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친에게 ㅇㅇ이 어디가 좋으세요했던 친구

친구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3-09-24 20:21:12
대학때 남자친구가있었어요
제친구가 저의 남친을 좋아했던거예요

제가 없을때를 피해 남친에게 찾아가
ㅇㅇ가 어디가 좋으냐 ~ ㅇㅇ를 왜 사귀냐~
이렇게 따졌던 황당한 친구ᆢ

어언20년을 훌쩍넘겼네요

요사이
그친구가 제게 연락을 해옵니다
만나서 놀러도가고 밥도먹고 자주 얼굴도 보자더군요ᆢ

근데
제가 마음이 선뜻 내키지가 않아요
네 사실 싫습니다

오늘도 폰으로 집전화로 여러차례 전화가 왔는데
밪지않았어요

그랬더니 문자가와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느냐고ᆢ

제가 꼬인걸까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13.9.24 8:44 PM (124.5.xxx.17)

    조언드리자면 그냥 피하세요. 그런 성향의 사람들..안바뀌더군요. 20년 아니라 30 40 되두요. 젊은 시절, 누구나 친구의 친구를 사랑할 수 있죠.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이 양심과 도덕이라는게 있죠. 그걸 포기하고 본능에만 충실한,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그런 극한 이기주의는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더군요.
    님의 현생활과 자기의 그것을 비교하고 저울질하느라 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거예요.
    그냥 피하시라고 감히 조언드려요.

  • 2. ...
    '13.9.24 8:53 PM (1.241.xxx.28)

    님이 그리운게 아니라 님의 남편이 그리워져서 님께 연락한걸로 보이네요.

  • 3. ...
    '13.9.24 9:05 PM (119.201.xxx.164)

    요즘도 친구 남자에게 꼬리치고 다니는지 알게 뭐냐고 하삼@@

  • 4. 메이메이
    '13.9.24 10:22 PM (175.253.xxx.238)

    원글님을 피해 전 남친을 찾아가 따져 물었다잖아요.
    원글님 있을 때 물어보는 것과 따로 찾아가 물어보는 건 그냥 물어본 것이 아니지요.

  • 5. .....
    '13.9.25 10:13 AM (218.234.xxx.37)

    그 친구는 20년 전 일이니 자기가 어렸을 때 한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변명하겠지만...
    저 같아도 피하고 싶어요. 어렸다고 하더라도 뒤통수 치는 성격인 거잖아요.(그건 나이하고 상관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19 생중계-총체적 부정선거 규탄, 특겁 촉구 18차 범국민촛불대회 lowsim.. 2013/11/02 514
315818 음주차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2 뚝딱이 2013/11/02 1,139
315817 아이폰 쓰는데 편리한 가계부 어플 추천해주세요 1 리마 2013/11/02 1,444
315816 정산해 보니... 1 가계부 10.. 2013/11/02 664
315815 박사과정 하셨던 분들..말씀 좀 부탁드려요~ 11 학교 2013/11/02 3,168
315814 초등수학을 가르치는데 질문합니다. 10 가을바람 2013/11/02 2,108
315813 생중계 - 18차 촛불 행진 오후 4시 서울역 ~ 영풍문고 행진.. lowsim.. 2013/11/02 580
315812 칠순 넘으신 부모님은 가만히 계시는 게 도와주시는 거라는 말을 .. 12 ... 2013/11/02 4,037
315811 특별한 위로 4 Wave 2013/11/02 830
315810 기운이 없어요 4 똘똘이 2013/11/02 978
315809 친구 딸 결혼식 부조금 11 형편이..... 2013/11/02 5,869
315808 제빵기 구해요 1 준호어뭉 2013/11/02 862
315807 냥옹님 낮잠 주무실게요~ 4 집사 2013/11/02 794
315806 옛날맛 치킨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1/02 1,213
315805 7500억원 투자된 무궁화위성 1,2,3호.. 50억에 매각 6 헉.. 2013/11/02 1,643
315804 영어 말하기대회 번역좀 도와주실분 3 영어 2013/11/02 894
315803 미국이나 중국에 한번 가면 다들 7 2013/11/02 1,852
315802 전기무사령관인터뷰/ 바른말하면 쫒겨난다 이정부에서는 슬픈대한인국.. 2013/11/02 659
315801 와인용 쇼핑백 어디서 파나요? 3 강쥐 2013/11/02 1,169
315800 이게 바로 결혼 전 힌트인가요? 현명한 님들의 판단 부탁드려요... 73 고민중.. 2013/11/02 17,565
315799 알고보니 너무 무서운 '초미세먼지' 2 손전등 2013/11/02 2,217
315798 고춧잎장아찌 맛있네요 3 흐뭇 2013/11/02 2,069
315797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 뭐가 좋을까요? 이어폰 2013/11/02 386
315796 통상 백화점 환불 규정 7일이요. 1 ..... 2013/11/02 2,310
315795 응답하라 1997도 전부 사투리 쓰나요 4 .. 2013/11/02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