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도 많았고 (지금은 나이드니 많이 빠져서 정상이래요 미용사가)
그보다는 모질이 붕붕뜨는 스타일이라
이때까지 파마 제대로 못하고
볼륨매직정도로 버티면서 살았는데요
큰맘먹고 웨이브파마를 했어요.
역시 덜 말랐을때는 찰랑하니 괜찮은데
바짝 마르고 나면 숫사자 갈퀴같이 펄펄 살아있네요.
예전 얼굴 작아보이려는 미스코리아 머리같은데
멀리서도 머리카락만 보이고
아주 정신이 없어요.
머리를 좀 차분하게 하려면
어떤 조치를해줘야 말을 들을까요?
중2보다 더 말을 안듣는 머리카락을 가졌어요.ㅠㅠ
딱 내 머리네요
머리에 무슨 짓을 해도 뽀대가 안나요
진정 차분해 지는 방법 없을까요
아 나도 파마머리 안 묶고 다니고 싶어라
트리트먼트 후 헹굴때 찬물로 헹구시나요?
꼭 찬물로 헹구세요.
저 역시 말 안듣는 머리카락의 소유자.
미용재료상에서 산 크림타입의 트리트먼트 바르고 잠시 캡쓰고 방치한 후 찬물로 헹구는데
많이 차분하고 정상인 모발 비슷하게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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