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속터져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3-09-22 12:41:15
시댁찍고 친정에왔어요
결혼7년차에3살된 딸하나키우는데요..
시댁서 친정으로출발할때 손녀가서 서운하다고 대성통곡 하셨더랬죠.
근데 친정와있는동안 하루에 두번씩 전화를 하시는데 너무스트레스에요.
어제도 언제 집에가냐길래 낼 갈꺼랬더니 지금도 두번 전화를 하셨어요. 근데 짜증나서 안받았어요.
분명 출발했냐고 물어보실꺼에요ㅠ

근데제가 더 화가나는건 며느리만 들들볶지 아들에겐 전화안하세요.
제가 전화를 안받으면 아들한테 하면되지 아들에겐 절대 안하는 이 심리 대체 뭘까요?
전 백번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IP : 203.226.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2 12:43 PM (118.221.xxx.32)

    전화 받지 마세요
    그러다 보면 뜸해질겁니다
    들들 볶이면 뭐하러 받아요 아예 꺼두세요 배터리 없었다 하고요

  • 2. 진짜
    '13.9.22 12:44 PM (119.148.xxx.198)

    짜증나게하시네요~ 님핸폰을 남편보고 받으라고 하세요~

  • 3. 님 남편
    '13.9.22 12:44 PM (122.36.xxx.91)

    성격 드럽지 않나요?
    아니면 죄송하지만 저는 그 생각이 먼저 들어요
    만만한 며느리에게 계속 전화해서 본인 궁금증 해결
    저는 제가 성격이 더러워서 반대로 친정엄마가 남편에게 전화합니다 어쩌다가 제가 남편 전화보고 못받게 한 적도 있어요
    내 부모지만 짜증스러울때가 있어서 저는 착한남편을 커버해주죠^^

  • 4. 우린
    '13.9.22 12:45 PM (211.36.xxx.169)

    남편에게로만 하시던데

  • 5. ...
    '13.9.22 12:49 PM (118.42.xxx.151)

    내 아들은 귀하니까 함부로 스트레스 주면 안되고 , 남의 딸은 스트레스 받든가 말든가 자기 궁금한거 있는대로 다 물어보는 거죠..
    손녀사랑 유독한거 보니 자기 핏줄에 대한 집착이 장난 아닌거 같네요..
    본인도 본래 그집 사람 아니고, 며느리 위치였으면서... 시어머니만 되면 며느리를 들볶는..ㅠ

    전화오면 남편 바꿔주세요... 직접 아들하고 통화시키면 자주 전화 안할거에요..

  • 6. 윗님 말처럼
    '13.9.22 12:49 PM (180.65.xxx.29)

    아들 성질 더러워 그런것 같은데

  • 7. 남편 벌초 오라는 것조차
    '13.9.22 1:04 PM (222.233.xxx.245)

    저에게 전화해서 확인, 또 확인 하십니다.
    그것은 남편 벌초할 때 너도 따라서 오라는 전화임을 뒤늦게 알았다죠.

    행간을 읽어야 되요. 시어머니 전화는.. ㅋㅋㅋ

    아마도 님이 읽으신 그게 맞을 겁니다.
    내 아들 피곤한데 아직도 친정있냐는... ㅋㅋㅋ

  • 8. 00
    '13.9.22 1:29 PM (175.120.xxx.35)

    저라면 스팸처리 합니다. 전화 매너가 너무 없으시네요

  • 9. 속터져
    '13.9.22 2:28 PM (203.226.xxx.54)

    윗분이 신랑 성격안좋냐고 하셨는데.. 성격은 좋은거같은데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에게는 쌀쌀맞은 아들 맞아요.
    보통분이 아니시라..아들인 신랑도 힘든지 잘 안받고 받아도 퉁명스러워요.
    그냥 오늘 아들한테 하실때까지 안받을래요.

  • 10. ...
    '13.9.22 3:16 PM (39.7.xxx.97)

    농부이사람 유자식상팔자에 나오는 꽉막히고 못된 훈장같네요...
    진짜 그 사람인가...;
    자식들 엄청 부려먹던데...

