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가 너무 어려워요

....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3-09-23 11:15:31
일년동안 만났던 남자친구와 요즘들어 계속해서 싸우다 지쳐 추석전에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이게 머리로 생각한다고 될일이 아니네요. 이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것 같으면서도 현실적으로 좁혀지지 않는 사고의 차이 등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구요. 또 한편으론 이만큼 날 사랑해줄 남자, 더 나이들면 절대 못만날것같고 그래요. 가슴이 아려오면서 눈물만 나는데 어떻게 결정해야 현명한 선택일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IP : 121.236.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살이신데요?
    '13.9.23 11:16 AM (118.209.xxx.229)

    서른 전이면 헤어지세요.
    서른셋 이상이면 무슨 소리세요, 잡아야 합니다.
    서른~서른셋 사이면,
    님이 알아서 하세요.

  • 2. ...
    '13.9.23 11:27 AM (121.236.xxx.42)

    27이에요. 이 사람이다 싶은 확신이 드는건 모르겠지만, 이 사람의 빈자리가 겁이 나는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만남을 계속하면 안된다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요

  • 3. ㅇㅇ
    '13.9.23 11:30 AM (218.238.xxx.159)

    님같은 스타일은 시간가면 서로가 더 힘들어져요. 힘들겠지만 결단 내리세요 외로움을 채우기위해서
    상대에게 매이는거 별로 안좋아요. 다른사람도 만나보시지 그래요..사람이 없나...

  • 4. 스물일곱이면
    '13.9.23 11:39 AM (49.183.xxx.78)

    헤어져 보셈.

    헤어지고 스스로 내가 얼마나 잘 해 나갈수 있는 사람인지
    남자랑 안살면 못사는 여자인지 아닌지
    님 스스로를 먼저 알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58 영화 예매하는데 원래 수수료 붙나요? 5 저어기 2013/11/01 924
314457 검찰, 국정원 직원 22명 ‘트위터 대선개입’ 확인 2 참맛 2013/11/01 724
314456 강아지 닭똥집말린거 먹여도 되겠죠? 5 ㅋㅋㅋ 2013/11/01 1,105
314455 임프란트 문의합니다. 아낌없이 댓글 부탁드립니다. 3 임플란트 2013/11/01 1,582
314454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철렁거려요. 4 조누믹 2013/11/01 1,345
314453 마몽드 트리플멀티폼으로 한번에 세안 끝내도 되는건가요?? 3 클렌징 2013/11/01 1,037
314452 코스트코,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6 2013/11/01 1,491
314451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11 아로마 2013/11/01 4,990
314450 귤껍질 말려둔거 뭐할까요? 9 ㅇㅇ 2013/11/01 1,292
314449 오늘의 날씨 안 알려줌 우꼬살자 2013/11/01 548
314448 주차가 너무 안되요T.T 9 초보 2013/11/01 1,791
314447 저는 치아교정하고 망한케이스에요 다시하고 싶어요 10 열받아 2013/11/01 19,956
314446 다이소 그릇 괜찮을까요? 4 나도 덴비... 2013/11/01 14,083
314445 노인들의 말버릇 6 제가 한심해.. 2013/11/01 1,867
314444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14 수첩 2013/11/01 2,029
314443 성시경-너에게 ost 나왔네요 3 응사 2013/11/01 1,671
314442 친한 사람 험담은 자게에 안 쓰게 된 계기 3 경험 2013/11/01 2,194
314441 직장다니시는 분중 도시락파 있나요? 16 도시락마이쪙.. 2013/11/01 2,541
314440 드디어 올것이 온 건가요? ... 9 2013/11/01 2,698
314439 문최측근이 안철수쓰레기다 책츨간 진짜 이유 10 출판기념회 2013/11/01 1,552
314438 맞벌이인데 너무나 바쁜 남편 집안일을 전혀 안해요 23 맞벌이 2013/11/01 3,516
314437 전 아침에 막 일어 났을때가 제일 이뻐 보여요 10 -- 2013/11/01 1,216
314436 친한 척하며 82에 뒷담화하지 마세요 2 이중 2013/11/01 2,079
314435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1 아... 2013/11/01 477
314434 울산 여아 사건 보니... 남자란 아빠란 정말 뭔가 싶네요 12 ... 2013/11/01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