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좋아 하지도 않고 왕따 강아지가 되어가고 남편은 자꾸 장난 걸어 으르렁대게 만들고 귀엽다고 하고 잇고 ..
안방에 못들어 오게 하면 분명히 이사람 잠설칠 테고...
개 농사 망 쳤어요 . 서열이 꼭 필요한건지...어릴때 부터 미용을 해줘서 예민해 졌는지 아님 침대에 재워서 그런지 말을 안하니 알 수가
개 많이 키운 친구가 아주 무섭게 한 번 해라고 해서 최후 수단으로 했다가 개는 절대 안 굽히고 저만 오늘 잠 못 잘 것같아요.
강아지를 너무 이뻐해서 완전 안하무인격으로 만드셨네요, 주인을 문다니,,
저희 집 첫째 강아지 말티인데 성격이 까칠 대마왕이었어요,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이빨 드러내고, 다리도 한번 물려 피나고,,
그래서 이녀석을 길들일때 죽기 살기로 했지요,
고무장갑으로 안되구요, 부엌장갑 두툼한거 끼구요,
배 뒤집어서 다리사이로 넣고 주둥이를 확 잡아야합니다, 있는 힘껏,,,
난리가 나는데 거기서 밀리면 영원히 밀리는지라 완전 확 잡아서 훈련시켰고,, 이러길 몇번했더니,,
이제 세살인데 순둥이 강아지입니다,
훈련을 제대로 시키세요, 그리고 산책 나갈떄는 앞서서 못가게 목줄로 제압하시고
밥 줄때도 앉아 기다려 훈련 기본적으로 하세요,
이런게 다 복종훈련입니다,
남편분은 강아지를 완전 천덕꾸러기를 만들려고 하네요,
저는 다른 개는 많이 키워봤는 데..푸들은 잘 모르겠고요
어릴 때 푸들 성견 얻어왔다가 바로 손 물어서 돌려준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 개는 장이 예민해서 꿀을 먹여야 한다던가 그랬네요.
손은 대지 마시고요 부엌에 오븐 장갑 있으시죠, 그거 꼭 끼고 다루세요
그럼 물어도 안아퍼요, 막 물면서 놀 때는 장갑끼고 놀아주는 데.. 개랑도 애착형성이 중요해요, 서열 이런거보다도 소형견이니까요. 저는 고양이한테 물려서 항생제먹는 중이네요. 그리고 말 안듣는 남편이 더 큰 문제네요...
남편은 자꾸 장난 걸어 으르렁대게 만들고 귀엽다고 하고 잇고..
예전 동물농장에서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견주가 원글님 남편분과 같이 그모습이 귀여워서
장난을 걸어 개가 으르렁 이빨보이게 자꾸 만든거예요
저도 코밑 씰룩거리며 움찔거리는게 이뻐서 장난을 가끔씩치는데 절대 좋은게 아니거든요
이쁘다 귀엽다하니 이쁘다해도 씰룩 야단을 해도 씰룩~ 습관처럼 되거든요
문제 강아지는 없어요 문제견주가 그렇게 강아지에 행동을 망치는거죠
남편분과 원글님의 훈육법이 일관되게 강아지한테 행동해주세요
원글님은 야단치는 상황이 남편분한테는 이쁘다 쓰다듬하다보면 욘석들도 무지 헷갈리거든요
3년생이면 다 알잖아요 해도되는거 안되는거 잘못한거..
저라면 애견미용은 당분간 안시키고 앉아 명령하고 개가 앉으면 간식주고 칭찬하고, 산책 데리고 다니면서 앉아, 가자, 멈춰 이런 훈련할거 같아요. 긴 회초리 하나 준비하시면 데리고 나가서 콘트롤 하기 쉽더라구요.
Dogs whisperer 인가요. 티비에서 시저가 하는거 보니 강아지 목줄을 하고 째려보면서 기선 제압을 하고 말 잘들으면 간식을 주면서 훈련을 시키던데요.
그건 완전 사나운 강아지 였는데도 나중에 물지 않게 되었어요. 한번 찾아서 보세요.
그게.. 서열 정리로 설명하기도 하겠지만, 강아지가 무는 건 무섭고 불안해서 그런 거거든요.
어떤 훈련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윗님 댓글처럼 애착 형성이 된다면, 가족들이 안전하다는 걸 알고 식구들에 대한 완전한 믿음이 생겨 물지 않아도 된다는 걸 강아지 스스로 알게 될 것 같아요.
