? 엄마세요?/ 기타등등...

  • 45. ㅎㅎ
    '13.9.25 10:36 AM (115.143.xxx.132)

    웃고갑니다~

  • 46. ,,,,
    '13.9.25 10:48 AM (119.71.xxx.179)

    만선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산소
    '13.9.25 10:56 AM (39.7.xxx.45)

    나도 이십만년전에 산소같은여자 마몽드 닮았다는 소리
    마~~~니 들었는디...
    이영애 삘이 나는 한국여자가 많은가봐요...ㅎㅎㅎㅎㅎㅎ

  • 48. 마흔중반
    '13.9.25 11:02 AM (112.155.xxx.22)

    이쁘신 원글님~!
    전 아직도 마트에 맥주 사러 못 가요.
    미성년자에겐 주류 판매 안 한다고
    제가 이겼죠??^_____________^

  • 49. ..
    '13.9.25 11:06 AM (165.132.xxx.52)

    답정너ㅋㄱㅋㄱㄱ넌씨눈^^

  • 50. --
    '13.9.25 11:17 AM (128.211.xxx.1)

    ㅋㅋㅋ 자주들 이러시는구나... 적응해야 겠다.

  • 51. ...
    '13.9.25 11:31 AM (119.197.xxx.71)

    문에 낑기고 ㅋㅋㅋ

  • 52. 크릉.
    '13.9.25 11:50 AM (1.229.xxx.67)

    중학생 아들하고 지나가는데 울 아파트 경비아저씨...남동생이냐며.아들녀석 자기가 그렇게 노안이냐며 급 좌절했다는...ㅋㅋ글씨 아저씨가 제가 아가씬줄 알았다네요...웬지 앞으로 뒷통수만 보이며 다녀야할듯해요..민망하던데요.

  • 53. 구구절절
    '13.9.25 12:20 PM (1.227.xxx.2)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는 어른들 말은 믿을 수 없고 유치원정도 다니는 애한테 물으면 객관적으로 딱 말해주던데... 아무리 자기딴엔 화장하고 아가씨처럼 보여도 아줌마! 라고 딱 부름... 진짜 미혼 아가씨들 보면 이모자나~ 이러고 ㅋㅋ

  • 54. ㅎㅎ
    '13.9.25 12:36 PM (1.222.xxx.66)

    진짜 미인은 백화점서 문 열고 기다려주는 것 정도의 호의가 넘 익숙하기 때문에, 그게 호의인 줄 잘 기억도 못 하고, 그런 꺠알같은 에피소드 잘 기억도 못 하는데. ㅎㅎ

    깨알같은 에피소드를 혼자서 참 오래도 기억하고 계시네요.

  • 55. 장사수완이
    '13.9.25 12:37 PM (14.45.xxx.199)

    좋네요 립서비스가 저정도는 되야지 또 찾아오죠

  • 56. //
    '13.9.25 1:03 PM (121.147.xxx.154)

    그 편의점아저씨 아마도 그말을 입에 달고 살겁니다
    정말 좋으셨나봐요 이렇게 글까지 올린거보면..
    본인 스스로 이영애라니까 좀 오글거려요 ㅎ

  • 57. ..
    '13.9.25 1:17 PM (210.221.xxx.101)

    자랑질 정말 사심없이 잘 들어주고 맞장구 잘쳐주는 편인데
    어머나...원글님. 귀여우신 면이 있네요.
    손발 안오그라드세요? 진심을 갖고 쓰신 글인지 82님들 웃으시라고 올린 글인지 분간이 안되네요.^^
    30대 중반이면 아가씨냐는 소리 자주 들을 나이인데......

  • 58. 저 사십중반
    '13.9.25 1:31 PM (112.144.xxx.209)

    저도 삼십중반까진 아가씨, 간혹 학생 소리 듣고 살았어요.
    그 나이땐 다들 미혼기혼 구분 안가요
    너무 좋아하시는게 안타깝 ...ㅠ

  • 59. 허허허
    '13.9.25 1:52 PM (175.211.xxx.191)

    예전 한 미모했던 저
    대학생때 참 인기 많았더랬죠. 선배, 동기들의 감정 실린 눈빛도 많이 받았고
    백화점 같은데 가면 문앞에서 낯선 사람인데도 내가 통과할때까지 문잡고 기다려주고 그랬더랬죠.

    ------------------------------------------------------------------

    아가씨 시절 그런 대접 안받아본 사람 드물어요.
    다 한때는 전성기였고, 길거리만 나가도 뒤따라오는 남자 수두룩, 이성의 감정실린 눈빛, 과한 친절.. 안받아본 사람이 어딨어요? 자기만 받은줄 알아... 허허허
    삼십대 중반이면 결혼 안한 노처녀들도 많기 때문에 무턱대고 아줌마라고 불렀다간 큰일나요 편의점 총각이 처신은 잘하네요.. 전 40대 중반인데도 잘못보는 사람들은 뒤통수에다 대고 아가씨라고 하기도.. 저 30대때 사진 보면 그냥 애기예요. 그 나이때 아가씨라 못불리면 그건 욕이죠. 당연한거예요^^

  • 60. 홍이
    '13.9.25 1:59 PM (119.195.xxx.241)

    웃으라고 한거졍?

