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들.여자친구한테 질투하나봐요..ㅡ.ㅡ

..// 조회수 : 4,955
작성일 : 2013-09-24 10:30:20

대학 들어간 아들.

여자친구 생겼는데,휴일에 여자친구랑 놀러간다고 도시락 싸더라구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샌드위치 만들고,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요새 나가있으면 전화도 전혀안하고,

여자친구한테 푹 빠진거 같은데..

 

보면,아들 참 얄밉기도하고.

아들 여자친구 질투같은거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고 살려구요.

 

IP : 124.49.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0:32 AM (121.187.xxx.245)

    생각만 해도 서운할듯합니다
    울아들도 분명 그런날이 오겠죠?ㅋㅋ
    맘을 내려놔야할텐데..

  • 2. oops
    '13.9.24 10:33 AM (121.175.xxx.80)

    애착과 질투는 동전의 앞과 뒤 같은 거죠..ㅠㅠ

    그래 웬수거나 아니거나 함께 늙어갈 옆지기가 소중하고, 내가 나 자신을 챙기는게 더욱 소중한 것이겠죠...^^

  • 3. 에구
    '13.9.24 10:36 AM (112.152.xxx.173)

    하하
    이해가 가요

  • 4. ..
    '13.9.24 10:37 AM (121.157.xxx.2)

    저는 그런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중입니다.
    집돌이 세 남자때문에 힘들어요.ㅠ

  • 5. ㅋㅋㅋ
    '13.9.24 10:38 AM (220.149.xxx.65)

    예전에 저희 아빠가 군대간 남자친구한테만 선물 사서 보낸다고
    저한테 서운해하셨던 기억납니다

    걔는 입이고, 나는 주둥이냐 하셨던 ㅋㅋㅋ

  • 6. ㅎㅎ
    '13.9.24 10:43 AM (219.251.xxx.135)

    아들이건 딸이건, 그런 배신감(?) 들지 않을까 싶네요.

    초딩 아들이 강아지 구경 시켜준다고 (강아지 입양했을 당시)
    여자친구(사귀거나 그런 사이는 아니고 그냥 같은 반 친구) 데려와서는
    "엄마 일 안 해? 안 바뻐?" 하며 저보고 서재로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동성 친구가 놀러왔을 때는 제가 거실에 있건, 부엌에 있건 신경쓰지 않더니
    이성 친구가 오니까 신경쓰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7. ...
    '13.9.24 10:48 AM (58.234.xxx.55)

    엄청 귀엽겠네요.
    그래도 아드님이 여친없이 모쏠로 30대 중반을 보내서 장가보낼 걱정하시는 거보단 훨 낫다고 생각하세요^^

  • 8. abc
    '13.9.24 11:02 AM (125.152.xxx.107)

    원글님은 남편분과 하심되죠.

    아들이 그럼 그 나이에 가족과만 놀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자기 이성친구와 젊을때 재미있게 지내봐야죠.

  • 9. ㅠㅠㅠ
    '13.9.24 12:08 PM (108.14.xxx.160)

    난 정말 이런 거 이해 안 됩니다.
    그리고 제일 싫습니다.
    아들 여자친구를 막 욕하는 아줌마도 봤습니다.

  • 10. ㅇㅇㅇㅇ
    '13.9.24 1:29 PM (1.240.xxx.251)

    이해안갑니다..
    저도 아들있지만,,,그렇게 하는게 정사이죠..엄마가 왜 질투를...얼마나 이뻐요..
    맘 비우는 연습좀 하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55 이게 너를 위하는 거라는 위선 9 aptom 2013/12/03 1,893
327454 이 나이에 게이코드 취향 이상한거죠ㅠ 4 쫄면 2013/12/03 1,638
327453 아이들 눈썰매장 갈떄 입을 옷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스키복 2013/12/03 1,629
327452 긴급 생중계 - 조계종 시국토론 - 신경민 의원, 윤여준 전 장.. 5 lowsim.. 2013/12/03 841
327451 사주카페 10 수험생엄니 2013/12/03 3,332
327450 부부간에 정말로 중요한 것이 과연 그건지... 7 푸...하... 2013/12/03 2,676
327449 저희 집 주소를 사소하게(?) 무단으로 도용한걸 알았다면 어떻게.. 4 황당 2013/12/03 2,148
327448 절임배추40킬로에 마늘과 생강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4 쭈니 2013/12/03 2,590
327447 코트 좀 봐주실래요? ^^;; 8 .... 2013/12/03 1,844
327446 미움의 화살 갱스브르 2013/12/03 478
327445 일반고중에서 경희여고가 유일하게 6 궁금합니다... 2013/12/03 2,278
327444 고데기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3 1,289
327443 미국 청소년들 베이비시터 같은 아르바이트 하는거요 3 ... 2013/12/03 1,199
327442 이 패딩 수선as 가능할까요? 4 ^^ 2013/12/03 2,528
327441 불륜커플 남편 매달고 500m 질주. 동영상. 살인미수죄. ........ 2013/12/03 3,289
327440 피아노 교육, 어떻게 시키시나요? 궁금 2013/12/03 575
327439 어린이집...그리고 이사문제 4 고민중 2013/12/03 911
327438 브랜드 미용실 머리 잘하나요?(주노,이가자 등등) 4 Naples.. 2013/12/03 1,902
327437 마이너스 통장 어떻게 사용하나요? 3 궁금 2013/12/03 1,189
327436 '채동욱 뒷조사' 靑배후설 사실로 드러나나 8 세우실 2013/12/03 1,154
327435 특목고 낙방했다고 자살을 ..슬프네요. 32 ㅜ.ㅜ 2013/12/03 11,212
327434 저도 맴도는 노래 하나 질문드릴께요 1 머리속에 맴.. 2013/12/03 431
327433 어제 따뜻한말한마디 재밌더라구요~ 2 드라마 2013/12/03 1,507
327432 장터 융레깅스 바지처럼 입어도 되나요? 10 나도 사볼까.. 2013/12/03 1,920
327431 뉴제네시스 시승기 6 2013/12/03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