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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 구매자 매너 ㅠㅠ

55 조회수 : 3,193
작성일 : 2013-09-24 11:06:07

  판매자  입장에서  글좀 써보려구요    물건이 판매될까 그러시는걸까요?  우선 구입하시겠단  의사밝히시며  쪽지가 오고  계좌까지  원하시고  그런다음에서야  꼼꼼히  이것저것  질문을 하시죠  애 밥먹여가며  옷장다시열어  질문하신거 재차 확인해서  다  말씀드린후  본인이 하시겠다하시곤...    에눌을 원하셔요  것두 2~~3천원 차이  저두  해드리고 싶지만  기존  사신분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거니와  드라이비며  등등 고려해서  워낙 저렴히 올렸기에  에눌곤란하다 말씀드려요  그럼  패스 하시겠단  문자가 와요  

 가격이  중요하신분이면  미리  에눌을 말씀하시고 거래 의사를밝히시면  본인도  시간소비않고 좋았을걸 왜  이러시는걸까요??

 

오죽하면  정말이지  이세상에서   젤 힘든게  판매하는거겟다  싶은 생각까지 하게 만드시더군요.  

 

좀알아보시고 구매하실생각이심  쪽지로 문의하실것 다하시고  구매 의사를 밝히심이 매너아닌가요?

 

하실것처럼 다하시고  심지어 계좌요구까지 하시고  그이후~~쌩  하시는분도계시고  그래서  연락드림  그제서야  죄송타 하시고 

죄송하단말  많이 사용하시고  사시겠어요  이런분들은. 

 

남에게  이런 사과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암튼  조금만  상대를 배려하는 맘을 가시셨음 하네요

 

전  그동안  넘 좋은 구매자 분만 만났나봐요  ..  첨 겪는일에  맘이  많이 상해서  이런글까지 올리네요

IP : 119.197.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털파리
    '13.9.24 11:12 AM (180.64.xxx.142)

    저도 캠핑장 양수받으신다더니ᆢ시간이 되도 입금이 되지않아 쪽지보내도 답도없고ᆢ
    참 생각없는 구매자도 많더군요 ᆢ

  • 2. 55
    '13.9.24 11:15 AM (119.197.xxx.215)

    생각보단 이러신분들이 많은건가요? 아님 그 한분이 ~~ㅎ

  • 3. ..
    '13.9.24 11:16 AM (125.138.xxx.176)

    정말 벼라별 사람들이 다있죠?
    저두 벼룩에 물건 몇번 팔아보구
    상점 장사하는 사람들 참 힘들겠다 했어요

  • 4. ,,
    '13.9.24 11:18 AM (116.126.xxx.142)

    맞아요 중고나라도 꼭 그래요
    처음부터 에눌을 물어보지 계좌 받아가놓고 그 뒤에 꼭 에눌 물어봐요

  • 5. ㅇㄹ
    '13.9.24 11:19 AM (203.152.xxx.219)

    참내.. 저는 장터에서 사지도 팔지도 않아봤지만......
    이꼴저꼴 보지 말려면 장터 이용하지 말라니...
    구매자가 이용 안하면 되겠네요 그럼
    중고옷 에눌하지 말란법 없다고 실컷 에눌하려면 시장가서 사입던지..
    개인 물물거래하는곳에서조차 손님은 왕이란 소릴 듣고 싶은가봐요 ㅋ 오죽 대접못받고 살았으면;;

  • 6. ,,,
    '13.9.24 11:22 AM (119.71.xxx.179)

    뭐 한번 올렸는데, 쪽지가와선 에눌을 해달래요. 싸게올려서 안된다했더니, 실사를 보내달래요. 받더니만, 그래도 깎아달라고 ㅋㅋㅋ기분나빠서 그사람한테 안판다하구 그냥 쓸랬는데, 다른분이 산다해서 싸게줬어요. 하도 이상하게 굴길래 검색해봤더니, 역시나...............장터에서 뭐 팔면서 욕좀 드셨더군요

  • 7. ...
    '13.9.24 11:24 AM (121.160.xxx.196)

    본인들이 물건 구매할때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 보면 알지않나요?
    물론 거래 확답주고 구좌까지 받아놓고 잠적해 버리는것은 문제지만
    묻고 따지고 생각해보고 하는거 아닌가요? 사진만보고 사는 중고물품인데요.
    실물로 볼 때도 만져보고 이것저것 다 보고 샀다가 환불하고 입어보고 벗어놓고
    가다가 또 오고 그러면서 구매하지 않나요?

    죄송하단말 많이 하고 살겠다고 비아냥 거리다니 놀랍네요.


    자게판보면 소비자는 왕중왕이던데 장터에서는 판매자가 갑중갑인가봐요.

    상점 장사하는 사람들 힘들겠다고 생각하면 본인도 힘들게 파셔야 하는거 아닌지요.

