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계속 열이 나요. 잠자게둬도 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3-09-24 00:49:56
19개월 딸래미 아침에 열이 38도까지 올라서 병원에 갔다왔어요.
감기라고 목에 염증 조금있고 귀에도 있다고해서 감기약받아왔어요.
낮엔 약먹고 금방 열이 내려서 안심했는데
저녁부터 열이 잘 안잡히더라구요.
해열제먹이고 물수건으로 닦아줬는데도 계속 38도 이상이었어요.
그러다 39도까지 올라서 해열제 4시간만에 또 먹이고
그래도 안내려서 욕조에 물받아서 물장난하게했더니 겨우 37.9도까지 내렸네요.
지금 기저귀만 입혀놓고있는데 또 스물스물 열이 오르고있어요.
근데 아이가 어제부터 잠을 잘 못잔데다가 감기약 기운도 있어서 잠들었거든요.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또 깰텐데 그냥 자게둬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일단 자는게 낫지않냐 이고 남편은 열내려야되니까 깨워야된다는 주장인데 주방정리하고 와보니 본인은 코골며 자고있네요. 쳇..
암튼 지금은 38.5정도되는것같아요. 일단 잠자게둬도 될까요? 제가 잠을 충분히 못자면 없던 병도 생기는 사람이라 자는게 낫지않을까싶은데 그래도 열은 내리게해야되나 걱정되네요.
IP : 183.9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쥴라이
    '13.9.24 12:53 AM (112.154.xxx.114)

    네 해열제 먹이고 재우세요
    윗분 말씀대로 4시간 후에 다시 확인하시구요

    열오른 채 잠자면 큰일나요

  • 2. 음.
    '13.9.24 12:54 AM (121.147.xxx.224)

    해열제 먹이세요.부르펜 계열과 타이레놀계열은 두시간 마다 교차 투여해도 되니
    두 종류 있으시면 두어시간 후에 열체크해서 약 먹이셔도 되구요.
    원래 애기들이 밤중에 열이 더 오르니 지금 그 정도면 지금 한번 투여하고 새벽까진 괜찮을거 같아요.
    물수건으로 마사지 하는거 제대로 해야 열이 내리지 어설프게 하면 아기도 보호자도 고생이니 약 먹여 재우세요.

  • 3. ....
    '13.9.24 12:55 AM (118.91.xxx.49)

    저희아이가 열감기가 자주 오는편이라
    소아과샘한테 여쭤봤는데
    우선 39.5 넘지 않으면
    굳이 깨워서 약먹일필요 없다고 하셨어요.

    글구 아이가 돌 전에 수술하고 입원중에
    열이 안떨어지니 간호사샘이 얼음주머니를 두개 만들어서
    아기 겨드랑이에 끼워줬어요.
    그니까 열이 떨어지더라구요.
    얼음 있으시면 비닐팩에 넣어 손수건으로 감싸서 겨드랑이 사이에 끼워주세요.

  • 4. ....
    '13.9.24 1:03 AM (112.154.xxx.62)

    수건을 미지근안물에 적셔서 몸에 덮어주세요
    겨드랑이 사타구니 이런곳포함..
    식으면 다시 미지근한물에 적셔서 ...반복..
    잠못드는밤이죠ㅜㅜ

  • 5. .....
    '13.9.24 1:52 AM (59.5.xxx.142)

    저도 열오른채 자면 어쩔까요?
    하고 소아과의사에게 물어본적 있어요
    깨워서 약먹이라 했어요....
    39.5는 아니였고 38이상이면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28 세탁기는 엘지인가요 삼성인가요 26 살림장만 2013/10/10 3,647
306227 20살때 식욕은 일생중 최고인거같아요 1 .. 2013/10/10 563
306226 전교조 교사 식별방법이랍니다. 12 카레라이스 2013/10/10 2,673
306225 용선생 추천해준분 감사합니다 4 초4여학생 2013/10/10 1,354
306224 레티놀 1% 크림, 아이허브에서 파는거 사서 써도 될까요?? 1 스마일11 2013/10/10 4,919
306223 엄마는 이쁜데 애들이 너무 못생긴경우 60 성형 2013/10/10 24,062
306222 외조카를 데리고 이모가 여행갈때 서류 필요한가요? 6 여행 2013/10/10 1,454
306221 아이친구 엄마가 제 아이 보고 한 말이 자꾸 거슬려서요. 3 ᆞᆞᆞ 2013/10/10 1,715
306220 고 구본주 작가님 10주기 전시 보고 왔는데 4 2013/10/10 472
306219 고양이 다큐 유투브에서 보세요. 4 ,,, 2013/10/10 1,056
306218 여기에서 검색해보고 미용실 다녀왔어요.^^ 12 해피걸 2013/10/10 4,339
306217 고3 어머니들, 기도하세요? 3 어머니 기도.. 2013/10/10 1,499
306216 남편한테 고맙다고 거짓말해야겠죠? 7 .. 2013/10/10 1,570
306215 비밀..배수빈은 왜 가발을 썼나요? 15 궁금 2013/10/10 9,287
306214 엄청 웃겼었는데 못 찾겠어요. 8 헬프~~ 2013/10/10 1,794
306213 쌀 불리는 것도 10시간씩 해도 되나요? 3 .. 2013/10/10 1,400
306212 스프레드가 뭔가요? 6 참구 2013/10/10 2,206
306211 친구 시댁은 저기 남도 섬인데 6 다 서울 2013/10/10 1,446
306210 맥도날드 할머니요 7 그냥궁금 2013/10/10 2,585
306209 오로라공주 보다보면... 4 ++ 2013/10/10 1,826
306208 아이에게 소홀했었는데 ..소설책보고 3 2013/10/10 1,029
306207 로맨스소설과 야구.. 1 킬링타임 2013/10/10 770
306206 고등 내신은 대학가는데 어떻게 유리한가요? 7 중3맘 2013/10/10 1,458
306205 대구 수성구 영어 원서 읽기 모임 조용히 2013/10/10 800
306204 헤어메이크업 받는거 엄청 비싸네요..ㅠㅠ 4 ㅠㅠ 2013/10/10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