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오래된 작은 아파트와 외곽 넓은 새아파트 중

뻘질문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3-09-22 18:06:02
강남 20~30평대 초반 30년된 아파트와 외곽 50평대 새아파트 중에서 
거주지로 선택해야 한다면 어디로 하시겠어요? 
여러 면 다 생각해서요. 
그리고 애들은 다 커서 학군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면요.. 


IP : 223.62.xxx.1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없으면
    '13.9.22 6:08 PM (180.227.xxx.87)

    외곽 새아파트요. 직장이 강남이라면 모를까.

  • 2. 음하하
    '13.9.22 6:09 PM (58.230.xxx.46)

    직장위치 상관 안해도 된다면..
    1번 사서 전세주고 2번에 전세 산다..

  • 3. 다컸다면
    '13.9.22 6:09 PM (119.205.xxx.10)

    그래도혹시모르니 강남아파트세주고 그돈으로 외곽새아파트전세요

  • 4. 밀크티
    '13.9.22 6:11 PM (221.148.xxx.168)

    외곽 넓은 아파트요, 삶의 질이 달라질 거 같으네요.

  • 5. 음...
    '13.9.22 6:11 PM (61.77.xxx.111)

    투자면으로 따진다면 강남 낡은 아파트도 별로고 외곽 50평대도 별로인데요.
    학군과 무관하고 쾌적한 거주에 목적을 둔다면 외곽50평대가 나아보여요.

  • 6. ㅡㅡㅡ
    '13.9.22 6:16 PM (182.221.xxx.185)

    나이 40 이 넘어가니 건강하게 편안하게 살아가는게 젤로중요하네요
    공기 나쁜 복잡한 강남 작은 평수에서 문화적 환경 즐기며 사는거보담
    여유롭게 넓은 곳에서 쾌적하게 사는게 건강하게 늙어갈듯합니다

  • 7. 저같으면...삶의질
    '13.9.22 6:23 PM (115.140.xxx.42)

    이 중요하겠어요...

  • 8. 이런
    '13.9.22 6:23 PM (1.243.xxx.145)

    애들 다 컸다면 외곽이요~~ ㅎㅎ

    울 시부모님도 아파트 전세로 돌리시고 외곽으로 가시니 편안하고 좋으시다고 하시네요~

  • 9. 애들이 어느정도 컸는지
    '13.9.22 6:26 PM (114.206.xxx.2)

    모르겠지만
    일단 고등학교 졸업하면 강남떠난다는 사람들도 막상 애들이 대학가면 떠나지 못한대요. 아이들이 강남구에 거주하는 걸 좋아한다고...직장다니면 직장들이 강남이나 여의도 이런곳에 많이 있으니 또 강남사는게 좋다고 못 떠나고 결혼할때는 아무래도 강남사는게 득이 있으면 있지 하는 마음에 못 떠나고 자식이 손주낳으면 키워주고 하느라 옆에 살아야 하니 못 떠나고 그러다가 손주 태어나면 손주학군때문에 못 떠나고...한다고 하더라구요...

    단 20평대면 너무 작고 30평짜리면 올수리하고 살면 좋을 것 같은데요..
    부부가 한적하니...가끔 자식들 찾아와도 좋고...

  • 10. 흠...
    '13.9.22 6:34 PM (220.75.xxx.167)

    학군과 상관없대도,
    살던 곳에서 살아야 편안한 사람은 이사 못가죠.
    저도 강남에서 쭉 살다가, 신도시에서 넓은 아파트 살아봤는데...일단 낯설고, 아는 사람도 없고해서 심심하고....생판 모르는 곳에 가서 넓다고 좋아만 하게는 안되더군요.

  • 11. 일단
    '13.9.22 6:47 PM (1.177.xxx.116)

    10평대라면 몰라도 20-30평대라면 내 삶 자체가 피폐해질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저라면 강남 아파트 할 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앞으로 점점 한 쪽으로 몰릴 꺼 같거든요.
    사람 앞일 모르는데 처분할 때를 고려해서라도 강남 아파트를 선택할 꺼 같고.
    그리고 사는 곳 벗어나서 그렇게 편하지 않아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요.

  • 12. 저도 강남아파트
    '13.9.22 6:52 PM (116.39.xxx.32)

    20평대면 너무 적으니 전세놓고 외곽전세가고.
    30평대면 올수리 싹하고 살겠어요( 강남 오래된
    아파트에 자가로 사는사람들은 거의다 그렇게해요)
    그리고 삶의 질 얘기하시는데 강남처럼인프라빵빵한데 없어요. 살기 얼마나 편한데요. (물론 거기 살만큼
    돈은 좀 있어야함. 돈없음 좀 힘들죠)
    살기편하니 계속 가기사는겁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 그걱정에 사는게 아니라요...

