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들.여자친구한테 질투하나봐요..ㅡ.ㅡ

..// 조회수 : 4,686
작성일 : 2013-09-24 10:30:20

대학 들어간 아들.

여자친구 생겼는데,휴일에 여자친구랑 놀러간다고 도시락 싸더라구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샌드위치 만들고,난리법석을 떨더라구요.

 

요새 나가있으면 전화도 전혀안하고,

여자친구한테 푹 빠진거 같은데..

 

보면,아들 참 얄밉기도하고.

아들 여자친구 질투같은거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고 살려구요.

 

IP : 124.49.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0:32 AM (121.187.xxx.245)

    생각만 해도 서운할듯합니다
    울아들도 분명 그런날이 오겠죠?ㅋㅋ
    맘을 내려놔야할텐데..

  • 2. oops
    '13.9.24 10:33 AM (121.175.xxx.80)

    애착과 질투는 동전의 앞과 뒤 같은 거죠..ㅠㅠ

    그래 웬수거나 아니거나 함께 늙어갈 옆지기가 소중하고, 내가 나 자신을 챙기는게 더욱 소중한 것이겠죠...^^

  • 3. 에구
    '13.9.24 10:36 AM (112.152.xxx.173)

    하하
    이해가 가요

  • 4. ..
    '13.9.24 10:37 AM (121.157.xxx.2)

    저는 그런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중입니다.
    집돌이 세 남자때문에 힘들어요.ㅠ

  • 5. ㅋㅋㅋ
    '13.9.24 10:38 AM (220.149.xxx.65)

    예전에 저희 아빠가 군대간 남자친구한테만 선물 사서 보낸다고
    저한테 서운해하셨던 기억납니다

    걔는 입이고, 나는 주둥이냐 하셨던 ㅋㅋㅋ

  • 6. ㅎㅎ
    '13.9.24 10:43 AM (219.251.xxx.135)

    아들이건 딸이건, 그런 배신감(?) 들지 않을까 싶네요.

    초딩 아들이 강아지 구경 시켜준다고 (강아지 입양했을 당시)
    여자친구(사귀거나 그런 사이는 아니고 그냥 같은 반 친구) 데려와서는
    "엄마 일 안 해? 안 바뻐?" 하며 저보고 서재로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동성 친구가 놀러왔을 때는 제가 거실에 있건, 부엌에 있건 신경쓰지 않더니
    이성 친구가 오니까 신경쓰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7. ...
    '13.9.24 10:48 AM (58.234.xxx.55)

    엄청 귀엽겠네요.
    그래도 아드님이 여친없이 모쏠로 30대 중반을 보내서 장가보낼 걱정하시는 거보단 훨 낫다고 생각하세요^^

  • 8. abc
    '13.9.24 11:02 AM (125.152.xxx.107)

    원글님은 남편분과 하심되죠.

    아들이 그럼 그 나이에 가족과만 놀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자기 이성친구와 젊을때 재미있게 지내봐야죠.

  • 9. ㅠㅠㅠ
    '13.9.24 12:08 PM (108.14.xxx.160)

    난 정말 이런 거 이해 안 됩니다.
    그리고 제일 싫습니다.
    아들 여자친구를 막 욕하는 아줌마도 봤습니다.

  • 10. ㅇㅇㅇㅇ
    '13.9.24 1:29 PM (1.240.xxx.251)

    이해안갑니다..
    저도 아들있지만,,,그렇게 하는게 정사이죠..엄마가 왜 질투를...얼마나 이뻐요..
    맘 비우는 연습좀 하셔야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53 코스트코 볶음밥 대채할만한 냉동볶음밥 어디께 있나요? 3 볶음밥 2013/10/24 2,853
311552 초등1학년 딸. 인조털코트 잘 입어질까요? 2 인조털코트 2013/10/24 454
311551 외고가서 손해보는경우가 5 2013/10/24 1,991
311550 문재인 성명이 밝힌 '불공정 대선 VS 대선 불복'의 차이 참맛 2013/10/24 348
311549 성적이 들쑥날쑥~인 중학생 5 대담한 엄마.. 2013/10/24 1,020
311548 kt 문자메시지 안열려요 다운로드중 2013/10/24 509
311547 연세대학교질문 잘 아시는 분들께 9 등고자비 2013/10/24 1,655
311546 김c 라디오 들으시는분 계세요? 6 FM 2013/10/24 2,282
311545 생중계 - 돌직구 방송 촛불집회 현장 방송 lowsim.. 2013/10/24 446
311544 01X 번호 곧 없어지나요? 10 휴대폰 2013/10/24 1,199
311543 김성령이 맨 가방이요.. 오디껀가요? 3 123 2013/10/24 1,872
311542 영어학원 못다니는 고1 도와주세요. 10 고민상담 2013/10/24 1,346
311541 서글퍼요 2 ... 2013/10/24 344
311540 잘갈리는 믹서기 추천좀 해주세요 3 믹서 2013/10/24 3,486
311539 못되게 말하는 시누때문에 시댁 가기가 꺼려져요. 8 새댁의고민 2013/10/24 2,239
311538 문재인 의원 성명에 대해 4 김경수(펌).. 2013/10/24 674
311537 이니스프리 일년에 두번한다는 할인이 큰 세일하는건가요? 3 몰라서요 2013/10/24 2,408
311536 제일평화시장 .. 2013/10/24 717
311535 올해 많이 춥다고 하는데 패딩 하나 사볼까 합니다 4 ,, 2013/10/24 1,110
311534 이사비용 때문에... 1 이사 2013/10/24 717
311533 하루종일 컴으로 일 ㅡㅡ눈이 넘시려요.ㅡㅡ 7 좋은거없을까.. 2013/10/24 883
311532 폐백 궁금증 3 조각몸매 2013/10/24 1,002
311531 절임배추 가격 더 내려갈까요 ? 3 ㅇㅇ 2013/10/24 1,399
311530 저는 고양이 키우는데, 저희집이 부동산 '구경하는 집'이었어요 23 그런가 2013/10/24 4,036
311529 민주당 당색이 파란색으로 변경된거였군요.. 하로동선 2013/10/24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