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지능

호박 조회수 : 6,860
작성일 : 2013-09-22 23:19:28
초1 아이가 경계선지능을 5살때 판정 받았어요공부야 그렇다치고 사회성이 걱정이였는데 아이가 빠른생일인데 반해서 생일이 좀 늦고 또한 쎄지 않고 유순한 아이들과는 노는것 같아요 학교 끝나고도 친구들과 놀고 오고요 저학년이라서 그런걸까요? 행동이굼뜨고 긴문장으로 말할때 언어표현이 살짝 매끄럽지 못해요멍때리는 행동도 있구요 발표 같은건 선생님께서 잘한다하는군요 친구 마음을 잘알아서 관계가 원만 하다는데요(자기 주장이 약해서 양보를 잘 한다는걸 완곡한 표현으로 하신듯) 학년 올라가면 은따나 왕따 되는건아닌지 ~ 경계선지능아이들은 사회성면에서 쥐약이라는데 군대며 직장이며 첩첩산중이네요 경험 있거나 사례가 있으연 알고 싶어요 성인 되었을때 생활이라던지 아님 초등부터 대학다닐때까지의 생활이라던지 사회성이라던지요
IP : 39.7.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계선
    '13.9.22 11:28 PM (222.110.xxx.23)

    글로만봐서는 지능이 낮거나 하는 걸 잘 모르겠는데요?
    유순한 아이들이랑만 노는건 그냥 아이의 성향인거고(똑똑한 아이들중에서도 유순한아이들과만 노는 애들있잖아요)

    행동이 굼뜨고, 매끄럽지 못한 표현은 1학년 남아들중에서도 많은데....

    경계선지능이라고 확정받으신거에요?
    님이 보시기에도 정말 많이 떨어지던가요?

  • 2. 원글
    '13.9.22 11:34 PM (116.123.xxx.196)

    4살때 어린이집 선생님이 한번 검사했으면 하는 권유로 고민하다 5살때 검사 받았어요 대근육 발달이 느린것 같다고~언어치료도 7살까지 다녔구요 5살때부터 미친듯이 치료하고 아이한테만 매달렸는데 학교가니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 3. 원글님
    '13.9.22 11:41 PM (222.110.xxx.23)

    미안해요. 제가 궁금해서 도움 안되는 댓글만 다네요.
    대근육 발달이 느린것과 경계선 지능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저희 아이들중 하나가 비슷한데, 아직 미취학이거든요.

    기관에서는 별말이 없는데, 선생님이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을것같네요.
    대근육발달이 많이 느립니다......글씨쓰는 것이나 보행, 나아가 운동하는데도 어려움이 있구요. 평균 이하의 운동신경이에요.
    운동및 근육발달에 비해서 인지발달은 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란 생각도 들고..
    이 때문에 초등입학이 걱정이 되거든요.
    글씨쓰는 것도 힘들어하거든요.ㅠㅠ

  • 4. 원글
    '13.9.22 11:58 PM (116.123.xxx.196)

    윗님 아이가 보행에 어려움이 있나요? 아이들 발달 영역이 하나만 늦으면 상관없는데 두개이상 느리면 문제 있다고 하더군요

    경계선 아이들은 소위 늦되겠지 하다가 나중에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경계선 아이들은 소위 말하는 운동신경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운동신경이라는게 주로 대근육쪽이고 뭔가 2%부족한 느낌이다고나 할까요

    찾아본 바로는 대근육이 늦은 아이들은 언어가 늦고 언어는 곧 인지와 일치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요

  • 5. 음...
    '13.9.23 12:01 AM (211.247.xxx.94)

    친정조카아이가 있어요
    지금 30살 이구요
    군대다녀왔고, 원서만 내면 다닐 수 있는 전문대도 졸업했어요.
    군에 있을때 .. 부모 면회오라고 시도때도 없이 징징거렸고 눈치가 없어서 윗사람들한테 대들다가
    말썽도 나고.. 부모가 미리 상사한테 부탁해놔서 큰일은 없었어요.
    사회생활은 ...여기저기 취직 시켜 봤는데 온갖트집으로 한달을 못버텨요.
    유아틱한 사고와 정서를 못벗어나서 부모에게 너무 의존적..친구나 가까이지내는 외부인이 없어요
    오직 가족이 전부예요.. 예로 아침에 먹었던 국이 짜다는 것을 하루종일 투덜댑니다.
    다행히 정이 많아서 오랜만에 만나면 진정으로 반가워하고 해서 친척들이 예뻐하고 그럽니다.

  • 6. 확실한가요..
    '13.9.23 12:58 AM (219.248.xxx.31)

    안타까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67 예비중2 어떻게 준비시켜야 되나요? 1 중2 2013/12/10 535
329966 스키바지 멜빵 없어도 될까요? 2 .. 2013/12/10 1,087
329965 카톡에서 숨김하면 상대방이 카톡보내지 못하나요? 4 카톡 2013/12/10 2,436
329964 진중권, 박근혜에 남조선 최고 존엄 인정 8 ㅎㅎ 2013/12/10 1,485
329963 사무실에 뱀이 들어왔을 때 대응방식 7 펌....... 2013/12/10 1,472
329962 노래방과 노래방도우미 10 회식문화 2013/12/10 4,928
329961 뜬금없이 여론조사 전화를 다 받았어요 2 애둘엄마 2013/12/10 501
329960 고혈압 재검판정나왔네요.. 무서워요 8 에휴 2013/12/10 6,338
329959 밍크 니팅머플러도 메일/피메일 있나요? 4 머플러 2013/12/10 1,640
329958 큰 시누가 뒤에서 저를 욕했어요.(글 내려요) 22 체리샴푸 2013/12/10 3,190
329957 수분크림 오일로 막고 그 위에 메이크업 하시는 분 계시나요? 7 오일류 바르.. 2013/12/10 1,896
329956 장터 폐쇄한다해도 이미........ 23 ........ 2013/12/10 2,934
329955 매트리스에 뭐뭐 깔으세요? 6 2013/12/10 1,651
329954 '선친 전철답습'·대선불복 발언 파문…정국 격랑(종합) 7 세우실 2013/12/10 949
329953 반기문 총장이 북핵 좀..”…정홍원 총리 무책임 발언 4 악영향 없을.. 2013/12/10 584
329952 '대선불북-당선무효-사퇴' 발언 원조는 '새누리당' 8 열정과냉정 2013/12/10 781
329951 장터 커밍아웃 시즌인가봐요 6 .. 2013/12/10 2,029
329950 함민복시인 아세요? 이분이 인삼가게를 하시네요. 29 좋은분 2013/12/10 3,046
329949 모임이 횟집이던데ㅜ 7 2013/12/10 1,035
329948 탁구채 추천 부탁드려요! 탁구채 2013/12/10 639
329947 장터폐쇄하면 어디서 사먹느냐는 일부 댓글들 27 참~~ 2013/12/10 2,459
329946 시어머니가 카톡에 11 남편 2013/12/10 4,049
329945 월간학습지, 문제집 어디 제품 사주셨는지요? 2 초보 2013/12/10 1,038
329944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해" 12 김무성 2013/12/10 1,752
329943 동문 연말 모임 선물 교환 2 모임 2013/12/10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