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어 때문에 갈피를 못 잡겠네요

언제쯤이면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3-09-24 13:54:55

이제 초등 4학년인데

학원 안 가고 과외를 했어요

이번 선생님이 두 번째인데

두 분다 가르치다 아이에게 욕심을 보이세요

 

아이가 잘 한다고 더 욕심을 내시는데

좋게 생각하고 아이도 따라주면 좋은데

문제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영어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지는거죠

학원으로 한 번 보내 다른 아이들과 경쟁 하는건 어떠냐고

선생님도 권하시는데

제 경험상 영어 학원은  마음에 안 들거든요

 

그냥 당분간은 집에서 온라인이나

cd로  영어책 듣기 읽기만 시킬까 어쩔까 고민되네요

책 읽기는 무지 좋아하고 언어 감각도 좋아

담임 선생님들마다 칭찬을 하기도 하셨거든요

학원으로 보낼지 하던 과외를 계속해야할지

이거저거 다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자기 형처럼 조금만 덜 예민하고 무던했으면 좋겠는데 고민되네요

 

 

IP : 220.117.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59 PM (183.109.xxx.150)

    영어학원이 맘에 안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선입견이신가요?
    저는 4학년까지 엄마표로 집에서 가르치다 학원보냈는데
    아이도 또다른 경험에 만족하고 있고 저도 1-2년은 보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청담, 아발론 정도 수준의 학원일 경우이고 그 이하라면 잘 선택하셔야 하구요
    과외도 1년이하가 적당하지 아니면 제자리 걸음일 확률이 높아요

  • 2.
    '13.9.24 2:04 PM (121.188.xxx.144)

    일단 좀 쉬시고
    같이 그쪽 여행 잠시 갔다오시는건 어때요
    겨울에
    돈좀아끼셔서요

    뭐든지 자기주도.목적의식이 있어야하는데

    흥미마저 떨어지다면..
    길게 보세요

  • 3.
    '13.9.24 2:06 PM (121.188.xxx.144)

    아님 괜찮아질때까지
    관심분야를
    영어로 보게

  • 4. ..
    '13.9.24 2:13 PM (122.35.xxx.141)

    내년이면 5학년이고 하니 그부근에서 제일 잘한다는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라도 받아보세요현재 위치를알고 공부방향을 잡는것도중요해요

  • 5.
    '13.9.24 2:22 PM (175.223.xxx.54)

    영어과외가 무슨 제자리 걸음인가요?
    애들 바글바글한 학원이랑 과외를 비교하다니...
    작문 독해 듣기 스피킹 수능 토익 토플 학교 내신 골고루해요
    돈 값합니다~
    과외 한번 시작하면 못 끝어요 수준 차이나서

  • 6.
    '13.9.24 2:22 PM (175.223.xxx.54)

    과외하면 문법만 생각하시나봐요~

  • 7.
    '13.9.24 2:23 PM (175.223.xxx.54)

    끝->끊어요

  • 8.
    '13.9.24 2:25 PM (175.223.xxx.54)

    재밌게 수업해야지.. 수업이 지겨운가봐요

  • 9. ...
    '13.9.24 2:36 PM (119.201.xxx.164)

    애들바글한 학원과 과외 비교...그게 학원 커리큘럼을 무시 못하거든요..명문대영문과 출신이고 영어과외 10년 경력인 제 친구도 아이 초등 고학년 되니 어학원으로 보내더라구요..

  • 10. ....
    '13.9.24 2:42 PM (175.223.xxx.163)

    과외도 커리큘럼 좋아요
    그런 선생님 만나기 힘들어서 잘모르시나봐요
    제 주변엔 미국 살다온 애들이 과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54 몸속에 방사는없에는약 6 제약회사 2013/09/24 1,843
301253 눈썹문신하러 가요 잘나오겠죠? 6 드뎌 결심~.. 2013/09/24 1,737
301252 국민건강보험공단좀 망했으면 좋겠다 10 분노 2013/09/24 2,318
301251 대강 ‘단군 이래 최대 비리극’…11개 건설사‧22명 기소 2 비리 방조자.. 2013/09/24 1,129
301250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ㅇㅇ 2013/09/24 542
301249 깍두기 담근 무가 매운데 숙성시키면 사라지나요 1 깍두기 2013/09/24 1,372
301248 녹물이 나와서 연수기 달려고 하는데요. 2 .. 2013/09/24 1,561
301247 부침개에 2 2013/09/24 1,347
301246 오늘 저녁에 김치전에 막걸리 먹을래요~ 2 케티케티 2013/09/24 1,230
301245 딸때문에 미추어버리겠어요. 106 ,,,,,,.. 2013/09/24 21,259
301244 다이어트 중 음주 10 dd 2013/09/24 1,682
301243 '나의 사랑하는 남편'을 줄여서 쓰는 말 없나요? 18 ... 2013/09/24 3,084
301242 전복은 거의 국산이 많죠? 1 opus 2013/09/24 706
301241 중국 흡혈 빈대가 우리나라에도 .... 2013/09/24 1,002
301240 제사와 상속 7 이룰란 2013/09/24 2,900
301239 치명적인 장난질 우꼬살자 2013/09/24 690
301238 靑 개입설 드러나니 급해져…수습하려다 의혹 더 키워 2 윤상현 2013/09/24 2,160
301237 서울의 달서 제비가 누군가요? 9 참맛 2013/09/24 1,671
301236 이이제이 님...나오는 시간 ㅋㅋ 2013/09/24 550
301235 두 눈이 실명된 어미고양이와 그 곁을 지키는 새끼 고양이.. 23 그냥.. 2013/09/24 3,190
301234 로버트웰치 양식기 아시는 분? 푸우 2013/09/24 802
301233 엄마 왜 그랬어... 4 엄마.. 2013/09/24 1,909
301232 어제 모카골드 커피글 보신분~~ 4 꽃님이 2013/09/24 2,504
301231 기초노령연금 수정안, 현행보다 엄청나게 후퇴 2 국민연금빼고.. 2013/09/24 1,944
301230 아들 심리상담 해야할까요..... 13 걱정스런맘 2013/09/24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