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때는 이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이번엔 허기지면 입덧현상이 정말 심해져요.
견과류 바나나 고구마 이런건 안당기고
주로 식사류... 평소에 안먹던 걸루요
냉장고 냄새는 맡지도 못하겠고 해서
사먹어야 하고...
금방도 동네에 냉소면 파는데가 있는데 거기서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마시고 오니 좀 나아요
남들은 입덧할때 살이 빠진다는데 전 뭐
임신초기부터 킹콩될 기세...;;;
얼릉얼릉 걸으러 가야 되겠습니다!!
저같은 분들 또 있나요? 살이 얼마나 찌셨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야 하는 입덧?
임산부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3-09-24 11:46:33
IP : 124.49.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친구가요..
'13.9.24 12:15 PM (121.147.xxx.224)그런 먹는 입덧 했어요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고 허기지고 고기만 그렇게 먹고싶고..
아들 형제 낳았는데 둘 다 먹는 입덧 하느라... 20키로 쪄서 .. 막달엔 의사가 물이랑 밥만 먹으라고까지 했어요.2. ..
'13.9.24 12:51 PM (223.62.xxx.21)저욧~~~12주까진 먹지못하는 입덧을 해서 살이 빠졌는데 그뒤론 먹는입덧을해서 엄청 쪘지요~~~그때 튼살이 정말 천추의 한입니다~~토마토나 오이 생방 이런류로 드시고 살 찌우지마세요~~~입이 껄끄럽고 자꾸 쓴맛이 나서 계속 무언가를 먹었던거 같아요~~애가 먹는거니 싶어서 가리지않고 먹었더니 살이 너무 찌더라구요~~~그래서 둘째땐 방울토마도 오이먹고 과일도 안먹었어요
3. ..
'13.9.24 12:51 PM (223.62.xxx.21)생방->생밤
4. 임산부
'13.9.24 1:14 PM (124.49.xxx.65)그러게요 첫째때 그렇게 가리지 않고 당기는 족족 먹어서 너무 쪘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꼭 조절 잘하겠다 했는데 ㅠㅠ 성별의 문제인가 ㅠㅠ
5. 아무것도 못먹는거보단
'13.9.24 1:31 PM (125.179.xxx.18)이렇게 먹고싶은거 먹는 입덧이 나아요
살이야 말은 힘들지만 나중에 빼면 돼지만
못 먹고 토하는건 기운도없고 하루하루 사는게
아니랍니다 첫 애때 죽다 살아 났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