  • 11. 농부사칭말자
    '13.9.22 3:55 PM (211.246.xxx.176)

    별 그지같은 댓글 다보고 기분잡침

  • 12. 하하하 농부님~
    '13.9.22 4:27 PM (175.125.xxx.192)

    님도 다음주에 처가에 가서 3일 자고 월요일 새벽에 오셔야 해요,꼬~옥요!
    농부님 작은 불편과 희생으로 아내와 장인장모님이 기쁘시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요?^^
    아내가 정말 사랑해 주실거예요.
    실천하세요.

  • 13. 행복한 집
    '13.9.22 5:26 PM (125.184.xxx.28)

    농부 저번에 키큰여자 비하글 올리던 오지랖 꼬맹이 댓글 달고 지랄이다. 땅은 팠냐?

  • 14. 남편더러
    '13.9.22 7:59 PM (70.192.xxx.199)

    받으라 하세요
    두고 잠깐 나갔다고

  • 15.
    '13.9.22 11:52 PM (223.33.xxx.214)

    농부님...전 우리 시어머님 좋아합니다. ..
    3밤도 자고 오고요..
    근데 그거 아셔요?????제가 왜 그러는지????
    시어머니가 제게 잘해주셨어요.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며느리 괴롭히면 며느리가 당연 싫어합니다..

    잘해주고 이뻐해주면 감사하고. ..
    손녀보고싶어하는 맘도 헤아려지고...
    자발적으로 안부전화도 하고...
    자고갈일이 생겨도 몸사리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373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걸까요? 71 .. 2013/11/25 11,311
323372 닥스 매장 미주권에도 있나요? 4 2013/11/25 1,725
323371 오후 결혼식 1 하객 2013/11/25 1,345
323370 남편 성기능부실 이혼사유 아닌가요? 11 뽀리 2013/11/25 5,375
323369 남자를 많이 사귀어 보면 남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요... 13 월요일시로 2013/11/25 5,663
323368 임신 시도 중인데 운동하는거요.. 7 운동 2013/11/25 1,929
323367 발톱빠지려는데 어느병원? 9 2013/11/25 4,531
323366 자기도 모르게 추해질수 있는 혹은 민망해질수 있는 상황 18 심심해서 2013/11/25 3,531
323365 김혜수는 시상식 의상보면 튀고싶지못해 안달난 사람같아요 37 ... 2013/11/25 10,629
323364 개신교·불교도 "시국 기도".. 민주화 이후 .. 5 화이팅 2013/11/25 1,498
323363 술취한 진상녀 끝판왕 우꼬살자 2013/11/25 1,665
323362 어떤여자가 우리아이 얼굴에 침을 뱉었네요 4 --;; 2013/11/25 3,274
323361 자원봉사 영어선생님 하려하는데요,,, 6 테네시아짐 2013/11/25 2,006
323360 잊으려면 어떻게해야될까요 11 잊으려면 2013/11/25 1,892
323359 열애의 남주 좋아 1 반응 2013/11/25 1,626
323358 김장할때 찹쌀풀을 많이 넣는게 더 맛있나요? 3 요리초짜 2013/11/25 5,070
323357 한국 대통령 '철의 여인'을 흠모해서 빙의가 된 것인지 10 대처 2013/11/25 1,701
323356 개신교,불교도 국정원 대선개입관련시국기도-민주화이후 정치종교충돌.. 6 집배원 2013/11/25 1,292
323355 제 이상형이예요~~ 2 폴고갱 2013/11/25 1,446
323354 미국 슈퍼에서 맛 좋은 인스턴트 커피 알려주세요 10 미국사시는분.. 2013/11/25 4,889
323353 바람이 거세네요 6 돌풍 2013/11/25 2,349
323352 서울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도움좀.. 6 ^^ 2013/11/25 2,079
323351 김치 유산규과 요구르트 유산균이 서로 잘 어울리나요? 2 동서양 2013/11/25 1,131
323350 만4세 아이 떼쓰기..어떻게 해야하나요? 20 정말.. 2013/11/25 5,693
323349 잠시 미국에 와 있는데요 11 급히 2013/11/25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