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처음으로 등산을 다녀왓씁니다. 나름 피부 신경쓴다고
썬글라스 쓰고 아줌마들 쓰고 다니는 마스크도 썼는데 마스크를 눈밑까지 땡겨서 썼구요.
등산 시 힘들어 인상을 쓴데다가 마스크가 조여서 눈밑에 깊은 주름이 생겼네요. 훅~~ ㅠㅠ
원래 아주 옅게 있어서 건조하지 않게만 관리하면 안보이는 주름인데.
2시간 등반 만에 아주 깊에 페여있네요. 표정안지어도 그 선이 보여요 ㅜㅜ
어제 쉬면서 계속 오일이라 옥션에서 파는 공정무역거래하는 시어버터 번갈아가며 눈밑에 발라놨는데
등산 가기 전과는 확실히 달리 눈밑에 깊은 선 없어지지 않네요.
속상해요. ㅠㅠ
바깥활동 좋아하는데 등산은 저에게 무리였나봅니다.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