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버니 정말 이상해요

이상한 아주버니..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3-09-24 12:58:25

시댁형제가 저희신랑, 누나인 형님, 그리고 아주버니 이렇게 형제가 셋이에요.. 

아주버니가 결혼을 않하셔서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시댁에서 같이살죠 

지금껏 같이 밥먹은적 한번있어요  아버님 칠순때.. 

것도 어머님이 꼭 와야된다고 부탁하셔서.. 

저희 결혼식 애기돌 친척행사 뭐 그런데에 한번도 온적없고 제가 결혼해서 밥상에서 밥한번 먹은적 없어요

어머님 생일때 아버님 생일때도 물론 같이 한상에서 아님 밖에서도 밥한번 먹은적 없구요 

원래 자기밥상 자기가 차려서 자기방으로 들어가서 드시셔라구요 

저희 친정 엄마 돌아가셨을때도 오는건 멀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상치르고 인사한마디읎고.. 

요즘엔 인사해도 쌩까네요.. 

명절에 시댁 거실에서 어머님 아버님 신랑 애기랑   tv보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아주버니가 나오시더라구요 

시댁가서 처음본거라서 ..   식사는 하셨어요??   하고 인삿말 건냈지만 아무말도 않하고 자기방으로 들가시더라구요 

어머님 아버님도 계신데 정말 뻘쭘했어요~~ 

어머님이 저보기가 미안하신지 쟤는 왜 아무말도 없냐~~  하시고 넘기시는데 좀 황당했어요.. 

아주버니 정말 이상하지않나요?? 

직장도 1년 반정도 넘도록 않구하고 집에서 새벽까지 게임만해요  밤늦도록 시끄럽게.. 

어머님이 게임소리 조용히 하라고 하시면 왜 밑에층에서 시끄럽다꼬 올라왔어?? 

이럼서 화내고 밥통에 밥없음..  에이@ 하고 어머님한테 화내고 그래요..  에이@  하는건 정말 많이봤네요 어머님한테..

저 옆에 있는거 신경않쓰고 말해요.. 

화장실 들가도 1시간넘게 들어가있어요  변비가 잇다는데 도대체 화장실에서 뭘하고 나오는건지.. 

화장실 들갔다가 이상한 향수도 엄청 뿌려대고 그 향수땜에 머리아파 집에오고 싶어요... 

아주버니 정말 이상한사람 아닌가요~~~~  이상해요 이상해..

IP : 210.106.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25 PM (119.201.xxx.164)

    사회성이 떨어지는건데 이상하더라도 그러려니 하세요..모든 사람들이 다 정신적으로 건강한건 아니거든요

  • 2. 청정
    '13.9.24 1:26 PM (175.117.xxx.31)

    정상은 아니고 정신적.성격적으로 문제 있는 듯 해요.

  • 3. ㅋㅋ
    '13.9.24 1:48 PM (221.164.xxx.106)

    흔한 히키코모리 . . . 대인기피 . ..

  • 4. 원글이..
    '13.9.24 1:56 PM (210.106.xxx.227)

    전에는 그냥 그려러니 했다가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난후에 인사한마디 없던거랑 저희애기 이뿌다 말한마디 않하는거... 그것땜에 제가 더 미워미워보는거 같더라구요.. 아주버니가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요

  • 5. 예전에
    '13.9.24 1:57 PM (222.107.xxx.181)

    대학교때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과외하러 갔다가
    과외학생 오빠를 거실에서 마추졌어요.
    내 나이 보다 어리거나 또래거나 했을텐데
    안녕하세요? 인사했더니
    '이건 또 뭐야!'하면서 버럭거려서 슬펐던 기억이.
    그 다음부터 그 집 안갔어요.

  • 6. ^^
    '13.9.24 4:51 PM (175.125.xxx.192)

    않하셔서 ㅡ>안하셔서
    않구하고 ㅡ>안구하고
    신경않쓰고 ㅡ>신경 안쓰고
    들가시더라구요 ㅡ> 들어 가시더라구요
    화장실 들가도 ㅡ> 들어가도
    화장실 들갔다가 ㅡ> 들어 갔다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821 와인용 쇼핑백 어디서 파나요? 3 강쥐 2013/11/02 1,139
314820 이게 바로 결혼 전 힌트인가요? 현명한 님들의 판단 부탁드려요... 73 고민중.. 2013/11/02 17,527
314819 알고보니 너무 무서운 '초미세먼지' 2 손전등 2013/11/02 2,193
314818 고춧잎장아찌 맛있네요 3 흐뭇 2013/11/02 2,037
314817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 뭐가 좋을까요? 이어폰 2013/11/02 348
314816 통상 백화점 환불 규정 7일이요. 1 ..... 2013/11/02 2,287
314815 응답하라 1997도 전부 사투리 쓰나요 4 .. 2013/11/02 1,352
314814 가벼운 등산하시는 분들~.등산복 춘추용으로 아직 입으시나요?혹은.. 2 등산초보 2013/11/02 1,303
314813 당면이 많아서.. 7 저녁에 2013/11/02 1,272
314812 공무원 9급말인데요. 8 레모낭 2013/11/02 3,157
314811 BBC 박근혜 英 방문 특집에 독재자의 딸, 부정선거 언급 2 참맛 2013/11/02 884
314810 지금 프랑스 분위기 어때요?? ㅇㅇㅇ 2013/11/02 963
314809 남편 생일을 잊어서 하루 지났는데.. 4 뭐 하죠? 2013/11/02 1,076
314808 윤창중이 국방부 사이버사 상대로 친북 좌파 실상 강의를 하셨네요.. 3 윤알몸 2013/11/02 992
314807 산도라지를 가장 맛있게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2013/11/02 660
314806 어제 응답하라 1994에서 지하철에서 신문 파는 사람 보신 분!.. 2 ... 2013/11/02 2,511
314805 궁금해서 물어봐요.....친구한테 직접 물어보기가 좀....(한.. 8 fdhdhf.. 2013/11/02 2,076
314804 혹 미운 7살 키우신분들.. 다 이러진않겠죠 4 미운7살 2013/11/02 3,066
314803 고3 자녀두신분들 아이들 텝스 다했나요? 11 ........ 2013/11/02 2,423
314802 한국인 아내를 20토막내고 유기한 일본인 1 참맛 2013/11/02 2,456
314801 비온뒤 도봉산 아이들과 괜찮을까요? 1 도봉산단풍~.. 2013/11/02 454
314800 급)제발 도와주세요..아이가 다쳤습니다 39 제발요 2013/11/02 8,812
314799 부동산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1 가을 2013/11/02 1,252
314798 28개월 아이ㅡ쿠키런 게임하는거 어떤가요? 5 언니입장 2013/11/02 1,089
314797 [펌] 영남친노, 영남노빠란 무엇인가 3 야권승리 2013/11/0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