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장만들 하고계시나요..
그런데 왜이렇게 마음이 무겁죠..
작년에 넘 추워서 구스다운을 장만해서 입었는데
그 추위에도 견딜만한거예요
알고보니 거위도 막 잡아서 털뜯고 그 고통.스트레스에 죽는다는데..
전 산채로 가죽벗긴 옷만 아니면 된다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에휴.
이미 산옷을 어쩔수도 없고.. 또 무엇보다 따뜻하고..
그런데 또 백화점에나 보세집을 둘러봐도 외투에 가죽벗긴 털들이 씌어잇는 옷들이 태반일텐데..
그걸보고 또 한숨 푹쉬면서.. 나혼자 마음아파해봐야 꿈쩍도 않구나..
당연히 조금이라도 이뻐보이는 옷을 사게 마련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