  • 13. 당연
    '13.9.22 7:08 PM (112.151.xxx.114)

    강남 낡은 아파트죠.
    외곽 큰 평수는 살 때는 모르지만
    세를 놓거나 매매 힘들어요.
    굳이 외곽에 살고 싶으면 전세로 갈 듯.

  • 14. /////////
    '13.9.22 8:17 PM (112.150.xxx.207)

    외곽으로 나가면 다시는 중심으로 들어오기 힘들죠.
    전에 용인이나 분당으로 강남 사모들이 집팔고 많이 옮겼었죠.
    그냥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땅을치고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 15. ,,,
    '13.9.22 8:34 PM (222.109.xxx.80)

    강남에 얼마나 거주 하셨나가 관건인것 같아요.
    강북 한자리에 30년 살다가 서울 다른 구로 이사 가는데 서글퍼요.
    새로 가서 뿌리 내리고 적응하고 내가 살던 곳만큼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요.

  • 16. 앞으로는
    '13.9.22 8:51 PM (61.77.xxx.111)

    철저하게 아파트는 연식으로 가치가 매겨질겁니다.

    이번 8.28부동산대책도 연식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정책 대상에서 제외시켰잖아요.
    한마디로 이제 낡은 아파트는 가치를 인정하지 않은다는겁니다.

    30년된 아파트 사서 10년 더 살고 그 아파트 팔아보세요.
    중층이상 아파트는 재건축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는데 원글님이라면 사겠습니까?

    아파트 매수한다면 무조건 새아파트예요.

  • 17. 하모니
    '13.9.22 9:08 PM (210.223.xxx.145)

    저는 서초동에 30평대 아파트 보유하던거 전세주고 분당에 50평대 전세로 갔었는데
    분당에서의 삶이 훨씬 좋았던거 같아요.
    강남살면 남들한테 보여지는 이미지는 좋지만 공기도 않좋아 목도 아프고 쉽게 지치고 산책갈만한 곳도 없어서 불가피하지 않으면 강남은 안가고 싶네요

  • 18. 저도
    '13.9.23 12:01 AM (182.219.xxx.95)

    솔직이 애들 대학 가면 강남 떠나고 싶어요
    그런데 애들이 강남 떠나기를 완강히 거부해서 고민입니다.
    오피스텔 얻어주고 전원주택에서 살고픈데.....
    아마 여기서 죽을 것 같아 속상해요
    저라면 2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12 에이스침대 싱글 특가로나온것이 있는데 혹 5 Oo 2013/10/29 2,419
313511 수상한가정부 결방이네요.. 7 ㅇㅇ 2013/10/29 1,736
313510 생리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2013/10/29 1,001
313509 삼성이 이겼어요!! 7 삼팬 2013/10/29 1,704
313508 부가세 세금신고와 국민연금에 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어려워요 2013/10/29 481
313507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686
313506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07
313505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궁금해요~~ 11 카라 2013/10/29 1,363
313504 미래의 선택에서 미래가 김신 선택할까봐 조마조마해요ㅋㅋ 8 미니민 2013/10/29 2,180
313503 은행방문 안 하고 통장을 만들 수 있나요? 10 은행근무자님.. 2013/10/29 2,037
313502 가정용콜맨에어매트사용하시는분조언좀. 콜맨 2013/10/29 1,017
313501 중1 중2 부산여행 어디로 놀러가라 할까요? 3 jj 2013/10/29 662
313500 겉절이에 굴을 나중에 넣어도 될지. 3 .. 2013/10/29 771
313499 시사기획 창에서 부동산에 대해서 하네요. 6 부동산 2013/10/29 2,282
313498 브래지어끈이 자꾸 내려와요 19 짜증 2013/10/29 15,404
313497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되실 분~~ 5 외계인 2013/10/29 1,661
313496 물고추로 김장하면 어떨까요? 6 김장 2013/10/29 1,458
313495 쩐내나는 아르간오일 버려야하나요 3 나나30 2013/10/29 1,637
313494 가족사진 촬영시 중고생 복장은? 6 어머나 2013/10/29 1,377
313493 엄마가 방관하면서 키웠는데 8 코쟈잉 2013/10/29 2,095
313492 쿠쿠최신밥솥 부드러운밥,구수한밥 모드바꾸기 1 포포 2013/10/29 14,027
313491 sos! 히트레시피보고 찜질방달걀 찜판없을때 3 찜질방달걀 2013/10/29 1,084
313490 사주보실 수 있는 분_ 사주문의 아니구요.. 4 ... 2013/10/29 1,513
313489 어려워서 엄마집에 살았었는데 빚지고 이사가야할까요? 4 처음 2013/10/29 1,760
313488 조언부탁드려요 비비드 2013/10/29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