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부모님이 연봉을 자꾸 물어보는거 어떤가요?

연봉 조회수 : 6,731
작성일 : 2013-09-22 11:31:38
보통 부모님들이 아들, 딸 연봉 다 알고 있나요?
저는 독립해서 살고 있는데 (아직 미혼) 해마다 물어보시네요....얼마나 버냐고 

아무리 친부모라지만 왜 이런걸 자꾸 물어보시나 생각이 드네요.
이게 일반적인건가요?
IP : 124.54.xxx.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2 11:36 AM (39.118.xxx.210)

    부모로서 당연히 궁금은 하죠
    뺏으려고가 아니라 안심하고싶어서요

  • 2. 이게..
    '13.9.22 11:37 AM (220.86.xxx.20)

    부모님의 성향에 따라 답이 다를것 같아요..

    그저 대견하고 흐믓하고 해서 물어보시는것과,

    쫌.. 연봉이 많은데 혼자 뭐에 다 쓰나.. 부모 힘든데 융통 좀 해주지.. 하시는 것과..

    있는데로 말씀드려야 하는지 두리뭉실 말씀드려야 하는지는 아실것 같아요..

  • 3.
    '13.9.22 11:37 AM (39.118.xxx.210)

    대놓고 묻진 않으려고 노력들하시지만
    성격에따라 다르겠죠

  • 4. ..
    '13.9.22 11:37 AM (180.65.xxx.29)

    물어볼수 있지 않나요? 원글님에게 돈달라 하는거 아니면 말해줄수도 있을것 같은데

  • 5. .....
    '13.9.22 11:41 AM (125.138.xxx.176)

    내 자식의 벌이가 궁금하지 않은부모가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궁금하니 물어보실테고.
    자존심이 상하는문제인가..
    아님 보태달라실까봐 그러시나..
    그게 왜 싫으신가요

  • 6. 명절
    '13.9.22 11:42 AM (220.120.xxx.114)

    용돈 매번 드리니깐 별말 안하시던데.
    전 그냥 뭉뚱그려서 이야기해요.혼자 독립해서 살정도는 된다고.

  • 7. ...
    '13.9.22 11:42 AM (218.236.xxx.183)

    제 아이들이 사회생활 시작하면 대우는 제대로 받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물어볼거 같아요.

    부모들도 대충 듣는게 있으니 정확하게 말해주면 두번 세번 안물을테구요.
    돈 많이 벌고 자식이 잘 살면 부모마음이 좋죠.
    부모 안심 시켜 드리는게 효도고요.

    그게 아니고 얼마버는지 알아서 자식한테 돈 달라실 분이면
    요령껏 대답하시고요.

    부모 성향에 따라서 알아서 하시는게 좋겠네요..

  • 8. 저라면
    '13.9.22 11:46 AM (124.50.xxx.187)

    부모님이 이상한분 아니시면 대~략은 알려드릴것 같아요. 제가 미혼때 울 부모님도 궁금해 하셨어요.사회 생활의 흐름이랄까?당신들이 직장을 안다니시니 호기심도 있으셨고, 꼭 돈의 액수나 향방이 궁금한게아니라 연봉 얼마가 성공? 의 척도가 되기도 하니 은근 주변과 견주어 보기도 하셨어요.저는 전업인데 제 삶이나 생활에 오히려 도움 주시는 분이라 그런지 사위 보너스 많이 나올때 월급 말씀드리면 아이처럼 좋아하세요.많은 집에 비해 턱도 없는데..
    평소 경제 관념 있고 바라는거 없으시고 자식 동등히 대하시는 부모님 이시면 대략,그 반대시거나 본인이 자존심 상하시면 에둘러 거절.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 9. 오히려...
    '13.9.22 11:54 AM (115.140.xxx.66)

    부모님이 자식 연봉을 모른다는 사실이 더 이상합니다

    그런걸 왜 숨기시나요???

  • 10. rene
    '13.9.22 11:57 AM (119.69.xxx.48)

    식구들 월급 서로 원단위까지 아는데요~

  • 11. ...
    '13.9.22 12:02 PM (39.7.xxx.70)

    알고나면 서로 피곤해요 ....

  • 12. @@
    '13.9.22 12:0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미혼일때는 부모가 알아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축에 대한 조언도 해주구요.
    결혼해서는 아무리 자식이래도 물으면 실례인거 같구요.

  • 13. 이그
    '13.9.22 12:07 PM (180.67.xxx.11)

    남도 아니고 부모가 좀 물어보실 수도 있죠. 그걸 굳이 숨기려드는 게 더 이상한데요, 저는.
    생판 남인 사위 며느리 연봉을 알려하신다고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 14. ...
    '13.9.22 12:12 PM (39.7.xxx.142)

    부모 성향에 따라서 얘기하세요...

    독립적이고 좋으신 분이면 대략 솔직하게..
    의존적이고 니돈도 내돈 스타일이면 에둘러서 거절..

  • 15. ???
    '13.9.22 12:12 PM (220.86.xxx.151)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자식 입장이지만 왜 부모가 그런것도 못물어보죠?

  • 16. 부모에 따라
    '13.9.22 12:13 PM (220.76.xxx.244)

    울 친정부모님은 사위월급명세서도 보셨어요
    지금까지 저희에게 보태주시기만 하셨어요
    시어른들은 아마 남편 월급 모를걸요
    결혼할때도 도와주신거 거의 없고
    지금도 그렇고 우리가 형편이 나은 거 아시면 여기저기 여행보내달라고하실 분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엄마 아빠 였나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실듯.
    울친정부모님은 그 돈 갖고 어떻게 생활할지 늘 걱정이셨어요.

