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감동 조회수 : 5,806
작성일 : 2013-09-22 13:38:10

전 정동하 그냥저냥 여리여리하게 생긴 청년이고 노래 괜찮게 하네 정도로만 봤어요.

불후의 명곡은 별 일 없으면 그냥 틀어놓는 정도인데 정동하 자주 나오더라구요.

점점 갈수록 노래가 심금을 울린다고 해야하나..그런게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는데 정동하는 자기가 그 노래가 되어버리는 느낌.

암튼 어제 남진의 미워도 다시한번이란 노래를 했는데 뭔가 마음을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유투브에 동영상 이것저것 찾아보니 와..멋있네요.

제가 예전에 이승철을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한창때의 이승철보다 정동하가 더 노래 잘부르는것 같아요.

그냥 잔잔하게 봐오다가 갑자기 보석을 발견한 느낌..어제 밤 늦도록 정동하 동영상 보면서

참 오랜만에 이런 느낌 가지는구나..싶었네요.

불후의 명곡에서 송대관의 정때문에도 불렀던데 어제 첨 봤어요.

그것도 얼마나 멋지던지.

IP : 122.100.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봤지만 상상이 되요
    '13.9.22 1:45 PM (183.102.xxx.20)

    얼굴은 은근히 개구장이처럼 생겼고
    노래할 때 온몸을 건들건들 ㅋㅋ
    정동하 노래도 잘하고 좋아요.

  • 2. 저도
    '13.9.22 1:48 PM (115.17.xxx.21)

    원글님생각과 같아요
    근데 어제는 노랜 잘했는데 뭔가 좀 미진한느낌이든다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양동근이 표가 더 나오더군요
    판정단과 그날의 분위기가 중요한듯하더라구요
    어젠 양동근부모님도 오셔서 인터뷰도하시고 객석으로 내려가서 레전드인 남진씨와 살짝 율동도하고 들어오고 회식분위기로 다함께 즐기니 표가 많이나오데요
    저 개인적생각은 둥지 노래를 망쳐놓았다는 생각이었어요

  • 3. 데네브
    '13.9.22 1:48 PM (221.157.xxx.115) - 삭제된댓글

    노래에 맞는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뛰어난 보컬이란 생각이 듭니다.
    불후의 명곡이 숨은 보석을 알려준 계기가 되었지요.
    라이브로 직접 들어보시면 정말 더할수 없이 빠져드실꺼예요~
    몇년째 그의 팬인데, 불명으로 인지도가 높아져서 마양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 4. //
    '13.9.22 1:51 PM (112.185.xxx.109)

    양동근 그것도 노래라고 ㅉㅉㅉ

  • 5. 꽁알엄마
    '13.9.22 1:54 PM (115.17.xxx.21)

    //님 맞죠?
    그냥 좀 즐긴건 맞지만
    정동하보다 표가 더 많이 나오고 최종우승까지한거 도저히 이해가 안가데요

  • 6. 원글
    '13.9.22 2:48 PM (122.100.xxx.124)

    어제는 완성도 면에서는 떨어졌다고는 해도 저는 제 마음을 울리면 그게 바로 좋은 노래라서..^^
    호소력 이란 말이 실감났어요.

  • 7. 어젠
    '13.9.22 4:11 PM (119.207.xxx.52)

    편곡도 별로고
    그냥 무난했지요.
    저도 팬인데 좀 아쉬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132 나혼자 산다? 프로에 나온 김민준 배우가 사는 집... 8 그 집이 궁.. 2013/10/05 40,331
304131 유시민 “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여권이 너무 졸렬” 1 열정과냉정 2013/10/05 796
304130 말린연근 튀기면 어찌될까요 1 초보 2013/10/05 1,616
304129 아파트 집집마다 나오는 방송 너무 거슬려요ㅠㅠ 11 ff 2013/10/05 3,700
304128 옷값 깎는 요령 있나요 쇼핑 2013/10/05 866
304127 가스렌지랑 같은 기능인데 가스 안 쓰는 거 이름이 뭐죠? 5 무슨 탑??.. 2013/10/05 820
304126 임신중 간기능검사 해보신분? .. 2013/10/05 593
304125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 2 이플 2013/10/05 2,394
304124 롯데리아가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 시키는거. 50 자존감부족?.. 2013/10/05 17,344
304123 저 문신 했어요 12 방실방실 2013/10/05 2,170
304122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 받고싶다고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계약서.. 8 집주인 2013/10/05 9,287
304121 번화가 고기집 가서 조금 시키면 예의가 아닌걸까요 10 2013/10/05 1,625
304120 희귀병 지원에 대해서 아시는 분...? 3 헬프! 2013/10/05 2,137
304119 아파트 베란다 데크 시공 해보신 분 3 마징가 2013/10/05 3,093
304118 오늘 서울 중심가 을지로 부근 교통상황 어떤가요? 1 고3 수시생.. 2013/10/05 520
304117 내 국적은 일본" 이승만 美체류시절 자필 국적표기 충격.. 10 cndr 2013/10/05 1,213
304116 미춰버리겠어요. 쿵쿵쿵에... 11 층간소음 2013/10/05 1,398
304115 "늙으면 죽어야" 막말 부장판사, 이번엔 &q.. 2 샬랄라 2013/10/05 675
304114 확실히 싼게 비지떡이네요 1 42 2013/10/05 1,247
304113 여자들끼리 호칭 정리 좀 해주세요. 11 애정남 2013/10/05 1,641
304112 '성매매 봐준 떡값 의혹' 황교안, 채동욱처럼 사표써야! 3 참맛 2013/10/05 688
304111 반모임가서 매일 뒷담화하시는 앞집 아줌마 10 aaa 2013/10/05 4,633
304110 이제는 별 그지같은 글이 다 돌아다니네요 17 .., 2013/10/05 2,927
304109 꽃보다 여배우? 5 마테차 2013/10/05 2,285
304108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받앗는데요 .... 2013/10/05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