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볼일없는 미혼은 가족모임에 나가지 말아야할 운명인가봐요.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3-09-23 00:07:32

 

 

하고싶은거 이루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억지로 다니는 직장다니면서도 계약직이라 고용불안에

간신히 구직되어도 돈벌기 어려워서 빌빌거리는 미혼....

 

골드미스는 커리어라도 잘쌓으니 그래도 사회에서라도 인정받는 복이라도 있지만

별볼일없는 저같은 노처자는 가족모임에 가도 가족들 입찬소리만 듣네요.

 

가족들은 자극되라고 일부러 그런다고 하지만

그런 자극도 하루이틀이지 매번 그러니 이젠 가족이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냥 이번 명절을 계기로 절대 가족모임은 가지 말아야겠다 다짐만 했습니다.

그냥 제 신세가 한심스러워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어요.

 

 

IP : 211.201.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12:08 AM (59.152.xxx.60) - 삭제된댓글

    오지랖 좀 그만 떨라고 대놓고 말하세요...

  • 2. ........
    '13.9.23 12:11 AM (175.197.xxx.75)

    강하게 어조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내 인생에 훈수두고 싶으면 당신이 와서 내 인생 살던가,
    그거 아니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누군 네 인생에 훈수 둘 줄 몰라서 가만히 있냐?

    (필요하다면 상대의 약점을 님도 가볍게 한번 빈정거려주세요.)

  • 3. 그냥
    '13.9.23 12:12 AM (141.70.xxx.149)

    마땅히 화제거리가 없어서 그러시려니 하고 잊는수밖에요;;;;

  • 4. 토닥토닥
    '13.9.23 2:20 AM (211.246.xxx.208)

    에구~ 저 같은분 계시는군요.
    여기저기 말 꺼내기 만만한가 보더라구요.
    어젠 혼자 술마시며 좀 울었어요 ㅎㅎ
    설 부턴 안가려고 맘 먹었습니다.
    힘내요 ^^

  • 5. 잘 나가도
    '13.9.23 2:34 AM (220.85.xxx.232)

    똑같아요. 할말 없으니까 그냥 다들 한마디씩 하는거에요.
    그냥 참 할일없다부다..해버리는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41 아이들은 원래 동생 좋아하나요? 19 .. 2013/09/24 1,295
300140 일본어 공부 계속 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3 일본어 2013/09/24 1,069
300139 내용증명을 위임장받은이가 보내도 되나요? 2 ! 2013/09/24 1,652
300138 6살 아들이 이것저것 시켜달래요... 6 2013/09/24 1,097
300137 나이 들었나봐요. 이른 점심으로 빵 안먹고 밥 먹었어요. 10 30대 주부.. 2013/09/24 1,415
300136 국정원 재판, 공소 유지 되는지 지켜봐 달라 1 2명 기소 2013/09/24 668
300135 장터 구매자 매너 ㅠㅠ 14 55 2013/09/24 3,179
300134 초기 치질에 비데, 좋은가요? 3 힘든아줌마 2013/09/24 2,035
300133 기초연금 공약 후퇴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질 일 1 부자감세는 2013/09/24 1,309
300132 휴대폰 새로 구입했는데 영~~찝찝하네요 3 // 2013/09/24 1,185
300131 사진 잘 찍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7 --; 2013/09/24 1,431
300130 아침에 지나가다 봤는데 전현무의 V 라인은 보톡스라고 하던데요 6 정말이야? 2013/09/24 2,467
300129 동네 내과에서 건강검진후 비타민D 수치가 비정상 3 건강검진 2013/09/24 5,335
300128 목포사시는 분들, 구경갈만 한 곳 알려주세요!^^ 6 버스여행 2013/09/24 2,803
300127 서울에 유명한 점집 부탁드려요 1 d 2013/09/24 1,945
300126 뻔뻔’ 아베, ‘위안부’ 눈감으며 유엔 ‘여성인권’ 연설 1 외교적 파장.. 2013/09/24 981
300125 그럼, 딸 남친은 아빠들이 질투하나요?^^ 13 딸은~ 2013/09/24 4,071
300124 호텔.. 어느정도 급이 되야 매일 침대이불 갈아주나요? 13 호텔 2013/09/24 6,193
300123 주물 후라이팬 1 karis 2013/09/24 846
300122 황우여 “기초연금, 무조건 20만원 준단 얘기 아냐” 5 뻔뻔하다 2013/09/24 1,106
300121 동아일보, '박근혜 공약 파기'를 '공약 현실화'로 미화 6 ㅡㅜ 2013/09/24 2,825
300120 유재열의 오늘의 책속의 한줄 - 생명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 은빛여울에 2013/09/24 405
300119 기초노령연금 수정안, 현행보다 엄청나게 후퇴 1 국민연금 액.. 2013/09/24 1,722
300118 귀여운 그림 그려진 박스형 티는 어디에 있을까요? 3 티셔츠 2013/09/24 576
300117 두병에 담갔는데 엑기스만 합쳐도 되겠죠? 2 매실액기스 2013/09/24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