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만들 땐 고기랑 야채 골고루 다져넣고 먹였는데,
밥을 먹기 시작하니 아기가 먹는게 더 부실해지는 것 같아요.
열심히 먹인다고 노력해왔지만 돌 지나도 아기(여아)는 여전히 8.5kg 밖에 안나가고요..
치아 3개에서 이제 윗니 2개가 보이기 시작해서 좀 딱딱하면 그냥 삼켜버리는 것 같아요.
이유식 후기로 가끔 먹이지만 과도적 단계로 지금까지 먹인게
1. 쇠고기 미역국에 밥 말아 먹이기
2. 쇠고기 탕국에 밥 말아 먹이기
3. 두부전, 애호박전 부쳐서 가위로 잘게 잘라 먹이기
4. 구운 김에 맨밥 싸서 먹이기(이게 대부분..)
5. 달걀 후라이, 간장, 참기름, 통깨 갈아서 비벼서 먹이기
6. 순두부 데쳐서 밥이랑 비벼서 먹이기
이제 어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