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신 아시아뉴스 "독재의 망령이 한국 덮어" 채동욱 사태 언급

교황 사회 문제에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9-23 10:52:29

외신 아시아뉴스 "독재의 망령이 한국 덮어" 채동욱 사태 언급

프란시스 교황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

 

 

아시아권의 정치 현실을 보도하는 외신통신 ‘아시아뉴스’가 “국정원 스캔들 속에서 독재의 망명이 드리워진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의 현 시국을 조명했다.

해외교포 모임으로 알려진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이하 정상추)는 로마 가톨릭 해외 선교 담당 기구의 공식 언론사인 ‘아시아뉴스’가 프란시스 교황의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전하며 “그런 용납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처하여야 한다”는 천주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다시 한 번 한국의 천주교가 국정원 사건을 심각하고 여기고 있음을 보도했다고 알렸다.

아시아뉴스는 지난 17일 보도에서 “부패한 국정원의 스캔들이 터져 나옴에 따라, 독재의 망령이 한국에 다시 드리워진다”는 제목으로, 지금은 개인의 사생활도 보호되지 않으며, 법의 확고함 정치에 대한 신뢰도 없는 30년 전쯤의 상황으로 돌아갔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한국이 처한 정치 현실을 보도했다.

정상추 네트워크는 “국정원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을 돕고 민주당을 지도록 하기 위해 간첩행위와 선거 부정을 저지르는 등 독재 시대의 방법을 다시 쓰고 있다고 기사는 보도했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는 “시민 단체들도 지난 7주 동안 국정원 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와 시위를 국정원 본부 앞과 새누리 중앙당사 앞에서 벌여왔다. 천주교, 개신교 그리고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진 원불교 역시 이 시위에 참여해 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추석 전 있었던 여야 3자 회담 무산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회담은 정치적 난국에 대한 공통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지만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고 기사는 알렸다.

아시아 뉴스는 또한 검찰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선거 부정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올곧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국정원의 탄압을 받았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천주교의 시위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다음은 정상추의 ‘아시아뉴스 기사’의 기사전문 번역 전문.
번역: 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Og Lim.(☞ 원문보기)

As scandal hits corrupt intelligence service, the spectre of dictatorship looms over S Korea again
부패한 국정원의 스캔들이 터져 나옴에 따라, 독재의 망령이 한국에 다시 드리워진다
by Joseph Yun Li-sun

The Catholic Church, along with Protestants and Wŏn Buddhists, continues its public protest against the secret services accused of manipulation in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and keeping the country under constant surveillance. Catholic source tells AsiaNews, "We must listen carefully to the words Pope Francis spoke yesterday." Catholics must "not lose interest in public affairs", and should "react to such intolerable acts" with every means at their disposal.
개신교, 원불교와 더불어 천주교는

IP : 115.126.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571 문학인 104명 시국선언 "국정원사건 특검 수사하라&q.. 1 샬랄라 2013/10/11 1,250
306570 본인 통장의 13년 전 은행 입출금내역 은행 방문하면 조회 가능.. 2 기록 2013/10/11 2,370
306569 다음 웹툰 중에 '곱게 자란 자식' 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4 웹툰 2013/10/11 2,800
306568 (펌)제가 조선일보를 끊었던 방법입니다. 참맛 2013/10/11 828
306567 화이 보고 왔어요 10 영화 2013/10/11 2,512
306566 [단독] SBS, 이숙영에 "50세 넘은 여자는 빼&q.. 17 ,,,,,,.. 2013/10/11 10,671
306565 야체피클 만들때 방실방실 2013/10/11 849
306564 KBS-MBC의 '도덕성'에 대한 이중잣대 1 yjsdm 2013/10/11 784
306563 저 김치 나름 잘담는데요 25 무지개 2013/10/11 4,561
306562 마트에서 꼴불견이네요. 15 민망 2013/10/11 5,275
306561 예중, 예고 피아노 전공자는 피아노만 잘치면 스카이대 들어 가나.. 8 음악 2013/10/11 3,669
306560 중3 봉사인증서 언제까지 내는건가요? 3 .. 2013/10/11 835
306559 오늘 고려대 수시 1차 발표. 불합격이래요. 12 고3엄마 2013/10/11 5,417
306558 화장품로드샵중에 실버펄섀도 이쁜걸로 추천좀여~ 실버펄섀도 2013/10/11 774
306557 뇨잠혈이 있다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죠? 2 ... 2013/10/11 3,800
306556 구몬수학 하는 초등 1학년 두신 82님들께 질문이요 3 구몬 2013/10/11 1,848
306555 결혼하고나니 저는 시댁의 부속품이 된 느낌입니다... 20 . 2013/10/11 5,369
306554 인터넷 가전제품들..LG물류창고 배송은 지정일 배송이 죄다 안되.. 3 soss 2013/10/11 1,542
306553 영등포 한일관 가 보신 님! 9 냉면 2013/10/11 1,960
306552 취업과 방과후강사 5 마흔 2013/10/11 1,834
306551 통3중vs통5중 3 풍년압력솥 2013/10/11 1,457
306550 아기 좋아하시고 상대랑 사이도 좋은데 딩크인 분은 아니 계시온지.. 7 아니 계시온.. 2013/10/11 2,070
306549 유아 여자아이에게 좋은운동이 뭘까요? 4 ... 2013/10/11 1,178
306548 서울에있는 동양고 어떤가요? 1 궁금 2013/10/11 1,199
306547 가방 한 번 봐주시겠어요? 8 조언 2013/10/11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