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각방 쓰는 거 애들 교육상 안좋은가요?

부부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3-09-24 12:59:49

저희 부모 세대는 각방 쓰는 부부 별로 없지 않았나요?

저도 당연히 부부는 한 이불 덮고 자는 거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막상 저희가 어쩌다 각방 쓰는 부부가 되고 보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각방 쓰는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내 위주로만 살아가는 거 아닌지..

새삼 염려가 되네요..... 

IP : 218.38.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24 1:06 PM (203.152.xxx.219)

    부모님이 사이는 좋은데 각자방쓰시면 아이한테 나쁜영향이 뭐 있으려나요...
    저희 부모님 (아빠가 좀 편찮으셔서 편히 주무시고 싶어하심) 저 어렸을때부터 각방쓰시고
    두분 사이는 좋으셨음.. 엄마가 아빠 연세드시면서 더 병이 깊어지시면서 돌아가실때까지 간병하시고..
    부부사이가 중요하지 각방은 별로 안중요해요.

  • 2. ^^
    '13.9.24 1:11 PM (202.31.xxx.191)

    부부사이 좋은데 각방씁니다. 가끔 혼자자기 싫을 때 남편에 제 방으로, 제가 남편방으로 가서 자다가 오기도 해요. 아이도 아빠에게 갔다 엄마에게 왔다가 하지요.

  • 3. ..
    '13.9.24 1:17 PM (114.205.xxx.114)

    저흰 남편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잠귀 예민한 제가 잠을 도통 깊이 못 자서 따로 자요.
    부부 사이 아무 문제없고 아이들도 이유를 알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구요.
    억지로 함께 자려다 수면 부족으로 스트레스 받아 날카로워지면
    그게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겠죠.

  • 4. ...
    '13.9.24 1:43 PM (118.42.xxx.151)

    부부사이가 중요하지 각방은 별로 안중요해요. 222

    저도 동감해요...
    둘이 붙어서 안자도, 평상시 사이 좋으면 애들도 신경 안쓸거에요...

    한 침대에서 자도 매일 싸우면 그게 더 문제...

  • 5. ...
    '13.9.24 2:06 PM (211.234.xxx.96)

    저희 시부모님이 오랫동안 각방쓰셨고 지금은 반별거 상태인데요
    저희 남편 신혼초부터 각방을 너무 별거 아니게 생각하더군요 테레비보면서 거실서 자는것도 부지기수
    저희 부모님은 지금도 한침대 주무시고 사이 좋으신대
    저랑 남편은 사이 별로예요
    저는 저희 시부모님 영향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부부간 데면데면에 각방이 자연스러우니..아들도 그게 익숙한거 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83 오늘 제생일인대요 ㅎㅎ 7 ... 2013/10/22 522
310482 크롬에서 어떤 홈피에서는 한글이 깨져서 보여요 1 크로 2013/10/22 367
310481 10월 26일(토) 일산 유기견보호소 봉사자 모집 eenp 2013/10/22 393
310480 제 아이 대머리될까요? 8 아베다 2013/10/22 1,343
310479 김치찌개용 김치 어떻게 만들어요~ 2 ... 2013/10/22 1,710
310478 아이들 또래들 사이에 유행하는거 안사면 왕따 당한다는거요.. 20 유행따라 2013/10/22 2,712
310477 아이 웅진씽크빅 센터 영어 혹시 보내시는분 .. 2013/10/22 864
310476 회사 사람을 좋아해요 6 휴휴 2013/10/22 1,050
310475 워드 고수님들,띄어쓰기 간격이 갑자기 넓어진 경우 7 aa 2013/10/22 28,875
310474 진중권선생 좋아하시는 분들~ 6 라디오책다방.. 2013/10/22 795
310473 안철수, 돋보인 정책 '질의'다른 의원들과 차이 ...의사발언 .. 2 탱자 2013/10/22 702
310472 도와주세요))집 판 돈 6개월 예치 3 매매대금 2013/10/22 1,145
310471 친정엄마에 대한 원망 15 .. 2013/10/22 4,505
310470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예쁘게 나오나요? 21 ,,, 2013/10/22 3,484
310469 시어머니께 남편의 헤어를 제가 자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37 로빈슨 2013/10/22 4,115
310468 프랑스24 방송, 韓 정치적 마녀사냥 light7.. 2013/10/22 630
310467 하품 많이하는거 병일까요 3 고뤠 2013/10/22 2,192
310466 10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2 307
310465 외교부, ‘독도·다케시마 병기 용인’ 지침 드러나 4 참맛 2013/10/22 576
310464 일본예능 여자목소리가 ㅎㄷㄷ 우꼬살자 2013/10/22 582
310463 갑자기 찾아오는 시어머니 연락하고 오시라고 해도 되죠? 17 .. 2013/10/22 3,555
310462 다이어트할때 1 가슴살 2013/10/22 520
310461 그래비티란 영화 9 ㄴㄴ 2013/10/22 2,471
310460 남편 생일날 아침에 다들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10 생일 2013/10/22 1,312
310459 한살림에서 김장용 새우젓사보신님계신가요? 3 한살림 2013/10/22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