원래 강아지들도 자식이 까불면 주둥이를 물어요, 주둥이를 제압하는게 복종훈련의 기본이에요,
그거 잡고 5분정도 유지하다가 풀어주면 님 손이나 신체부위를 핥을겁니다,
몇번 버릇없이 까불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다보면 서서히 서열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산책 나갈떄는 목줄을 최대한 짧게 잡고 옆에 붙이고 앞서 나가지 못하게 하고요,,
밥은 님이 먹고 난뒤 먹이세요,
지금은 님이 강아지보다 서열아래입니다, 서열을 바로 하지 않으면 계속 물릴거에요,
그리고 남편분이 강아지를 본체 만체 해서 님에게 오게끔 유도해야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높은 곳에 올려놓고 놔두었다가 님이 구해주세요,
몇번 반복하면 님을 의지해야한다는 생각을 해서
좀더 친해 질겁니다,
문제네요. 일부러 시비걸어서 성질 다 버려놓고 밥도 먼저 차려줘야하고... 그러니 푸들이 다 알고 그러는겁니다.
푸들이 얼마나 눈치가 빠르냐면 저 아는 후배 푸들 맡아준적 있는데 우리집을 완전히 초토화해놨어요.
하지 말라고 해도 티슈 다뽑아놓고, 사람 배위로 밟고 다니고 그렇게 정신나간 개가 없더라구요.
근데 후배가 자기집에선 그런적 한번도 없다네요. 딱 보고 만만하니까 그런거였어요.
다른 푸들은 딴 강아지 더 이뻐하니까 갑자기 다리를 절더래요. 병원가고 울고불고 했는데 관심끌려고 카이저 소제로 빙의한것임.
목줄로 하기보단 위에 도그위스퍼러, 시저 밀란 동영상 찾아보세요. 강압적이지 않고 분위기로 압도해요.
원글님이 마음약한거, 남편분이 자기편이란거 개가 먼저 눈치챘어요. 두분이 같이 훈련하셔야해요.
전 구체적 방법보다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요
패서라도 고치세요
버릇 없고 건방진 행동은 용납 안 하겠다는 생각을 고수하시구요
제가 아는 푸들은 순둥이에 사랑스러운 성격인데 어떻게 사람을 무는지 상상이 안 가네요
하긴 같은 견종이라도 개마다 성격 다르고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긴 하죠
평소에 사랑한다고 표현 많이 해 주시구요
제 푸들은 미워라는 말 가장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말입니다
내가 너에게 관심 안 가지고 널 보고 웃지도 않겠단 말이거든요
기다리고 참는 거 배우게 평소에도 그런 훈련 자주 하세요
잘 했으면 최대한 과하게 칭찬도 자주 하시구요
그나저나 개농사란 말 재밌네요
잘 보이게 고쳐도 안되네요 아이패드 꽝 !!! 죄송해요
추석에 엄마가 개밥주다가 손등을 물리셨는데
복종훈련을 시켜야 하는군요,
댓글보고 배워갑니다.
원글님 나중에 혹시라도 이글 지우지 마세요~
유튜브에서 Dogs whisperer 검색
저희집 애비개가 7살에 입양해 왔을때 손톱손질하거나 미용할대 장난이 아니였어요
그때 저는 주인을 무는 개는 처음당해봤는지라 기초상식도 없고 그냥 제식대로
물려고 땀흘리고 눈이 돌아가고하길래 제손을 주먹을 쥐고 애비개입에 깊숙히 넣어버렸어요
그러니깐 입이 벌어져서 토가나올려하고 물질 못하잖아요
그때 '큰소리로 "어허" 하며 야단치고
그렇게 미용할때나 손톱손질할떄 반복을 했지요
지금은 아주 순한 양이되었구요
데려올때 먼저 견주가 하는말이 미용할때 마취하고했다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유전인지 얼룩왕자가 태어났는데 얘도 손톱손질할때 너무 무서워해요 ㅋ
아이가 어디 아픈건 아닌지도 좀 봐주세요~제 친구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 수술후 얌전해 졌다고~ 그동안 아팠는데 문다고 야단만 쳤다고~ 몰랐다면서 미안해 했어요~
도서관에 가시면 개 훈련 관련 책들이 있습니다. 빌려서 읽으세요.
