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담브랜드 옷이 너무 좋아져요.

늙었다 조회수 : 4,033
작성일 : 2013-09-23 14:18:07
예전에는...
꼭 나이 들었다고 한 눈에 아줌마/할머니 패션으로 보이는 전형적인 저런 옷들 입어야 하나...
그냥 심플하게, 세련되게 입으면 되지...
이랬는데, 지금은 저런 브랜드 옷들이 눈에 확확 들어오네요.

그런데, 예전엔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그런 옷들이 참 비싼 옷들이었군요.ㅜㅜ

사람이 늙으면 눈도 비슷해지는 건지...
저만 그런 걸까요?
IP : 59.187.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3.9.23 2:24 PM (211.58.xxx.184)

    전 뽀글이 파마가 넘이해되요 ㅠㅠ 하고싶은건 아닌데 나이드니 머리카락이 힘없어지고 자꾸 빠지고 머리밑이 훤이 보일려하니.... 아 이래서 뽀글이파마를하는구나 숱많아보이고싶은신거였구나 하구요

  • 2. 원글이
    '13.9.23 2:27 PM (59.187.xxx.229)

    그거야 예전에 이해한 거고요.ㅎㅎ

    제가 미용실 가는 곳마다 한소리씩 들을 정도로 숱이 많았어요.
    매직이든 웨이브든 미용사들이 숱이 너무 많아 팔이 아프다고, 다른 사람들 두배 시간 걸린다고 그런 소리 안 들은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정수리가 휑~하네요.ㅜㅜ

  • 3. ...
    '13.9.23 2:28 PM (220.72.xxx.168)

    더 슬픈건 이젠 묘하게 그런 옷이 어울린다는거...

  • 4. 나이를 대략이라도 밝히셔야
    '13.9.23 2:31 PM (39.7.xxx.145)

    공감가지용..ㅎㅎ

  • 5. 원글이
    '13.9.23 2:34 PM (59.187.xxx.229)

    내일모레 오십입니다.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어...하시려나요? ㅎㅎ

    그런데, 전 사이즈가 안 맞아서 눈으로 감상만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몸집이 작아 맞는 옷 찾기가 힘들어서요.
    그런 브랜드들은 사이즈가 좀 넉넉하게 나오잖아요.

    좋아지는 거 보면, 제 나이에 맞는 옷인듯 한데, 사이즈때문에 사 입지는 못하고 있어요.ㅜㅜ

  • 6. ..
    '13.9.23 2:38 PM (121.160.xxx.196)

    저는 2,3층에서 맞는 옷이 없어서 자꾸 층수를 올리게 돼요.
    젊게 나온 부인복 없는지 탐구하고 다니다보니 익숙해지네요.

  • 7. ^^;
    '13.9.23 2:49 PM (14.53.xxx.1)

    딴 건 몰라도
    키이스, 비씨비지, 기비는 빼주셔요.^^
    전 그 브랜드 20대 후반 부터 입기 시작했거든요.

  • 8. 저는
    '13.9.23 2:54 PM (124.49.xxx.162)

    크레송 좋아요

  • 9. ...
    '13.9.23 2:57 PM (1.247.xxx.201)

    완전 공감요. 저 40인데 하기 싫어도 파마를 해야겠더라구요. 머리숱도 없고 빈티나고...
    닥스 옷 보면 사고 싶고 그래요.

  • 10. ㅇㅇㅇ
    '13.9.23 3:17 PM (221.164.xxx.106)

    패턴이 달라서 나이들면 나이에 체형의 변화에 따라 맞는 옷 입는게 좋다고 하네요~~
    ㅎ ㅎ

  • 11. ㅡㅡ
    '13.9.23 4:25 PM (122.34.xxx.131)

    저는 사십 중반인데 닥스는 좀 더 참자 하고 있어요ᆞ근데 예뻐 보여요ᆞ

  • 12. 심드렁
    '13.9.23 7:00 PM (211.109.xxx.177)

    마담브랜드라면 어떤 걸 말하는 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55 인천 살인사건, 차남 부인 가담한거 뉴스 보셨어요..?? 11 jc6148.. 2013/09/25 13,409
300754 핸드폰번호바꾸기 ttpong.. 2013/09/25 691
300753 시아버님이...아직도 연락이 안되요 5 불안~ 2013/09/25 1,880
300752 동양종금요~ 4 궁금 2013/09/25 1,124
300751 지금 불만제로 까사온 가구 벌레들 ... 5 으악 2013/09/25 7,087
300750 김치는 어디서 주문하세요? 5 김치 2013/09/25 2,385
300749 마른비만 있으세요?? 6 . 2013/09/25 1,681
300748 대학원 한학기 등록금 얼마하나요? 2 ㅇㅇ 2013/09/25 2,133
300747 결혼한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은데... 10 아줌마 2013/09/25 3,414
300746 중3. .무작정 선행 왜시키실까 5 이해불가. .. 2013/09/25 1,907
300745 여자를 무시하면 이렇게 됩니다 2 우꼬살자 2013/09/25 2,077
300744 남편 암보험진단금 3000만원은 좀 부족한가요-? 10 mamas 2013/09/25 6,997
300743 헤지스 레이디스 옷 가격대비 너무 허접하네요. 4 헤지스 2013/09/25 3,355
300742 실비보험든거 자랑좀 해보아요.^^ 7 바스토라 2013/09/25 2,010
300741 광주광역시 포장이사 추천부탁드려요. 6 포장이사 2013/09/25 2,278
300740 이런거 쿨하게 넘겨야 하나요? 3 슬퍼요 2013/09/25 1,099
300739 간호학과진학 2 간호사가꿈 2013/09/25 1,947
300738 뉴발란스 운동화 많이늘어나나요? ^^ 2013/09/25 2,537
300737 아 진짜 독립해야 겠어요.. 서러워서 5 .. 2013/09/25 1,873
300736 누가 발로 나를 퍽퍽 차는거.. 1 친근감? 2013/09/25 550
300735 밍크코트 이사할때 없어질수있을까요? 4 ///// 2013/09/25 1,633
300734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남편이 친정부모님께 61 .. 2013/09/25 24,070
300733 남의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주제에... 10 무단주차 나.. 2013/09/25 8,645
300732 치아 교정 종합병원에서 하면 더 비싼가요? 5 ... 2013/09/25 2,049
300731 임신해보신 82님들 알려주세요~~ 4 몰라 2013/09/25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