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nfj 언변능숙가이던가요?

미소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13-09-23 14:36:22
남친이 enfj 이고 전 istp 에요 어떨때는 estp로 나오기도 해요 내향형과 외향형의 점수가 거의 반반 비율로 나오는 형이죠

그래서 전 제가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 좀 헷갈리기도해요
남친과 저는 거의 반대성향인데
거의 싸움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거 반대성향인 사람들이 많이 싸우고 트러블도 많다고해서
좀 걱정이되기도 해요
내가 남친의 본모습을 모르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언변능숙가라는데 말을 잘하는건지도 모르겠고
Enfj 분들 성격 어떤가요?
본인들얘기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IP : 223.62.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2:49 PM (119.148.xxx.181)

    성향 다른 사람들이 연애때 잘 지내다가 결혼해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요.
    4가지 지표가 다 다르다면 좀 부담스럽네요.
    우리 부모님이 아빠는 istj 엄마는 entp 인데 맨날 맨날 싸우셨음.
    칠십대에도 이혼 생각 중이심.
    2가지 정도는 같은게 결혼생활 하기엔 좋다더군요.

  • 2. ^^
    '13.9.23 7:41 PM (125.128.xxx.13)

    제가 enfj 유형입니다.

    말 잘 한다는 소리 좀 듣구요. 직장일은 오지랖 넓기도 하고; 주변인들 챙겨주기도 하고
    일은 참 잘 하는데, 인화관계를 또 중요시 여기기에, 일만 딱 하고 신경 끊고;;;이러기는 힘들더라구요;
    힘들어도 도와주는 유형. 챙기기도 잘 하고. (자기거만 딱 잘 챙기는 거, 이런 거는 잘 못해요;)
    nf 유형이 이상주의자라, 업무상으로는 완벽주의 기질도 있구요. 예민하기는 하지만 알고보면 세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기 때문에 결코 나쁘지는 않아요. 다만 사회성이 좀 떨어질 뿐;;
    그러나 enfj유형은 사회적 기질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사회성에서는 많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enfj 유형 리더일 때는... 부하 직원들 편한 편입니다^^;
    잘 챙겨주고 일도 잘하고, 잔소리 하지만, 그래도 애정 넘치고. 인간미 넘치는 카리스마 리더랄까요?;
    다만 업무상 우선순위 정하는 거 힘들어 하구요. 딱 자르고 거절하고, 남에게 모진 소리도 해야 되는데, 이런 거 하는거 조금 힘들어 합니다.

    직업적으로는 교사나 강사, 동기부여가, 상담가가 잘 맞는다고 나와요.
    (전 지금 한시적으로 강의 업무하는데 힘들지만 그럭저럭 잘 맞아요^^;;;)

    원글님은 istp유형이시라구요.
    으흠;;;
    제가 모든 유형을 다 이해할 수 있긴 한데, 처음에 타인을 만났을 때, 저에게는....
    가장 어려워 하는 유형이 istp 유형이더라구요^^;;;;(대략;)

    istp는 일명 쿨~ 한 유형이예요.
    고양이 같은 매력이 있다랄까요?

    일명 전지현과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유형.

    백과사전형 유형이라 불리기에, 크게 앞에 나서거나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굉장히 전문적이고 깊게 알고 있습니다.(이런분들 많이 계실때는 말 조심해야 해요^^; 어설프게 알고 단정적으로 말하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극기훈련의 대가라고 불리시는 분들이시고, 이 유형이 손재주가 많고 기계(특히나 정밀기계)분야에 강한 타입이 많습니다.


    enfj나 istp유형은 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구요.
    왜냐하면 서로 자신이 없는 부분을 발견하기에.

    st유형이 특히나 주관이 굉장히 확고하고, 마이페이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유형이기에,
    enfj에게 많은 배려를 해 주셔야 할 겁니다.
    enfj유형은 말 한마디에도 의외로 상처를 많이 받아요.


    enfj유형은 맺고 끊는 것을 istp에게 배워서 서로 돕고 의지하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맞이하시면 정말 좋구요!!~

    생각하는 방식 표현하는 양식이 다를 뿐....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다만 서로 저건 왜 저런 생물체인가.
    [내가 옳다. 너는 틀렸다!!!]를 강조하다 보면;;;
    좋은 커플에서..............웬수 됩니다;;;;

    둘 다 좋아요. 다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면 그보다 좋을 순 없는데,
    서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면;;; 답이 없습니다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100 30대 후반 남자 시계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10/31 2,074
314099 이사계획이있어 초등1학년만 사립보내다가 공립으로 옮기는건 안좋을.. 5 택이처 2013/10/31 992
314098 속이 메스꺼운데 위염증상이 심해진 건가요? 3 불편 2013/10/31 2,373
314097 물건 사고 영수증 받으면 바로 바로 버리시나요? 3 영수증 2013/10/31 1,107
314096 어제맘마미아에서 3 ... 2013/10/31 994
314095 기 쎄신 분~~ 13 소심소심 2013/10/31 1,711
314094 40대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요.. 술때문일까요 3 좋은식품 2013/10/31 1,092
314093 82읽다보면 자녀들 영어실력이 17 rr 2013/10/31 2,770
314092 디지털 플라자에서 베가 넘버6 휴대폰 5만원(sk kt 신규 번.. 7 베남식 2013/10/31 1,178
314091 보수 진영의 10년 기획… 이념과제로 삼아 ‘뉴라이트 역사책’ .. 세우실 2013/10/31 286
314090 말 안하는 거..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8 .. 2013/10/31 2,993
314089 밤새시달리는꿈해몽좀해주세요. 꿈해몽 2013/10/31 741
314088 분당선 (강남이하부분)3살 아이데리고 갈만한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유자씨 2013/10/31 1,852
314087 요즘 한의사 별론가요? 14 리소토 2013/10/31 11,881
314086 '친환경' 농작물, 누가 인증하는 건가요? 참맛 2013/10/31 242
314085 병원에 두달있는동안 카드대금을 안냈더니 신불자? 3 내가신불자 2013/10/31 1,345
314084 워커 신발 신세계네요? ㅋㅋ 7 와우 2013/10/31 2,592
314083 휴대폰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주말부부 2013/10/31 267
314082 아일랜드조리대 정말 요긴하게 쓰이나요? 9 ~~ 2013/10/31 2,262
314081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와 심화 문제집 골라주세요 4 수학 2013/10/31 818
314080 이런 남편의 이직. 받아들어야 할까요? 5 2013/10/31 1,568
314079 세탁소에 바세티 침구드라이맡겼는데 엉망으로 왔어요..ㅠㅠ 6 요가쟁이 2013/10/31 2,841
314078 녹말가루만으로 부침개해도 되나요 4 질문요 2013/10/31 1,273
314077 스텐 고수님들~~스텐 후라이팬 하나 봐주세요~~ 10 ^^ 2013/10/31 1,450
314076 속초사시는 분 숙박업소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13/10/31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