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어 때문에 갈피를 못 잡겠네요

언제쯤이면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3-09-24 13:54:55

이제 초등 4학년인데

학원 안 가고 과외를 했어요

이번 선생님이 두 번째인데

두 분다 가르치다 아이에게 욕심을 보이세요

 

아이가 잘 한다고 더 욕심을 내시는데

좋게 생각하고 아이도 따라주면 좋은데

문제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영어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지는거죠

학원으로 한 번 보내 다른 아이들과 경쟁 하는건 어떠냐고

선생님도 권하시는데

제 경험상 영어 학원은  마음에 안 들거든요

 

그냥 당분간은 집에서 온라인이나

cd로  영어책 듣기 읽기만 시킬까 어쩔까 고민되네요

책 읽기는 무지 좋아하고 언어 감각도 좋아

담임 선생님들마다 칭찬을 하기도 하셨거든요

학원으로 보낼지 하던 과외를 계속해야할지

이거저거 다 그만둬야 할지 고민되네요

자기 형처럼 조금만 덜 예민하고 무던했으면 좋겠는데 고민되네요

 

 

IP : 220.117.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59 PM (183.109.xxx.150)

    영어학원이 맘에 안드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선입견이신가요?
    저는 4학년까지 엄마표로 집에서 가르치다 학원보냈는데
    아이도 또다른 경험에 만족하고 있고 저도 1-2년은 보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청담, 아발론 정도 수준의 학원일 경우이고 그 이하라면 잘 선택하셔야 하구요
    과외도 1년이하가 적당하지 아니면 제자리 걸음일 확률이 높아요

  • 2.
    '13.9.24 2:04 PM (121.188.xxx.144)

    일단 좀 쉬시고
    같이 그쪽 여행 잠시 갔다오시는건 어때요
    겨울에
    돈좀아끼셔서요

    뭐든지 자기주도.목적의식이 있어야하는데

    흥미마저 떨어지다면..
    길게 보세요

  • 3.
    '13.9.24 2:06 PM (121.188.xxx.144)

    아님 괜찮아질때까지
    관심분야를
    영어로 보게

  • 4. ..
    '13.9.24 2:13 PM (122.35.xxx.141)

    내년이면 5학년이고 하니 그부근에서 제일 잘한다는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라도 받아보세요현재 위치를알고 공부방향을 잡는것도중요해요

  • 5.
    '13.9.24 2:22 PM (175.223.xxx.54)

    영어과외가 무슨 제자리 걸음인가요?
    애들 바글바글한 학원이랑 과외를 비교하다니...
    작문 독해 듣기 스피킹 수능 토익 토플 학교 내신 골고루해요
    돈 값합니다~
    과외 한번 시작하면 못 끝어요 수준 차이나서

  • 6.
    '13.9.24 2:22 PM (175.223.xxx.54)

    과외하면 문법만 생각하시나봐요~

  • 7.
    '13.9.24 2:23 PM (175.223.xxx.54)

    끝->끊어요

  • 8.
    '13.9.24 2:25 PM (175.223.xxx.54)

    재밌게 수업해야지.. 수업이 지겨운가봐요

  • 9. ...
    '13.9.24 2:36 PM (119.201.xxx.164)

    애들바글한 학원과 과외 비교...그게 학원 커리큘럼을 무시 못하거든요..명문대영문과 출신이고 영어과외 10년 경력인 제 친구도 아이 초등 고학년 되니 어학원으로 보내더라구요..

  • 10. ....
    '13.9.24 2:42 PM (175.223.xxx.163)

    과외도 커리큘럼 좋아요
    그런 선생님 만나기 힘들어서 잘모르시나봐요
    제 주변엔 미국 살다온 애들이 과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294 모짜렐라 치즈 9월24일자 먹어도 될까요 1 . 2013/11/14 938
319293 응답하라 상속자들...기획기사 재밌네요 ㅇㅇㅇ 2013/11/14 1,294
319292 어제 비밀에서 배수빈이 자기가 운전했다고 왜 얘기한거에요? 8 ,, 2013/11/14 2,590
319291 대학 신입생 용돈 얼마 정도면 될까요? 12 용돈질문 2013/11/14 3,327
319290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가서 뭐 할까요?^^ 20 그대 2013/11/14 2,126
319289 신경민.. 검총후보자 김진태..삼성에서 떡값 받았다 6 삼성떡검들 2013/11/14 1,040
319288 朴 개방 발언-국무회의 밀실 처리...한미 소고기 협상과 유사 본격적 민영.. 2013/11/14 694
319287 커피 필터 ㅠㅠ 일본산 말구 다른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2 ... 2013/11/14 1,114
319286 예술의 전당,발레 보려고 하는데요 1 세딸램 2013/11/14 722
319285 홍조때문에 미스트를 써볼까 하는데요.. 5 촌병 2013/11/14 1,888
319284 동선이 딱 이거뿐인데 대체 어디서 분실했을까요? 전자사전 2013/11/14 426
319283 죽을 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이 떨어지는 병을 가진 분들 계신지요.. 80 긍정의힘 2013/11/14 16,776
319282 결혼할 남자친구집에 처음인사가는데 어떤 화분(선물)이 좋을까요?.. 9 ... 2013/11/14 1,293
319281 넘어져서 다친 아이 이마 마음이 아프네요. 3 ........ 2013/11/14 777
319280 핸드폰사진인화 하려고 하는데 tkekfl.. 2013/11/14 497
319279 소금을 볶으려는데요... 5 안알랴줌 2013/11/14 786
319278 2014년 수능 영어 B 상당히 어렵네요 15 .... 2013/11/14 3,211
319277 끈적임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바디로션 14 .. 2013/11/14 2,875
319276 손만 시려우면 어떤 난방이 딱일까요? 5 난방묘안 2013/11/14 1,078
319275 군밤장수 패딩반품후 아직도 못골랐어요 ㅜㅜ 3 패딩 2013/11/14 739
319274 게시판에서 김치볶음밥 검색하다가 본 놀라운 글과 댓글들... 31 약간의 충격.. 2013/11/14 13,079
319273 입식 빨래 싱크대 좋을까요? 5 dd 2013/11/14 4,750
319272 내 옷은 다 예뻐요.. 5 부담 2013/11/14 2,701
319271 선물 고르는 것좀 도와주세요~ 5 khoj89.. 2013/11/14 497
319270 몽클레어......캐나다 구스 있으신 분들.. 14 프라푸치노 2013/11/14 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