1.밥은 주인이 먹고 나서 준다. 혹시라도 짖으면 안 주고, 짖는 걸 멈추면 준다. 밥 주기 전 '기다려'하고 앉아 기다리는 시간을 줘야 한다.
2.물거나 바지가랑이만 물어도 바로 뒤집어 양손으로 어깨를 꽉 누르며 안돼! 한다.
개가 남편한테만 잘하면 남편탓입니다. 늑대잖아요. 서열이 중요한데 밑으로 내려가신거예요.
우두머리와 친할수록 무리내 서열이 올라가는데 강아지 입장에선 남편에게
아내보다 자기가 더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티비에서 봤는데 서열이 낮은 강아지는 우두머리가 많이 만져주면 무리내 서열이 올라간대요.
그래서 저희 강아지가 아빠만 따르고 하도 엄마한테 사납게 굴길래
저 얘기 했더니 환갑되신 무뚝뚝한 아빠가 강아지 혼내고 엄마 머리 쓰다듬고
그러더라고요. 그랬더니 강아지는 기가 죽어서 저리 혼자 앉아있고...
그런거 반복하시고... 훈련 내용중에 보니까 우두머리가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낯선곳에
묶어두고 사라지고 한 5분 10분 지나서 개가 불안해할때 적대적이었던 가족이
짠 하고 나타나서 집에 데려가고 그러는 것도 있더라고요. 친근감 높이는...
암튼 남편분이 제일 문제예요. 저러다 정말 크게 사고나요. 서열 잡아야하는
짐승이라는거 절대 잊지 마세요. 그리고 고무장갑 쓰실때는 안에 목장갑 여러겹 하셔야합니다.
강아지 밥은 사람먼저 먹은후에 주세요
사람들이 먹을때 가능하면 강아지한테 눈길주지 마시구요
강아지 복종훈련도 남편 옆에 있을때 하세요
남편 있어봤자 니편 안들어준다~는 걸 인식시키고
복종훈련시 꼭 눈을 맞추고... 얘네들이 야단맞는것 같으면 눈을 피해요
눈빛으로 제압을 해야 해요
그리고 얘네는 야단치는 것보다 무관심한걸 싫어해요
너무 통제가 안되면 복종훈련후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세요
상하관계가 확실이 서야 요것들도 와서 애교도 떨고, 눈치도 보고하지...
안그럼 푸들이 워낙 도도하고 새침떼기들이여서
정 부치기 쉽지 않아요~
울집은 지금 남편 출장중인데
요놈이 어찌나 저한테 애교를 떠는지....
아빠없는동안 자~알 지내보자 하는 중이에요^^
다른 얘기긴 한데 저도 예전에는 강아지랑 기싸움 한다고 때리기도 하고 너무 못되게 했어요. 먹을거 줘놓고 먹지말라 그랬는데 먹으면 혼내고 그럼 으르렁 하고 으르렁 한다고 때리고..
나중에 나이들면 그런것도 없어져요. 완전 순댕이 돼서 짖는것조차 들을 수 없어요.
그게 너무 짠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강아지랑 기싸움 한게 너무너무 후회되고 미안해요.
푸들 2마리 키우는데
둘중 한마리가 무는 버릇이 있었어요.
주둥이잡고 안돼~ 이거 무한 반복했더니
더이상 안물더라구요.
제 남편도 귀엽다고 자꾸 발 물게하고 손갖다주고 그러거든요.
요즘 버릇 거의 없어졌는데 또 남편이 발로 장난치고 그러면 버릇 다시 나와서
제가 안돼! 라고 하면 곧 멈추네요..
우선 남편분 그런장난 절대 앞으로 개한테 하시면 안돼구요.
일단 무는 버릇은 남편분이 혼내면서 고치셔야 해요.
그리고 서열을 원글님 보다 아래에 두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원글님 평생 개한테 물릴까 걱정하시며 살게 돼요.
당연히 밥은 사람 다 먹고 주어야 하구요.
잠자리도 구분해서 자기 집에서 자도록 해야 하지요.
푸들이 고집은 쎄지만 영리해서 한번 제대로 교육하면 정말 사랑스러운 개랍니다.
단지 그 고집을 꺽으려면 부단히 노력하셔야 합니다...
개가 무서워하는건 무관심 맞구요.
