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의 극치

땅땅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3-09-24 00:53:11
행복의 극치, 이것만큼 더이상 행복할 수 없겠다 이런 느낌 받아보신분 계세요? 언제 그런 느낌 받으셨어요?
IP : 223.33.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입합격요
    '13.9.24 12:55 AM (116.36.xxx.34)

    아이들..대학합격 순간이요

  • 2. ..
    '13.9.24 1:17 AM (39.118.xxx.31)

    야생화가 핀 오솔길을 산책하다 떨어진 햇밤 몇톨 주울때요.

  • 3. 엄청 배고팠다가
    '13.9.24 1:18 AM (222.101.xxx.152)

    맛난거 먹을 때^^
    행복은 가까이 있어요ㅎㅎ

  • 4. ...
    '13.9.24 2:09 AM (119.148.xxx.181)

    신앙생활 하다가 깊은 은혜 받았을 때.

  • 5. ^^
    '13.9.24 2:11 AM (122.169.xxx.232)

    울 딸에게 폭풍 뽀뽀 받을 때요...

  • 6. ㅇㅇ
    '13.9.24 3:06 AM (220.117.xxx.64)

    맛있는 거 먹을 때요.
    아~~ 행복해 ㅠ ㅠ

    그리고 목 마를 때 맥주 한 잔 들이킬 때 크아~

  • 7. ㅜㅜ
    '13.9.24 3:13 AM (125.178.xxx.165)

    버스타다 갑자기 신호가 와서 식은땀 흘리며 1시간 참다 화장실 달려가 앉는 그순간....이요 ㅎㅎ
    쾌변후 항상 행복한듯 해요 ㅋㅋㅋㅋ..... 더러운 이야기라 죄송 ㅋㅋㅋㅋ

  • 8. 할렐루야
    '13.9.24 4:29 AM (174.137.xxx.49)

    하나님 만날때...

  • 9. ,,,
    '13.9.24 6:45 AM (222.109.xxx.80)

    자식이 반듯하게 자라고 사회 생활 잘하고
    자기 앞가림 잘하고 부모에게 자상하게 말 걸어 줄때
    행복의 극치는 아니고 잔잔한 행복감이 생겨요.
    날씨 맑은 날 아침 집안일 다 끝내고 오전 10시쯤 소파에 앉아
    집안에 들어 오는 햇빛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마실때도 행복 해요.
    ( 집안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만 있을때)

  • 10. ........
    '13.9.24 8:09 AM (1.244.xxx.167)

    어제 월차낸 남편이랑 오대산엘 갔어요.
    전나무숲을 맨발로 걷고 더 이상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맑은 날씨의 적당한 온도 전나무냄새에 취하면서
    이게 행복이다 싶더군요. 적당한 산행을 마치고 근처입구의 산나물비빔밥을 먹고 커피 한잔하면서 바랄게 없더군요. 한 30분 지났을까 나물비빔밥을 먹었으니 화장실이 가고 싶더군요. 쾌변을 하면서 산나물의 고마움과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네요.

    몸과 맘 다 건강하게 돌아오는 느낌이였어요.

  • 11. ㅇㅇ
    '13.9.24 8:36 AM (122.34.xxx.61)

    7개월 젖먹이 아가 키우는 엄마예요. 아가가 그 맑디맑은 눈으로 절 쳐다보며 그 조그마한 입으로 오물오물 쪽쪽 젖을 먹을때 그 뭐랄까 행복 충만한 기운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느껴지고 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418 푹신푹신한 운동화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9/25 1,813
301417 제주 숙박할곳 2013/09/25 469
301416 코스트코에 베이비 시금치 있나요? 궁금이 2013/09/25 725
301415 눈 결막염이 한달째인데 다른 병이 있는걸까요 7 눈이 충혈되.. 2013/09/25 3,725
301414 우리집 아레카야자나무가 이상해요 3 이일을 어찌.. 2013/09/25 3,754
301413 고등 딸아이 아침에 너무 힘들어 하는데 12 /// 2013/09/25 2,550
301412 커피 원두가 있는데 2 원두 2013/09/25 803
301411 9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9/25 425
301410 코스트코에서 산 스테이크용 안심이 남았는데요.. 4 헬프미 2013/09/25 1,284
301409 철분제로 인한 변비ㅠㅠ 11 ㅇㅇ 2013/09/25 4,241
301408 새벽부터 밥해먹고.. 3 콩잎맛있다 2013/09/25 907
301407 딸은 아빠많이닮죠? 24 ..... 2013/09/25 4,020
301406 일본어 잘 아시거나 사시는 분께 도움 요청 7 고정점넷 2013/09/25 1,024
301405 행복을 느껴본지가 오래되었어요. 9 .. 2013/09/25 2,065
301404 결벽증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7 심리적 이유.. 2013/09/25 2,540
301403 시골집에 향기가 있었네 스윗길 2013/09/25 1,286
301402 현정화와 신정아를 닮은 얼굴이라니..뭐죠? 19 주마간산 2013/09/25 3,840
301401 연예인 고액 체납자 a씨...누굴까요?? 궁금 11 유구무언이로.. 2013/09/25 16,725
301400 네이버 쪽지 꽤 오랫동안 안 열리는데 저만 그런가요. 1 --- 2013/09/25 427
301399 집사님들~ 고양이 사료 얼만큼 줘야해요? 5 설마 2013/09/25 1,348
301398 원피스좀봐주세요 5 ... 2013/09/25 2,102
301397 모기를 기다리며 3 ... 2013/09/25 1,420
301396 보육원? 조건이 있어야 맞기나요 1 고아원? 2013/09/25 1,807
301395 베이킹 예열과 식힘 꼭 해야 하나요? 6 ... 2013/09/25 1,645
301394 혹시 서면역 근처 살거나 잘 아시는 분? 5 Laura 2013/09/25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