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장형아파트에 사시는 님들

걱정뿐 조회수 : 11,852
작성일 : 2013-09-24 15:07:14

올 겨울에 새 아파트 분양 받아서 입주합니다

비확장형에 살고 있고,베란다는 꼭 있어야한다는 주의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아파트는 확장안할수가 없게 구조를 빼서, 어쩔수없이 확장을 하기했는데요

 

입주자예비모임카페 가보니까 다른분들은 다 블라인드를 하시네요

우드블라인드 멋지죠

멋진데 전 혹시나 추울까봐 커튼을 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영 아닐까요

하자있는 아파트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그냥 블라인드만 해도 괜찮을까요?

겨울에 입주하는거라 뭐든 무조건 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82님들은 블라인드? 커텐 주로 뭘 하셨는지요

 

비오는 날 창문 못여는 것도,외출도 신경쓰이고

아...확장형 살만하겠죠?

빨래순이라서 빨래 엄청 많아서 안방 베란다만으로는 부족한데

분명 거실에는 빨래건조대가 항상 있을꺼같습니다 ㅠㅠ(손님 오면 급치우고 )

IP : 183.103.xxx.1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3:10 PM (175.209.xxx.55)

    뉴스보니깐 빨리 실내에 널어 놓는거 건강에 안좋다고 하네요.
    확장했던 곳에 살다
    지금은 베란다 있는 집으로 이사 왔는데
    왜 베란다가 있어야 하는지 알겠어요.
    베란다가 있으니 여름에 안더워요.

  • 2. ...
    '13.9.24 3:18 PM (61.77.xxx.111)

    베란다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데 왜 모두 확장을 하는지...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베란다문 닫아놓았다 열어보면
    베란다 있고없고의 차이가 확 느껴지든데...

  • 3. 싼타
    '13.9.24 3:19 PM (210.124.xxx.125)

    정말 요즘 아파트들은 왜 그렇게 짓는지 건설회사에 따지고 싶은 1인 입니다
    옛날의 판상형에 비확장 아파트가 다시 부활 했으면 합니다
    20년간 베란다있는 아파트에만 살다가 집팔고 분양아파트 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구조가 없어 못사고 있답니다

  • 4. 원글이
    '13.9.24 3:26 PM (183.103.xxx.124)

    어흑 다들 성토만 하시고 커튼,블라인드 결정장애 저 어쩌죠? ㅠㅠ

    맞습니다.베란다가 얼마나 활용도 높고 필요한 공간인데 말입니다
    대형40평대 이상가야 거실 확장안하는 구조가 조금씩 있죠

  • 5. 입주
    '13.9.24 3:33 PM (211.234.xxx.223)

    올겨울 입주했어요
    35평 확장형
    저도 커튼과 블라인드사이에서 무쟈게 고민했는데
    그냥 블라인드했어요
    다행히 섀시가 좋은거라 그런지 춥지는 않아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섀시가 그회사섀시중 두번째로 좋은거라고...
    암튼 단열 소음차단은 잘돼요
    근데 여름엔 더워요 확실히.
    햇빛이 길게 잘들어오니 겨울에도 채광은 좋은데 대신 여틈에는 꾸엑.
    저는 우드는 아니고 그냥 블라인드했어요

  • 6. 원글이
    '13.9.24 3:36 PM (183.103.xxx.124)

    허걱 추위만 생각했지 여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덥다니 .

    그래도 춥지는 않다니(사실 이건 복불복인데 말입니다^^)

  • 7. ***
    '13.9.24 3:39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두꺼운 커튼 했어요.
    일단 우드 블라인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무거워서 올리고 내리는 것이 힘들다는 평들도 많았어요.
    암막커튼 했는데 전 만족스러워요.
    요즘은 암막커튼도 디자인이 예뻐서 괜찮더라고요.

  • 8. .........
    '13.9.24 3:40 PM (116.120.xxx.127)

    전 거실만 확장했어요. 고층 남향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빨래는 안방 베란다에 널어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엔 커튼 쳐놔서 크게 더운지 모르겠어요. 남향이라서 해도 짧게 들어오고요.

  • 9. ..
    '13.9.24 3:43 PM (115.178.xxx.253)

    블라인드 했어요. 저희 집은 유리가 두껍고 시스템 창호라서 그런지 바람 안들어와요.

