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친에게 ㅇㅇ이 어디가 좋으세요했던 친구

친구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3-09-24 20:21:12
대학때 남자친구가있었어요
제친구가 저의 남친을 좋아했던거예요

제가 없을때를 피해 남친에게 찾아가
ㅇㅇ가 어디가 좋으냐 ~ ㅇㅇ를 왜 사귀냐~
이렇게 따졌던 황당한 친구ᆢ

어언20년을 훌쩍넘겼네요

요사이
그친구가 제게 연락을 해옵니다
만나서 놀러도가고 밥도먹고 자주 얼굴도 보자더군요ᆢ

근데
제가 마음이 선뜻 내키지가 않아요
네 사실 싫습니다

오늘도 폰으로 집전화로 여러차례 전화가 왔는데
밪지않았어요

그랬더니 문자가와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느냐고ᆢ

제가 꼬인걸까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13.9.24 8:44 PM (124.5.xxx.17)

    조언드리자면 그냥 피하세요. 그런 성향의 사람들..안바뀌더군요. 20년 아니라 30 40 되두요. 젊은 시절, 누구나 친구의 친구를 사랑할 수 있죠.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양심과 도덕이라는게 있죠. 그걸 포기하고 본능에만 충실한,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그런 극한 이기주의는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더군요.
    님의 현생활과 자기의 그것을 비교하고 저울질하느라 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거예요.
    그냥 피하시라고 감히 조언드려요.

  • 2. ...
    '13.9.24 8:53 PM (1.241.xxx.28)

    님이 그리운게 아니라 님의 남편이 그리워져서 님께 연락한걸로 보이네요.

  • 3. ...
    '13.9.24 9:05 PM (119.201.xxx.164)

    요즘도 친구 남자에게 꼬리치고 다니는지 알게 뭐냐고 하삼@@

  • 4. 메이메이
    '13.9.24 10:22 PM (175.253.xxx.238)

    원글님을 피해 전 남친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잖아요.
    원글님 있을 때 물어보는 것과 따로 찾아가 물어보는 건 그냥 물어본 것이 아니지요.

  • 5. .....
    '13.9.25 10:13 AM (218.234.xxx.37)

    그 친구는 20년 전 일이니 자기가 어렸을 때 한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변명하겠지만...
    저 같아도 피하고 싶어요. 어렸다고 하더라도 뒤통수 치는 성격인 거잖아요.(그건 나이하고 상관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879 연봉 6천에 세금 제로.... 4 .. 2013/09/26 2,380
301878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가스렌지, 혹은 관련된 안전 가스렌.. 3 어느며느리 2013/09/26 2,238
301877 12월 초 워싱턴DC... 저녁에 할 거 있을까요?? 5 ..... 2013/09/26 896
301876 돈이 돈을 번다는데.. 돈을 못 불려요ㅠㅠ 11 .. 2013/09/26 4,207
301875 서울인데 당일여행 어디에 갈까요 5 서쪽바다 2013/09/26 1,803
301874 독일에서3년간 살게됐어요 2 ㅎㅎㅎ 2013/09/26 2,044
301873 감자탕 등뼈 사려는데요.. 인당 얼마나 사면 될까요? 11 감자탕 2013/09/26 2,056
301872 방금 크리스티나 가족 이탈리아 여행기.. 4 여행가고파... 2013/09/26 2,702
301871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 추천해요~ 2 오로라리 2013/09/26 924
301870 바비리스프로 써보신분계신가요?? ........ 2013/09/26 972
301869 두꺼운 생고기 요리하는 방법 좀... 8 자취남 2013/09/26 1,566
301868 어렵게 친구랑 여행잡았는데... 2 여행 2013/09/26 845
301867 이번달 전기요금 15천원 더나왔네요. 아싸~ 3 성공 2013/09/26 1,180
301866 75년 생이신 분들..마흔을 앞두고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8 ^^ 2013/09/26 2,203
301865 못난이 주의보에서 마야씨요~ 9 이쁘다 2013/09/26 2,215
301864 요즘은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 수 없나요?상간녀 잡아야 하는데.... 12 제발 2013/09/26 15,892
301863 드럼 세탁기 구입하려는데. 건조기능 유용한가요? 10 ... 2013/09/26 8,107
301862 블라인드 설치 문의 합니다. 2 @@@ 2013/09/26 1,090
301861 아니 저 한지일 이란 저 아저씨 어쩌다 저렇게 4 2013/09/26 3,554
301860 원래 A형들이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인가요? 15 A 2013/09/26 2,405
301859 신정아가 방송 MC를 한다네요... 2 기막혀서 2013/09/26 1,625
301858 7년전 김기춘 김무성 홍준표 "국정원, 정치개입 막아야.. 2 기대 꺾은 .. 2013/09/26 599
301857 세입자가 방을 안빼는데... 어떡하죠 ? 1 전원주택 2013/09/26 714
301856 전두환 일가 재산 첫 국고 환수 3 세우실 2013/09/26 935
301855 밀당 싫어요 4 어렵다그 2013/09/26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