    중고장터인지 바가지 씌우는 장터인지 모르게 비싸게 파는 곳에서 왜 그러시나요

  • 8. 뭐예요 ㅎㅎ
    '13.9.24 11:26 AM (223.62.xxx.27)

    시장가서 옷 살 때도
    고를 때 깎아달라고 하지
    카드 긁기 직전에 얼마 빼고 긁으라 하진 않잖수

    에누리 원하면 초장에 얘기합시다.
    그리고 물건값이 비쌀 때 좀 얘기해보는 거지
    구구절절 내가 이러저러한 사연이 있어서 그러니 깎아달라 이러는 거 엄청 짜증나요.
    나는 뭐 집에 돈 쳐바르고 살아서 물건 팔고 앉아있나

  • 9. 55
    '13.9.24 11:26 AM (119.197.xxx.215)

    그에 비해 정말 좋으신 분들도 많아요 제가 본받고 싶을정도루.. 맘에 여유가 퐉퐉 느껴지시는분들이요


    희안하게 정말 사실분들은 그냥 게좌달라시고 바로 입금 주소 문자주시고 대부분 이렇더라구요



    근데 꼭 결국은 안하시는분들이 따질것 다 물으시고 사겟다 하시곤 잠수 ..

  • 10. ,,,
    '13.9.24 11:31 AM (119.71.xxx.179)

    구매자나 판매자나, 장터에선 말로만 약속하는건 약속이 아닌듯. 몇일전 헤어팩도 그렇구요

  • 11. 근데
    '13.9.24 12:10 PM (183.98.xxx.7)

    판매자도요.
    멀쩡하게 물건 올려놓고 산다고 하니 계좌까지 줘놓고
    말 바꾸는 사람 있더라구요.
    찾아보니 없다고했던가... 딱 보기에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둘러대가면서.
    더이상 말 섞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끝냈지만 기분 더럽더라고요.

  • 12.
    '13.9.24 12:11 PM (121.55.xxx.8)

    사는입장에선 그럴수 있어요.
    특히 중고옷 파는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이 못입는옷을 팔죠.
    정말 쓰레기통에 버려야할 옷도 사진상으론 그럴싸하게 찍어 파는사람많아요.
    저도 첨엔 뭣도모르고 구입했지만 옷받자마자 속시끄러워 재활용에 버리고 지금은 절대 구매안하지만 파는분진상이 더 많아요.
    물건보지않고 더더구나 중고를 사자면 이것저것 조심스러운게 사실이죠.
    사는사람도 파는사람도 감안해야할 몫이라서 누가 나쁘다 딱 말하긴 그렇지만 제발 형편없는 물건좀 사진포장해서 안팔았음 하네요

  • 13. 저는 반대로
    '13.9.24 12:26 PM (59.187.xxx.13)

    고춧가루 올렸던 분께 황당했던 경험..ㅠㅠ
    10근인가 올렸던데 그 중 일부만도 판매 가능 하냐니까 가능하다길래 그렇다면 얼마간 하겠다고 했고 알았다고 하대요. 계좌 달라니 익일에 주겠다고..어차피 주말 오후여서 아마 인터넷 뱅크 안 하는 분이구나 이해하고 알았다고 했죠. 약속한 익일에 문자가 왔어요. 먼저 일부 하겠다던 분이 한꺼번에 다 한다고 연락와서 그 분께 드리기로 했다고요.
    김장김치용 고춧가루는 엄마가 사주시기 때문에 당장 먹을 4근인가 사려던 것이었는데...
    그럴 수 있어요. 허나 저 같은 일부만 구매하려는 사람은 일단 킵해놓고 더 구매자들의 반응을 보겠다는 수작이 한 눈에~~
    단 한 차례도 깎아본 일도 없었고...
    약 먹느라 살이 갑자기 쪄서 여름동안에 가볍게 입을옷을 몇가지 주문했더니만 세상에 곰팡이 냄새하며 옷 가지들이 축축해서리ㅜㅜ..이런 모욕이 또 있을까 싶더군요.
    장터가 진정 누구에게 더 불리한 시장일까요.
    멋드러진 사진발과는 상이한 제품상태, 눈가리고 아웅식의 설명하며...
    사과등 두어분의 과일 외에는 절대 구입 안 해요.
    진상 구매자도 많겠지만 그에 못지않은 사기꾼 비스므레한 판매자도 상당한게 사실이죠. 물건을 판매해서 수입을 창출하는 사람보다 구매하려는 사람이 더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재활용에도 못 내놓을듯한 허접쓰레기들을 촬영해 팔아보겠다고 올리는 사람들도 그렇고 장터는 82의 골칫거리라고 감히 생각해요.

  • 14. 저도...
    '13.9.24 12:38 PM (121.159.xxx.50) - 삭제된댓글

    실사 사진 자세히 올리고 예민하신 분 정중히 패스해 주세요~라고도 쓰고
    에눌도 해드리고 반품은 안되니 잘 생각하고 결정해주세요.
    당부의 말씀을 드렸는데
    자기는 그런사람 아니라면서 구입하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 자기와 안어울린다고 당당히 환불을 요구하시더군요.
    너무 기가 막혀서 그냥 두말않고 환불해줬네요.
    장터 정말 엄격한 규제가 필요한 것 같아요.
    무조건 댓글 순으로 하시던가...
    습관성으로 찜하고 안사는 사람 정지시키던가....

  • 15. 유레카
    '13.9.24 3:01 PM (1.243.xxx.145)

    먼저 찜해놓겠단거죠.
    남이 범접하지 못하게 해놓고. 그 다음 징징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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