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가

어색해 조회수 : 3,383
작성일 : 2013-09-24 10:46:51

딸아이 유치원 들어가고 알게된 엄마에요.

전 삼십대 중반이고 저보다 세살 많아요. 성격도 좋고 아이들이 친해서 자주 만나다가

가까워져 **어머님 에서 자연스레 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그 언니는 제게 @@엄마 라고 부르구요)

근데 좀 전에  사소한 통화하다가 제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제 이름이 영심이면

" 그래서 내 생각에는  영심이가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겠다"

" 영심이도 잘 생각해봐~"

 이러기 시작하는데  이야기 보다 제 이름 부르는게 더 확확 오더라구요......

아~ 제가 예민한걸까요?  쿨럭~-,.-;

 

 

 

IP : 118.218.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3.9.24 10:50 AM (14.52.xxx.114)

    친근감의 표현일거에요.
    저도 나이어린 엄마들 이름 부르고 **언니 , ** 야 ,. 이렇게 불러요
    근데 둘다 합의(?) 하에

  • 2.
    '13.9.24 11:19 AM (175.211.xxx.85)

    뭐 어때요
    언니라고 부른다면서요 전 친하면 이름 부르는게 더 좋던데요

  • 3. ...
    '13.9.24 11:23 AM (1.229.xxx.9)

    님이 언니라고 먼저 하셔서..그쪽이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정 불편하시면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세요
    이름으로 부르니까 너무 어색해
    차라리 누구엄마가 더 편하다 .. 언니야~~~

  • 4.
    '13.9.24 11:25 AM (118.218.xxx.204)

    좋게 생각해야겠어요.
    친근감의 표현...접수하께요^^

  • 5. ㅇㅇ
    '13.9.24 11:30 AM (183.98.xxx.7)

    님이 언니라고 부르시면 상대쪽에선 이름 부르는게 자연스러운데요~

  • 6. 맞아요
    '13.9.24 12:02 PM (14.52.xxx.114)

    님을 좋아해서 그러는거에요. ^^

  • 7. 언니같은댓글들...
    '13.9.24 12:14 PM (118.218.xxx.204)

    하~~그 언니가 절 좋아한.....하~
    막 잘해주고 싶어지네요ㅋㅋ
    따뜻한 댓글들 감사해요n.n

  • 8. 저도,,
    '13.9.24 12:33 PM (175.115.xxx.159)

    4,5년 지나서 아주 친해진 경우만 자연스럽게 이름 부릅니다...
    그전에는 그냥 **엄마...
    작은애 친구엄마들 중,,,
    초2떄 만나서 중1인 요즘...자연스럽게 이름이 불러지네요..

  • 9.
    '13.9.24 1:15 PM (223.62.xxx.82)

    아이 학교친구 엄마들 치해지니
    언니 아무개야 하면서 이름 부르던데
    오히려 자기 이름 불러주는걸 좋아하더군요

  • 10. ...
    '13.9.24 1:15 PM (222.106.xxx.84)

    이름 불러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 11. 저는
    '13.9.24 1:47 PM (139.194.xxx.18)

    저는 친해지게 되면 그 엄마의 이름 대신 아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저한테도 그렇게 불러주는 게 편하고요.

    그런거요.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대답하면 너 말고 니 아빠.
    예솔아~ 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너 말고 니 엄마.

    이런거요. ㅎㅎㅎㅎㅎ

  • 12. 저희
    '13.9.24 2:22 PM (115.143.xxx.50)

    동네는...애이름을 불러요..ㅋㅋㅋㅋ예전 울엄마 세대도 그랬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203 밴드 탈퇴 3 밴드 2013/12/21 3,942
334202 호텔전화예약해 놓고 못가게되면 어떻게되나요. 1 호텔 2013/12/21 1,354
334201 [日 언론] 박근혜 실격! 아버지 신격화로 벗어나려해 3 손전등 2013/12/21 1,674
334200 내용지웁니다. 7 고1맘 2013/12/21 1,669
334199 크리스마스 계획 있으세요? 1 ... 2013/12/21 786
334198 전기렌지용스텐냄비 1 점순이 2013/12/21 1,992
334197 외국사시는분들..냉장고 몇개 두고 사시는지요? 5 살까말까 2013/12/21 1,273
334196 금리명령 안따르는 한은총재 제대로 왕따시키는 댓통령 3 뒷끝작렬 2013/12/21 1,370
334195 가수 박효신 노래 목소리 어떤가요? 19 목소리 2013/12/21 4,167
334194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프신분 43 ... 2013/12/21 2,243
334193 냉장고 없이 살기..가능할까요? 20 ... 2013/12/21 7,087
334192 강용석 국회복귀 18 쓰레기 2013/12/21 3,610
334191 아들 대학 때문에 머리아프네요 6 mary 2013/12/21 2,840
334190 도곡동 아카데미 스위트 어떤가요 3 이사 2013/12/21 4,000
334189 김무성이 무혐의래요 7 믿음 2013/12/21 1,138
334188 경복궁에요 원래 경비가 삼엄(?)했나요? 2 경복궁 2013/12/21 1,149
334187 네오플램 궁중팬 원래 이렇게 잘 눌어붙고 잘 타나요? + 법랑냄.. 4 냄비정리중 2013/12/21 4,928
334186 동지 팥죽 쑤는 것 좀 알려주세요 9 팥죽팥죽 2013/12/21 2,723
334185 서현아, 미안해 추모 2013/12/21 1,178
334184 건성피부 바디 로션 저렴하고 대 용량 추천해주세요 4 건성용 바디.. 2013/12/21 1,937
334183 '변호인' 기세 무섭다..올해 마지막 '천만영화' 되나 2 샬랄라 2013/12/21 2,085
334182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자아상이 무너진 게 전 시댁문제에서 가장 .. 6 ........ 2013/12/21 2,792
334181 치아교정요 강남세브란스와 경희대 중 어디가 나을지.. 2 러블리 2013/12/21 1,380
334180 변호인 가족과 함께 보고 왔어요 2 ... 2013/12/21 1,405
334179 변호인 60만 돌파, 이번 주 100만 넘을까 2 믿음 2013/12/2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