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들이 이것저것 시켜달래요...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3-09-24 11:15:55
본인이 원해서 유치원 종일반 다녀요.
아이가 힘들까봐 종일반은 피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종일반 하고 싶다고 하도 졸라서
대신 다른 아이들 보다 좀 일찍 데리러 갑니다.

그렇게 한학기 보내고
이젠 수영, 태권도,영어,한문 선생님 불러달라네요...
어린것이...
수영은 체험으로 해보니 재밌어하길래
그러마 했고 ..

영어는 학원 알아봤고... 한문은 제가 학습지로
갈켜주려구요.

저거 다 하려면 종일반은 안된다하니
걍 일찍 끝나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겠대요

모두 초등입학전에 필요한거긴 한데
어린 나이에 조목조목 지가 하고 싶다니
당황스럽네요.
못난 엄마가 너무 놀게만 했나봐요
IP : 121.169.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1:20 AM (218.38.xxx.35)

    애가 똑똑하고 적극적이네요.. 잘 키워보세요^^

  • 2. ..
    '13.9.24 11:34 AM (218.52.xxx.214)

    그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애들이 있어요
    제 친정 조카가 그래요.
    애기때부터 잠도 별로 안잤어요.
    기특한게 그렇게 시켜 달란대로 시켜주면 또 다 열심히 잘해요.

  • 3. 희망
    '13.9.24 11:48 AM (61.77.xxx.79)

    똑똑한 아이네요..요즘 아이들이 수동적인데 아들은 아주 능동적이고 열정적입니다
    잠도 잘 안자고 하고 싶은거 많은 아이들은 적극적이고 지적 호기심도 많습니다
    집중력도 좋구요..이런 아이들을 잘 케어 해주지 않으면 쉽게 좌절감도 느낍니다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도록 말리지 마시고 학습적인것은 걱정말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시켜주세요
    몸과 정서가 건강한 아이들은 지적으로 자극되는 시기에 뇌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공부도 잘 하게 됩니다
    http://cafe.daum.net/eden-center 에 가면 이런 아이들과 부모들이 모여서 같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멘사 코리아 회장이셨던 분이 그 커뮤니티를 만들고 우리나라 청소년의 현실이 안타까워서 올바른 교육 모델을 세워나가고 상업적인 영재 교육이 아닌 진정한 영재아와 건강한 일반 아동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케이스들도 많고 부모들과 온라인 상담도 있으니 잘 활용해 보세요..요새 아이들 공부법도
    엄마들의 양육법도 바뀌어야 합니다.. 공부도 잘 하고 성취감도 맛보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부모의 밑거름되는 양육의 태도와 사랑이 최고 입니다

  • 4. ..
    '13.9.24 12:49 PM (220.120.xxx.143)

    제 아들 친구중에도 님 아들과 같은 애가 있더라구요 신기해요 체력도 되는지

    태권도도 하고싶고 종일반 영어추가수업 등등 뭐든지 다 배우고파하더라구요~

  • 5. 우리아들
    '13.9.24 1:35 PM (117.111.xxx.132)

    우리 아들이 거기 또 있나 했네요
    유치원 안가고
    집에서 한글 수학 피아노 레고수업하고 공부 하겠데요
    배우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ㅡㅡ
    수영은 말리고 있어요

  • 6. 우리아들
    '13.9.24 1:36 PM (117.111.xxx.132)

    같은 6살 아들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18 옷 잘 입으시는 분들 2-3년된 옷 어떻게 하세요? 2 옷장정리 2013/09/24 2,511
301117 고기와 계란말이를 애정하는 아들 녀석이... 4 안알랴줌 2013/09/24 1,428
301116 이불 사고 싶어요. 그런데.. 사는거에 잼뱅이 5 전문가의 손.. 2013/09/24 2,285
301115 잇몸에서 피가나는 이유는 뭔가요? 5 ^^* 2013/09/24 2,938
301114 딸에게 재산을 주지않는 이유가 29 2013/09/24 4,879
301113 확장형아파트에 사시는 님들 19 걱정뿐 2013/09/24 11,886
301112 실면도로 쥐젖제거 7 오산 2013/09/24 8,686
301111 답답한 10살 3 abc초콜렛.. 2013/09/24 848
301110 자기 자식과 부인을 남 앞에서 깎아 내리는 사람 15 못말려 2013/09/24 4,239
301109 아이패드를 3G용으로 사려면 아이폰도 쓰는게 낫나요..? 2 스마트 2013/09/24 613
301108 대학병원소아정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3 안짱다리 2013/09/24 5,451
301107 초등학생 자녀 두신 어머니들께 여쭤요. 6 ... 2013/09/24 1,234
301106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1 화초엄니 2013/09/24 1,499
301105 '발로 밟아 늘린' 수입 삼겹살 軍에 납품 2 세우실 2013/09/24 675
301104 하정우 캐릭터 분석 노트라는데 ㅎㄷㄷ 6 오후 2013/09/24 3,905
301103 강남에서 방사능관련 교육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라떼 2013/09/24 843
301102 이 완벽한 세상 4 갱스브르 2013/09/24 1,194
301101 딸에게 상속안하는 부모의 심리 25 궁금한 딸 2013/09/24 5,497
301100 연필깎이 어떤 게 좋아요? 3 ^^ 2013/09/24 924
301099 v3 깔아놨는데 사라지고 없고 다른백신도 안깔리길래 6 무서워요 2013/09/24 1,226
301098 유통기한 조금 지난 부침가루?ㅠ 5 괜찮나요 2013/09/24 3,399
301097 사법연수원 사건 메이저 신문(중앙일보) '이시각 주요뉴스' 1위.. 1 at las.. 2013/09/24 1,598
301096 이번 가을옷들 너무 이뻐요..ㅠㅠ 2 2013/09/24 3,196
301095 새차사면서 서비스 3 .. 2013/09/24 786
301094 40대초반 여자, 실비보험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4 필요악 2013/09/24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