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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댓글들은 너무 독해요.

ㅠ.ㅠ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3-09-23 21:21:06

조언이  아닌

어디서  뺨맞고  화풀이  하는 듯한

익명이  아니라면   절대  할수 없는  그런  독설과  막말들이  넘치네요.

사람이다보니  원글이  실수 할수 있고  잘못할  수 있어요.

그렘에도  시간들여  글을  올리는 건 

상담이기도 하고  푸념이나  하소연이기도 한건데

그럴때  조언이나  냉철한  지적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 공격적  반응을  읽노라니

가면뒤에  감춰진 사람들의  본성이  저런건가 싶어서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익명에  기대  꼭  그렇게까지  독을  뿜어야  하는지...

그렇게  마구  화풀이  하듯  언어  폭력을 하고나면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어요.

 

이곳에  만정이  떨어지려다가도  

성의있는  조언과  매너있는  지적을  해주시는  분들이  아직은  많기에  마음을  다잡고  위안을  삼네요.

 

서로가  조금은  배려하고  조심했음  좋겠어요.

독설은   몸안에서  독을  키우는 행위라니까  자신을  위해서라도요.

 

 

 

IP : 110.10.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9:24 PM (118.42.xxx.151)

    저도 동감..

    무조건 몰아부치는 식의 댓글들...
    아니면 무조건 그만하라고 훈계하는 댓글들도...

  • 2. ㅇㅇ
    '13.9.23 9:25 PM (180.64.xxx.168)

    저도 기분 엄청 나쁜 댓글 받아봤는데요. 맘에 안 담아둬요. 익명게시판의 장단점이라 생각해요. 익명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만큼 적나라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댓글들도 많으니까요.

  • 3. ....
    '13.9.23 9:25 PM (121.133.xxx.199)

    저두 동감.
    못된 사람 참 많은거 같아요.

  • 4. 다른데서
    '13.9.23 9:28 PM (61.91.xxx.218)

    스트레스 받는 걸 여기서 푸는 것 같아요. 좀 불쌍하기도 하고.

  • 5. 오히려
    '13.9.23 9:30 PM (223.33.xxx.168)

    그런사람들이 밖에선 소심하고 아무소리못해요. 팍팍한 삶 여기서 풀면서 쎈척하는거죠. 상종하고싶지 않은스탈이에요.

  • 6. ..
    '13.9.23 9:31 PM (219.254.xxx.213)

    저는 오히려 어떤 원글들이 너무 독하더군요.

    이상한 글 올려놓고 편 안들어준다고 본색드러내고 욕 실컷하다가
    홀랑 지워버리는 글이 많더이다~

  • 7. 누구냐넌
    '13.9.23 9:34 PM (220.77.xxx.174)

    한두분이 그런댓글달면우루루 공격 패턴!

  • 8. 일부
    '13.9.23 9:42 PM (110.70.xxx.209)

    사람들의 본성 저런거 맞아요 당근 무섭죠

  • 9. ...
    '13.9.23 9:47 PM (61.72.xxx.1)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대놓고 반말에
    빈정거림에...
    꼬인 사람 많은것 같아요.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데..
    유독 여기가 심해요.

  • 10. 언제 글 올리냐에
    '13.9.23 9:53 PM (59.22.xxx.219)

    따라 달라요 ㅎㅎ
    그리고 첫댓글이 너그러우면 너그러운쪽으로 흐르는 경향도 있구요

    저는 명절날 아침에 별 일도 아닌데 그냥 일상적인 글 적었다가..별 희안한 댓글 몇개 보고는
    글 지웠습니다..글 지운 사람들의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얼굴 보면 과연 그정도로 쉽게 글 적을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지만..뭐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고
    명절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그냥 스트레스 풀었나보다..하고 넘겼어요

  • 11. ..
    '13.9.23 10:01 PM (39.7.xxx.20)

    여기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나름 유명한 커뮤니티라서 그런지...뭔가 좀 이상한 글들도 많고...댓글들도 그렇고...
    평범한 사람들 아닌 사람들도 많은듯

  • 12. ...
    '13.9.23 10:03 PM (1.244.xxx.195)

    오늘 본 아이패드 관련글 원글님..
    화내는 댓글에다

    괜한 신경질이셔.
    그러셨던가?

    반응이 재미있었어요. 그댓글러는 더이상 짜증 안내더라구요.^^

  • 13. ㅜㅜㅜㅜㅜㅜㅜ
    '13.9.23 10:05 PM (218.151.xxx.243)

    독설을 받았던......전 넘 독하더라구요.
    예전글 보면.....따뜻한 댓글 많아더라구요.

    사는게 어려우셔도.....
    좀....독하지말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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