    빨래는 건조기 사용해요.

    건조대 조만간에 치우려고요. 거의 안써서..

  • 10. 아마도
    '13.9.24 3:49 PM (125.138.xxx.176)

    확장 좋다는분들은 열명중에 한명 될까?..
    넓어보인다는거 외엔 죄다 단점 투성이니까요.
    절대 비추.

  • 11. ...
    '13.9.24 3:49 PM (118.221.xxx.32)

    실평수가 작아선지 확장 안하면 너무쓸모가 없어요

  • 12. ..
    '13.9.24 3:53 PM (37.24.xxx.215)

    여름에 햇빛 조절하기엔 커텐보다 버티컬이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겨울에 추운 바람 막고 보기 좋은건 커텐이긴 하지만요..
    원글님 결정장애에 전혀 도움이 안되서 죄송^^;;

  • 13. 전 그냥 얇은 커튼
    '13.9.24 4:01 PM (116.39.xxx.32)

    저희도 마루만 확장해서 빨래는 안방쪽에 널구요.
    마루는 그냥 얇은 커튼치고 살아요. 난방에 큰 문제는 없네요. 정남향이고, 샤시도 새거라..
    울동네 확장한 집들은 대체로 블라인드 많이 하는거같구요.

  • 14.
    '13.9.24 4:06 PM (223.33.xxx.215)

    요즘은 샷시가 좋아서 단열 잘돼요
    그리고 우드는 몇년전에 한물 갔어요
    여기서 우드블라인드 이야기 나올때마다
    좀 당황스러워요
    무겁고 중국산도 많고 먼지도 잘 쌓이죠
    커튼집에서도 우드 추천 안하고
    새집증후군 시공 업체에서는 우드
    절대 못하게 하던걸요
    요즘 깔끔하고 산뜻한 블라인드 많이 나와요
    제가 새아파트 사는데 대부분 거실이나 애들방은
    블라인드 많이 하고 안방은 커텐 많이 해요
    우드는 이제 무겁고 촌스럽다는~
    차라리 돈좀 들여서 거실만 루버셔터 하시던지요
    요즘 화이트풍 인테리어가 유행이라 루버셔터도
    많이 하던데요

  • 15. 여니
    '13.9.24 4:11 PM (1.244.xxx.29)

    전에는 확장형 살다가 지금은 비확장 살면서 베란다가 왜 필요한지 절감..
    여름에 비 들이쳐도 베란다문 열어 놓으니 시원하고 겨울빼고는 비와도 창 열어놓으니 환기 잘되고
    결정적으로 저는 안방 베란다에만 빨래 너는걸로는 부족(담요나 쿠션등등 이틀에 한번은 햇빛에 펼쳐놔요)..실내에 빨래 너는거 tv에 나온거보니
    절대 안널게 되더라구요.베란다에는 버티컬했고 거실에는 이중커텐.겨울에는 암막치고 여름에는 망사(?)
    커텐만치고 살아요.

  • 16. ㅁ_ㅁ
    '13.9.24 4:31 PM (14.33.xxx.27)

    전 블라인드는 별로예요. 특히나 거실... 바람 불 때 햇빛 조절한다고 블라인드 조금 내려놓음 바람에 흔들려 부딪치는 소리 시끄러워요. 전 식물을 많이 키워 거실 베란다엔 아무것도 안 달았고 거실엔 얇은 커텐과 암막커텐처럼 두꺼운 커텐 달았어요.

  • 17. dma
    '13.9.24 4:59 PM (119.17.xxx.14)

    저희 집 34평 확장형, 저도 분위기 바꿀 수 있는 커텐 하려다가, 확장형에는 블라인드가 낫다는 말 듣고, 남들 다 하는 블라인드 했어요. 이름이 트리플 뭐 라는, 콤비 보다 약간 더 비싼거요.
    우드 아니라서 무겁지 않고요, 연한 베이지색으로 하니 집도 햇살에 비쳐 환하고, 깨끗해 보여요.
    2년 지났는데, 아직은 더러운지 모르겠고요. 조절하면 햇빛 차단 다 되기에, 괜찮아요.

  • 18. 비확장형인데가가
    '13.9.24 5:03 PM (175.208.xxx.235) - 삭제된댓글

    재작년에 하도 추워서 작년에 커튼했는데
    추위의 체감이 달라요......^^

    확장한데다가 블라인드라, 비추하고 합니다. 추위에요.

