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안검사받으러 갈때 운전하고가는지..

당뇨..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3-09-24 12:16:36

제목 그대로 내일 안검사 받으러갑니다.

의사말로는 운전은 어렵다고하는데 그래도 궁금해서요..

지난달 직장검진에서 혈당이 높게나와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원래 혈압약은 복용중이지만 당뇨는 생각치도 않았는데

당뇨라네요ㅜㅜ

근래에 무슨 스트레스 많이 받은일 있냐고..

인슐린주사 처방으로 한달가까이 맞았고 내일 여러 검사한다네요..

안검사하면 운전 못하는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혹 그 검사 받으신분 경험좀 일러주세요~

 

IP : 121.156.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9.24 12:20 PM (39.7.xxx.136)

    약 넣고 검사하게되면 눈이 많이 부셔서 운전 하기힘들어요 특히 낮에는 더..저는 삼십 중반 인데 오전에 체크해보니176나왔어요ㅜㅜ 실례지만 님은 나이가 어는정도에 당수치가 얼마나 나오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2. 깻잎3장
    '13.9.24 12:22 PM (111.118.xxx.8)

    아뇨 차 가져가지마세요. 안검사할때 무슨 약을 넣어주는데 그약 넣고 거의 반나절이 뿌옇게보였어요.
    꼭 목욕탕 김서린것처럼..
    걸을때도 어지럽던데요.

  • 3. ..
    '13.9.24 12:23 PM (218.52.xxx.214)

    동공 키우는 약을 넣고 직접 대고 눈의 혈관을 들여다 봅니다.
    오랫동안 시야가 눈부시고 눈이 흐릿하게 잘 안보여요.
    그게 몇시간 가는 사람도 있어요.
    운전은 위험합니다.

  • 4. 어머
    '13.9.24 12:26 PM (112.152.xxx.173)

    당뇨안검사는 그렇게 하는건가요
    저는 당뇨판정 받은 동네 병원에서 같이 받았는데
    뿌옇게 보이는 약은 안넣고 그냥 혈관 촬영만 해서
    좀있다 결과 보여주던데요
    병원마다 다른가봐요

  • 5. 네..
    '13.9.24 12:41 PM (121.156.xxx.86)

    제가 아니고 제 남편이요..
    50대중반인데 혈압약복용은 8년정도 되었어요.
    직장검진때도 항상 별 탈없었는데 이번 검진때 혈당이
    370이 넘게 나왔더라구요.
    검진날 아침밥을 먹고 가서 검진했다구..
    검진하는걸 깜빡했다나..
    암튼 그 수치보고 놀라서 바로 큰병원에 갔지요.
    240에서 270.. 뭐.. 혈당검사 여러번하던데 할때마다
    수치가 틀리게 나오는게 좀 그렇드만 어쨓든 당뇨판정 받았어요ㅜ
    갑작스럽단 얘길들은 의사가 인슐린 주사처방을 하던데
    매일 혈당체크하고, 아침저녁 밥먹기 바로전 주사놓고..
    생전 안하던 운동도 땀 삐질 흘려가며 하는거보니
    묘한 대견함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술 담배 못하는대신 과일을 엄청 좋아해 무지 많이먹는편입니다.
    조금씩 먹지만 고기도 기름진거 좋아하구요,
    홍삼이랑 여러가지 건강보조식품 하루 네다섯알 챙겨먹구요.
    운동이라곤 전혀 안하는.. 그래서 나이드니 몸이 거미형ㅜㅜ

    오전 아홉시반에 예약이 되어있으니 그럼 제가 운전해서 데려갔다
    와야겠네요. 자기 혼자 갔다와도 된다고 하기에 그 검사가
    어떤검사인지 궁금해 여기에 올려본겁니다.
    댓글주신 여러분들 고마워요~

  • 6. 혹시
    '13.9.24 12:49 PM (223.62.xxx.82)

    밥먹고 2시간 이내로 검사하셨나요?

  • 7. 깻잎3장
    '13.9.24 3:26 PM (111.118.xxx.8)

    당뇨시면 과일도 줄이셔야해요. 남편분 과일 줄이시고 오이나 당근 토마토 같은걸로 대체하셔야할거에요.
    식사하시고가셨다고해도 370이면 높은거 맞아요.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얼마가 나왔는지가 더 중요하니 그것도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83 고교생 절반이 10억 생기면 감옥 1년쯤 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15 ... 2013/10/11 2,302
307182 어렸을때 엄마를 꼭 닮았다가 크면서 아빠 판박이 된 사례 본 적.. 6 00 2013/10/11 1,711
307181 다음주에 브라우스 하나 입고 결혼식가면 안되냐고 했던 사람인데요.. 3 걱정되는게 2013/10/11 1,303
307180 칠레산 냉동 블루베리 세척해야겠쬬? 7 이마트꺼 2013/10/11 28,227
307179 대전 독서모임 없나요? 2 ' 2013/10/11 899
307178 31살에 대학 재입학 할려고합니다 8 산드 2013/10/11 4,861
307177 취미로 바이올린 배우는 성인입니다. 부디 봐주셔요~ 8 긴여정 2013/10/11 7,040
307176 6세 딸 앞에서 자살한 엄마 뉴스 34 애도 2013/10/11 18,464
307175 고은 이분은 왜케 노벨문학상에 집착하시는건가요? 15 .... 2013/10/11 5,499
307174 김은숙 작가가 미드 가십걸 좋아했나봐요 20 시크릿품격 2013/10/11 7,360
307173 중학교배정 설명회.. 2 안가도될까요.. 2013/10/11 996
307172 가을 예찬 5 갱스브르 2013/10/11 747
307171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2 폰폰~ 2013/10/10 2,821
307170 영어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4 고3 2013/10/10 665
307169 준비서류 1 외국으로 이.. 2013/10/10 291
307168 빌트인 가스렌지 교체해보신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3 주전자 2013/10/10 6,155
307167 어린이집에서 1 엄마맘 2013/10/10 450
307166 다음주 일요일에 결혼식에 참여하는데 옷을 브라우스 하나만 입으면.. 4 곃혼식이요 2013/10/10 924
307165 맥도널드 할머니가 주는 교훈.. 36 좀 그렇지만.. 2013/10/10 13,003
307164 sleep aid자주 이용하는 거 안좋겠죠.... 2013/10/10 763
307163 홍천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6 홍천가요~ 2013/10/10 2,340
307162 요즘 포도 왜 이리 다 꿀포도예요? 5 한송이 2013/10/10 2,378
307161 갑자기 독일제 밥솥에 대한 뜬금없는 궁금증.... 12 봄_무지개 2013/10/10 3,669
307160 다들 남편분 어디서 만나셨나요?? 7 제제죠 2013/10/10 1,651
307159 어머 썰전에 사법연수생 불륜나와요 4 썰전 2013/10/10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