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들.여자친구한테 질투하나봐요..ㅡ.ㅡ

..// 조회수 : 4,834
작성일 : 2013-09-24 10:30:20

대학 들어간 아들.

여자친구 생겼는데,휴일에 여자친구랑 놀러간다고 도시락 싸더라구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샌드위치 만들고,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요새 나가있으면 전화도 전혀안하고,

여자친구한테 푹 빠진거 같은데..

 

보면,아들 참 얄밉기도하고.

아들 여자친구 질투같은거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고 살려구요.

 

IP : 124.49.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0:32 AM (121.187.xxx.245)

    생각만 해도 서운할듯합니다
    울아들도 분명 그런날이 오겠죠?ㅋㅋ
    맘을 내려놔야할텐데..

  • 2. oops
    '13.9.24 10:33 AM (121.175.xxx.80)

    애착과 질투는 동전의 앞과 뒤 같은 거죠..ㅠㅠ

    그래 웬수거나 아니거나 함께 늙어갈 옆지기가 소중하고, 내가 나 자신을 챙기는게 더욱 소중한 것이겠죠...^^

  • 3. 에구
    '13.9.24 10:36 AM (112.152.xxx.173)

    하하
    이해가 가요

  • 4. ..
    '13.9.24 10:37 AM (121.157.xxx.2)

    저는 그런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중입니다.
    집돌이 세 남자때문에 힘들어요.ㅠ

  • 5. ㅋㅋㅋ
    '13.9.24 10:38 AM (220.149.xxx.65)

    예전에 저희 아빠가 군대간 남자친구한테만 선물 사서 보낸다고
    저한테 서운해하셨던 기억납니다

    걔는 입이고, 나는 주둥이냐 하셨던 ㅋㅋㅋ

  • 6. ㅎㅎ
    '13.9.24 10:43 AM (219.251.xxx.135)

    아들이건 딸이건, 그런 배신감(?) 들지 않을까 싶네요.

    초딩 아들이 강아지 구경 시켜준다고 (강아지 입양했을 당시)
    여자친구(사귀거나 그런 사이는 아니고 그냥 같은 반 친구) 데려와서는
    "엄마 일 안 해? 안 바뻐?" 하며 저보고 서재로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동성 친구가 놀러왔을 때는 제가 거실에 있건, 부엌에 있건 신경쓰지 않더니
    이성 친구가 오니까 신경쓰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7. ...
    '13.9.24 10:48 AM (58.234.xxx.55)

    엄청 귀엽겠네요.
    그래도 아드님이 여친없이 모쏠로 30대 중반을 보내서 장가보낼 걱정하시는 거보단 훨 낫다고 생각하세요^^

  • 8. abc
    '13.9.24 11:02 AM (125.152.xxx.107)

    원글님은 남편분과 하심되죠.

    아들이 그럼 그 나이에 가족과만 놀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자기 이성친구와 젊을때 재미있게 지내봐야죠.

  • 9. ㅠㅠㅠ
    '13.9.24 12:08 PM (108.14.xxx.160)

    난 정말 이런 거 이해 안 됩니다.
    그리고 제일 싫습니다.
    아들 여자친구를 막 욕하는 아줌마도 봤습니다.

  • 10. ㅇㅇㅇㅇ
    '13.9.24 1:29 PM (1.240.xxx.251)

    이해안갑니다..
    저도 아들있지만,,,그렇게 하는게 정사이죠..엄마가 왜 질투를...얼마나 이뻐요..
    맘 비우는 연습좀 하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385 82에 까칠한 댓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 궁금하신 분 이 책 한 .. 16 인문학 2013/09/24 2,252
301384 헤어 메니큐어, 코팅은 어떤가요? 6 그럼~ 2013/09/24 15,678
301383 가사도우미 이용하시는분들 어떠세요 4 ㄲㅎㄴ 2013/09/24 1,691
301382 발레 배우고 싶은데... 중계동이예요. 학원 추천해 주세요~~.. 발레 2013/09/24 953
301381 방금 1대100 개그맨 유민상 10 우와 2013/09/24 4,357
301380 손석희 한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 7 .. 2013/09/24 1,537
301379 나이들면 몸에서 체취가 달라지나요 26 2013/09/24 12,548
301378 영어문법공부 대박...ㅜㅜ 넘 좋네요 112 올챙이 2013/09/24 27,484
301377 예전 공상과학책에서나 나오던, '알약' 한알만 먹고 사는 시대.. 1 이리하여 2013/09/24 486
301376 이 여성바이올리니스트이름 아시는분~'ㅁ' 6 생각안나죽겠.. 2013/09/24 1,108
301375 부산 자궁근종 수술병원 2 궁금이 2013/09/24 1,723
301374 제 통장에서 나도 모르는 돈이 나갔는데요 7 은행 2013/09/24 6,537
301373 호호..저 아직 안 죽었나봐요 ^^ 74 시간이 2013/09/24 13,769
301372 티스토리 괜찮나요? 네이버에서 갈아타려고... 1 000 2013/09/24 622
301371 혹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는분 계시나요 6 이쁜딸엄마 2013/09/24 1,474
301370 코스트코 소고기에 잡내가 나고 질겨요..요리 방법좀.. 5 초보 2013/09/24 4,542
301369 외국으로 이민가신 분들 국민연금은 어쩌고 가셨어요? 3 문의 2013/09/24 3,409
301368 별거 안들어가고 맛있는 김치찌개 레시피 31 걍... 2013/09/24 6,992
301367 한달여전 생선가시찔려도움받았던 .....(염증수치낮추는방법있나요.. 12 ㅡㅡㅡㅡ 2013/09/24 12,423
301366 화농성 여드름 주사를 맞았는데요 . 4 여드름 2013/09/24 7,426
301365 흑미 반+ 검정깨 반 패트병 9 실수 2013/09/24 1,493
301364 오년정도 지난 이체내역 알 수 없나요? 2 받어말어 2013/09/24 986
301363 어른들은 브이라인 말년복없다고 싫어하잔아요... 13 2013/09/24 7,605
301362 통장이월할때요 8 미네랄 2013/09/24 3,838
301361 아직도 아무거나 입에넣고 씹는 30개월아들 ㅜㅜ 1 30개월남아.. 2013/09/2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