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을때 드러나는 잇몸이 스트레스인 딸

여쭙니다!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3-09-23 16:19:06

 

제 딸아이가 그런데요,

사실 저는 시원하게 웃는 모습 자체로 예뻐라 했어요.

물론 드러나지 않고 웃으면 더 예뻐보이겠다 싶지만 타고난 걸 어쩌나..크게 신경 안 썼어요.

 

대학교 3학년인데,

어느날부터 우울해하기에 이런저런 얘기 끝에 누군가

왜 수술하지 않고 그냥 사냐고..더 예뻐질 수 있는데..뭐 그런 말을 한 모양입니다.

요즘 성형 많이들 하는 거 알지만

사실 시력이 좋지않아서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라섹/라식 정도는 고민하고 있어요.

돈도 돈이지만 안경과 렌즈 착용으로 지내다 많이 불편해지면..기술도 더 좋아진 다음에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근데

잇몸 문제는 캐묻다보니 본인 스스로 오랜 컴플렉스였다는 군요.

 

뒷늦게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지금 시간이 좀 걸리는 시험 준비하려고 휴학하고 공부 중이라

시기적으로는 적절한듯한데..비용과 믿을만한 의료기관..이 문제네요.

아는 바가 없어서요.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주변에 알만한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사는 지역은 일산이고

학교는 신촌에 있어서 가능하다면 가까운데면 좋을 텐데요.

 

이런 병원들은 주로 강남에 많겠지요?

 

일단은 관련 전문병원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IP : 125.142.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연희가
    '13.9.23 4:35 PM (223.33.xxx.127)

    그 수술하고 더 예뻐진걸로 알고있어요.

  • 2. 바다
    '13.9.23 4:36 PM (203.230.xxx.194)

    혹시 도움이 되실까...하여.
    제가 가끔 들어가 보는 곳입니다.
    http://blog.daum.net/gnathia/7824786

    심미치료..부분에 거미스마일 이라고 나와 있네요.

  • 3. 잇몸성형술
    '13.9.23 4:49 PM (1.233.xxx.102)

    대학병원 치과에서 했는데요
    전 사실 효과를 잘..

    저도 30대 초반까지 굉장한 스트레스여서 받은건데
    지금 제 딸이라면 잇몸성형술보다 차라리 웃는 입매교정이랄까?
    사진보고 거울보고 웃는모습을 연습하는게 더 갠춘하지 않을까 생각많이 하곤해요.

  • 4. 제가
    '13.9.23 5:33 PM (116.39.xxx.141)

    마흔입니다.
    어릴적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웃을때 잇몸잘안보여요.
    그만큼 웃을일도 적고, 표정도 변화하는듯해요.
    그래두 지금은 스트레스니 병원상담 여러군데 받아보세요.

  • 5. 제가
    '13.9.23 5:34 PM (116.39.xxx.141)

    그리구, 20대엔 웃는게 시원하고 예쁘단 소리를 가끔 듣기도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244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071
325243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58
325242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28
325241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61
325240 아이 교육비에.. 한달에 얼마나 투자하세요??? 31 ..... 2013/11/29 5,304
325239 아는 엄마가 미생물학과가서 2년뒤 약대로 12 ,,, 2013/11/29 4,631
325238 냉동가오리, 손질가오리 마트에 파나요? ... 2013/11/29 558
325237 오늘 저녁에 저...꼬기 꿔 먹어요~ 8 .. 2013/11/29 1,347
325236 전 간접흡연이 너무 좋네요 특히 겨울--이란글?? 자게글 찾아.. 2013/11/29 937
325235 구스이불 구입했는데요.. 9 오하시스 2013/11/29 2,089
325234 김장 김치에 단감을 갈아 넣었는데요 2 배꽃 2013/11/29 2,810
325233 임신초기 아기집 모양이 동그랗지 않으면 쉬는게 좋을까요? 2 홧팅 2013/11/29 10,695
325232 감원되고 이제 저 어찌살죠 ᆢ길이안보이네요 3 이제 2013/11/29 2,099
325231 영국 타워 브릿지 1 gg 2013/11/29 659
325230 꿈풀이 해주세요.. 자살하려는 꿈 4 ㅇㅇㅇ 2013/11/29 1,485
325229 코막힘 때문에 수술할병원 4 ..... 2013/11/29 965
325228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어떤가요? 2 질문 2013/11/29 1,475
325227 개봉해서 2년 넘은 호호바오일 얼굴에 발라도 되나요? 2 호호바오일 2013/11/29 1,144
325226 반 곱슬머리 파마어떤것 하시나요? 6 .. 2013/11/29 7,821
325225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가 저를 보러 와요 ㅡㅡ;;;; 61 2013/11/29 19,416
325224 제주시내쪽에서 아이들데리고 식사하기 좋은곳 4 모모 2013/11/29 1,052
325223 일본 주간지가 박근혜에게 바보 아줌마라고 31 역차별? 2013/11/29 2,302
325222 새옷 세탁해서입으세요??? 15 새옷 2013/11/29 9,330
325221 케익시트 만드는데 이 용량이면 몇개가 나올까요? 케익시트 2013/11/29 431
325220 새벽에 어떤 소리를 듣고 잠이 깨요,, 아침 2013/11/29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