  • 61. ㅍㅎㅎ
    '13.9.25 2:21 PM (39.7.xxx.155)

    전 30중반. 오늘도 남자들이 세 번이나 문 잡아주던데.그게 뭐 대단하다고 소싯적 걸 다 자랑하시는지.ㅎㅎ 귀여우세요

  • 62. 40에도
    '13.9.25 3:10 PM (125.176.xxx.188)

    그런소리 들으면 ..ㅠ,ㅠ
    전 이영애 말고 누굴 닮았다고
    자랑질 하고 다녀야하나요 ㅋ참나.. 풉.
    앞으로 이런글엔 인증사진 필히 요망.

  • 63. 티나터너
    '13.9.25 3:17 PM (168.126.xxx.3)

    ㅎㅎ 오늘도 만선일세

  • 64. zzzz
    '13.9.25 3:30 PM (118.131.xxx.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글이네요.
    감정실린 눈빛만 받고 고백은 못받으셨으면 님의 착각입니당~
    저도 문 많이 잡아주시던데
    그럼 저도 이영애 퓔 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 루루
    '13.9.25 3:49 PM (218.50.xxx.123)

    원래 누구든

    35살이 마지노선이에요

    34살까지는미스라고 들었어요
    30후반부터는 점점,,,,

    엄마들 이야기 모임에서 들어보면
    다들 35살까지는 아가씨소리 들었더라고요~~

  • 66. 하하하
    '13.9.25 3:51 PM (155.230.xxx.55)

    간만에 웃었어요..... 문 잘 잡아주는거 의식하고 사셨어요? ㅎㅎㅎㅎㅎ
    왠지 귀여우심....

  • 67. 누구냐넌
    '13.9.25 4:43 PM (220.77.xxx.174)

    옛날 사극생각나요
    맨날 구박받던 무수리언년이가 종놈 돌쇠한테 눈길한번받고 흐믓해하던 상황이라서.....ㅋㄷ

  • 68. ....
    '13.9.25 6:07 PM (112.148.xxx.102)

    대리만족...제가 다 즐겁네요.

  • 69. ...
    '13.9.25 6:08 PM (118.221.xxx.32)

    30 중반까진 대부분 아가씨로 보이죠
    저는 학생 소리도 많이 들었구만...

  • 70. 부러우면지는건디
    '13.9.25 6:25 PM (175.117.xxx.31)

    흥!!!
    쳇!!

  • 71.
    '13.9.25 6:30 PM (182.224.xxx.151)

    32살인데 학생 소리 들었어요.
    166에 서구적으로 생겼습니다..
    요즘 다들 그렇지 않나요
    립서비스인가봉가 하고 말았는데 ...

  • 72.
    '13.9.25 7:47 PM (178.59.xxx.116)

    26살에 길 가다가 '사모님 상가 하나 보시죠'란 이야기를 들었어요.
    내가 돈 많게 생긴거야 하고 스스로 위안하며 눈물 훔쳤네요.

  • 73. 왠지
    '13.9.25 8:33 PM (1.246.xxx.85)

    그 편의점 장사 엄청 잘되지않나요? 그 동네아줌마들 온갖 멋내고 왔다갔다할듯 ㅋㅋ 알바생 상여금좀 줘야긋다 ㅎㅎ

  • 74. 동안
    '13.9.25 8:55 PM (118.8.xxx.74)

    이거 가끔 하는 동안자랑대회죠? ㅋ
    전 일본여대생들이랑 같이 명동 한국식당 갔는데 아저씨가 저한테 막 반말하다가 선생이라 했더니 놀래서 사과하고 가심. 앞에 앉은 여학생이 막 투덜거렸음. 자기랑 선생이랑 어떻게 똑같은 나이로 본 거냐고..
    제 나이 딱 마흔이었구요, 애들은 풋풋한 20세에서 많아야 24세? 저도 당황.. ㅎㅎ 30대로 보면 몰라도~
    참고로 동안과 미모는 다릅니다. 전 예쁘진 않아도 애도 없고 장난기많고 철없어보이고 몸놀림이 날렵해서 늘 어리게 봐요.
    아무리 미모가 이영애급이라도 7살난 애 데리고 다니며 살림하시면 아가씨삘 안 나요. 예쁘고 어려 보이는 미씨 정도? 원글님 넘순진~

  • 75. 아마
    '13.9.25 9:18 PM (125.142.xxx.216)

    서른 중반에서 훅가서 사십 일, 이정도면 확실한 아.줌.마가 되니 마음을 놓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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