짖을때 혼내고 잘못을 하면 육각장 같은데서 가두고 잠시 벌을 세우는게 좋아요.
벌세울땐 낑낑대도 쳐다도 보지 말기..
잘할때는 충분히 칭찬해주기..
원글님 혼자선 절대 힘들구요. 남편이 많이 도와 주셔야 할듯 싶어요.
서열이 개판이 된 거예요..
서열을 개 > 남편 > 원글님 순으로 기억하는 것 같네요.
그 근거로,
남편분이 개밥을 제일 먼저 챙겨주시는 것이랑,
개가 아내를 물어도 남편분이 제지하지 않는 것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즉, 개 생각에는 자기가 이 집의 제일 큰 어르신이고,
밑에 하인놈 - 남편과 하녀 - 원글님을 두고 계신데,
감히 지금 하녀따위가 어르신인 자기 주무시는데 건드리지를 않나,
감히 자기를 아래로 꿀리려는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나,
피를 봐서라도 집안 서열을 자기 위주로 재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즉, 여차하면 원글님 크게 다치실 일이 생길 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남편분이 적극 협조해야 뭐가 되도 되구요.
먼저 하루 한번씩 복종 훈련을 하는데,
주방장갑 ( 오븐에 음식 넣을 때 쓰는 매우 두툼한 것) 끼시고 팔둘레에도 두꺼운 뭔가를 둘둘 감으시고,
개를 타고 앉는 자세를 취하고 개를 양 다리와 몸으로 제압하고 개 주둥이를 꽉 쥐어서 제압하시구요. - 이거 5분.
그 다음에 개를 뱃가죽이 천장을 보도록 눕혀서 제압하시구요. - 이거 5분.
그런 다음 잘했다고 머리 쓰다듬어 주세요.
그러면서 앉아, 기다려, 안돼, 하우스(육각장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훈련) 를 한 달에 한 단어씩 가르치세요.
사료 줄 때 항상 앉아 기다려 한 다음 주시구요.
명령어를 무시하고 달려들면 다시 위의 복종훈련 한 다음 다시 주시고,
이러기를 2-3회 반복해도 계속 명령어를 무시하고 달려들면 밥그릇 뺏으세요.
한 시간 뒤 재시도해서 다시 명령어를 무시하면 그 날 저녁은 밥 주지 마시구요.
하루 굶어도 안 죽습니다.
밥은 무조건 원글님네 다 먹고 입가심까지 다 한 다음, 고기 없이 사료만 주시구요. (원글님 먹던 것보다 안 좋아보이는 음식으로 줘야 해요. 원글님보다 더 좋은 고기 주면 안 되구요.)
잠자리는 앞으로 따로 하세요.
잠자리의높이도 서열과 관련된 거라서요.
침대위는 원글님 부부만 올라가도록 하시구요.
육각장을 사서 조금 널찍하게 직사각형으로 쳐주시고, 그 안에 잠자리 (방석이든, 하우스든)랑, 강아지식수, 배변판을 넣어주시고, 잘 떄마다 가두세요.
가급적 어느 방 하나에 그 육각장을 넣어두고, 잘 때는 아예 그 방 문 닫아버리는 게 낫습니다.
안에서 짖고 울 수 있으니 방문 닫으세요.
그리고 절대 다음날 아침까지 꺼내주지 마세요.
만약 개가 잘못하면 육각장 안에 가두고 쳐다도 안 보는 방식도 도움이 되구요.
그러면 육각장에 거부감을 받을 수 있으니,
복종훈련 잘 했을 때 간식이나, 밥시간에 사료 줄 때도 다 육각장 안 밥그릇에 주세요.
간식 줄 때는 항상 '하우스' 명령어랑 같이 주세요.
하우스 해서 하우스 들어가는지 본 다음, 들어가면 육각장 안 밥그릇에 주는 겁니다..
화이트테리어랑 토이푸들 있는데요, 얘들 어릴때부터 물려고 할때마다 주먹을 밀어넣었어요, 그 조그만 입에 제 큰주먹이 들어가니 제가 너무 얘들을 학대하는 느낌도 쪼금 들었지만 몇번 이렇게 하니 입에 손가락이 들어가도 안뭅니다. 아 그리고 주둥이 5분동안 잡아야 한다는거 오늘 새로 배웠네요, 푸들이 짖을때마다 제어가 안되 힘들었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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