  • 19. ....
    '13.9.24 6:09 PM (218.234.xxx.37)

    집이 좁으면 확장해서 넓게 보이는 게 좋겠죠. 45평 이상은 확장할 필요 없는데 그냥 거실 넓은 게 좋아서 확장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25평 확장한 거실에 보일러 트는 것과 45평 확장한 거실에 보일러 트는 것과 참 다르답니다.. 전 45평 비확장형, 45평 확장형, 52평 확장형(현재 거주)에 살아봤지만 다음에 이사하면 확장하지 않은 곳을 갈래요..

  • 20. 저도
    '13.9.24 11:52 PM (121.171.xxx.146)

    커튼 추천합니다
    저희도 확장형인데
    입주할때 침실은 커튼하고
    거실만 브라인드했다가
    늦가을에 커튼으로다시했어요

  • 21. 여름입주
    '13.9.25 4:32 AM (27.1.xxx.169)

    25평 확장형 올여름 입주했어요
    전 여름이라 두어달 햇빛과 바람을 즐기다가 최근 커텐했어요
    그동안 여러군데 보고 다녔는데
    요샌 우드블라인드보다 콤비블라인드가 대세더군요. 가볍고 편하고 환하고..
    그런데 저는 방풍이 뭐보다도 중요해서
    게다가 블라인드하고 커텐하고 하긴 뭐해서
    밝은 색깔의 암막커텐과 속지 했습니다.
    블라인드가 더 깔끔한 맛은 있는데 전 방풍과 보온을 우선으로 쳐서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271 영화 그을린 사랑...잘 봤습니다. 6 mm 2013/10/29 1,239
313270 천안함, 불편한 진실을 말하다 1 상식이 통하.. 2013/10/29 575
313269 최근에 장례 치뤄 보신분께 여줍니다. 6 최근에.. 2013/10/29 1,729
313268 수원 반월동 근처에서 시흥 대야동 가려면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2 수원에서 2013/10/29 589
313267 소변을 봤는데도 또 화장실에 가고,,,, 6 소변 2013/10/29 1,851
313266 베란다에 장판 깔으신 분...비 맞으면 안되나요? 3 .... 2013/10/29 1,770
313265 언론에 의해 어떤 사람이 갑자기 유명해지거나 파멸되는 사례 뭐가.. 6 벼락스타 2013/10/29 1,316
313264 지난 대선 전자개표기 오작동 확인 8 열정과냉정 2013/10/29 836
313263 자식때문에 남편과 극을 달리고 있는데 14 ........ 2013/10/29 2,876
313262 영어 약자인데요 1 .. 2013/10/29 482
313261 걷기 할때 듣기 좋은 노래 추천 좀 해 주세요. 3 노래 2013/10/29 1,020
313260 가을되면 생각나는 곡들 5 옛날엔 2013/10/29 836
313259 여자혼자 중고직거래 괜찮을까요?? 3 .. 2013/10/29 1,127
313258 아이들 아침 식사 어떻게 준비해주시나요, 또 준비에 얼마나 걸리.. 5 애니 2013/10/29 1,702
313257 국방부 ”사이버司 요원 추가3명 아이디·IP 압수영장” 1 세우실 2013/10/29 541
313256 수능도시락 5 세리맘 2013/10/29 2,156
313255 주차하다 사고났는데요. 8 주차사고 2013/10/29 1,913
313254 아트릭스 핸드크림은 어디서 팔아요??? 3 핸드크림 2013/10/29 1,142
313253 오로라공주 보면서 느끼는 거요 10 ㅇㄴㅇㄴ 2013/10/29 3,180
313252 분양 2 비확장형분양.. 2013/10/29 411
313251 온수매트 참 좋네요... 26 ... 2013/10/29 5,514
313250 고혈압 남편 홍삼정 알약 먹었는데 두통있대요 8 고민 2013/10/29 2,152
313249 일부 소수 중년 여인들의 추한 모습.. 78 .... 2013/10/29 29,122
313248 요즘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도 영악한가요?어찌 대처를해야하는지... 6 ... 2013/10/29 2,223
313247 하소연클럽 있었으면 좋겠어요 1 울적할땜 2013/10/29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