  • 17. 당연
    '13.9.22 12:32 PM (116.37.xxx.149)

    일반적인거죠. 이야기 해드리는데도 매년 물어보시나요? 그러면 좀 짜증은 나겠지만요 부모가 궁금해 하는거 당연하고 말해드려야죠.
    자식 낳아 키워서 얼마 버나 물어보면서 눈치봐야 하나요

  • 18. 그냥
    '13.9.22 12:45 PM (124.5.xxx.140)

    빠듯한 정도구나 알게 대답하세요.
    다 걱정하고 염려하는 부모만 있는 것도 아니고
    딸거 뺏어 아들 보태주고 싶어하는 부모도 있고
    어느 글 보니 돈 몇십 못갚은거 뭐라하다 나간
    자식 사고로 죽었는데도 아무렇지않아 하는 부모
    등등 여러유형이니 두리뭉실하게 대답하세요.

  • 19.
    '13.9.22 12:47 PM (108.50.xxx.23)

    부모님이어도 내 월급까지 자세이 얼마라고 말하는거 싫음.
    적당이 뭉퉁그려 먹고 살 정도라고만 해도 됨.
    내 자식 월급도 자세이 알고 싶지 않음.
    그 역시 그 아이 인생이니, 내가 안다고 달라질게 없음.

  • 20. 그래도
    '13.9.22 12:59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대충은.알고 있어야지
    궁금해하지도 말아야하나요?

  • 21. dlfjs
    '13.9.22 1:03 PM (118.221.xxx.32)

    궁금해도 안 알려줍니다
    대충만 얘기하고요
    시가에 사실대로 말해도 안믿더군요 설마 그거밖에 안되겠어? 이러면서요

  • 22.
    '13.9.22 1:08 PM (14.138.xxx.196)

    궁금해서 물어볼 수 있고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해도 되고 심플하지요.뭐가 문제인지.
    그렇게 따지면 배우자 월급 부모님 월급도 알 필요 없겠네요.
    물론 안 알려주는건 자유입니다.

  • 23. 결혼시 하나 도움없이
    '13.9.22 1:09 PM (124.5.xxx.140)

    하신 분들은 왠만함 밝히지 않는게 좋아요.
    자녀에 대한 금전적인 기본 마인드와 관련있어요.
    나이 들어가며 더 확고해지구요.
    그러면서 니 월급은 얼마냐??

  • 24.
    '13.9.22 1:19 PM (14.138.xxx.196)

    그런데 매년 물어보는게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한 번 물어보는거야 안 이상한데 얼마 올랐는지 되게 궁금 하신가.
    우리 아빠는 한번도 안물어보세요. 대충 얼마인지 나오는거니까. 돌아기신 엄마도 안물어보셨던거 같고. 시부모님도 안물어보시고.

  • 25. ㄷㄷ
    '13.9.22 1:25 PM (175.223.xxx.19)

    저희 부모님은 절대 안 물어보세요
    어렸을 때 부모님 월급 얼마냐 물어봤을 때도 절대 말 안해 주셨구요
    그래도 제가 말씀드립니다
    이만큼 벌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구요
    연봉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26. ...
    '13.9.22 2:55 PM (180.228.xxx.117)

    당연히 다 알고 있죠?
    더군다나 원글님은 미혼이면서도(미혼이면 비록 멀리 떨어져 살아도 한 식구 개념이잖아요)
    부모님께 연봉을 비밀로 하셨으면 너무 살벌 분위기죠. 너는 너, 나난 나..
    부모님 친구분들은 우리 아들, 딸 1년에 얼마 번다 자랑도 하실텐데 미혼 딸의 연봉 비밀때문에
    꿀먹은 벙어리 돼야 하고.. 갑갑하죠. 우리 딸이 도대체 얼마나 버는지..왜 안 궁금하겠어요?

  • 27.
    '13.9.22 7:41 PM (218.48.xxx.15)

    아들은 연봉 협상 끝나면 바로 전화하던데요 얼마이고 작년보다 몇프로 올랐다고 정확한 내용요

  • 28.
    '13.9.22 7:43 PM (218.48.xxx.15)

    결혼 4년차임 며늘것은 모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59 시외조부상의 경우에 대해 여쭤봅니다 5 궁금이 2013/12/08 1,864
329258 장하나 민주 의원, “대선 불복…박 대통령 사퇴해야” 38 우리는 2013/12/08 1,867
329257 추가합격시 이미 등록한 타대학교? 11 질문 2013/12/08 3,111
329256 아이의 질문,답 아시는 분 계심 도와주세요.^^; 6 일곱살 2013/12/08 668
329255 브랜드 선호도 bmw vs audi vs lexus 13 ? 2013/12/08 2,086
329254 연아 어제 갈라 영상 볼수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5 갈라 2013/12/08 1,461
329253 제인 오스틴 소설 뭐가 재밌나요? 7 크라상 2013/12/08 1,554
329252 큰 아이 교육비로 월급을 쏟아붓고 있어요. 8 gjg 2013/12/08 4,529
329251 아이에게 과하게 투자하고 연연하는 건, 레버리지 효과같은 걸 노.. 3 ........ 2013/12/08 1,503
329250 전립선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 걱정 2013/12/08 2,571
329249 인스타그램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2 엘레핀 2013/12/08 2,163
329248 속보 대단한 뭔가가 있는건가요? 지금하는 2013/12/08 1,058
329247 가족모임 할 레스토랑 소개 좀 해주세요~ 푸른새싹 2013/12/08 396
329246 내년 초등입학 예정인데 학원 뭐 다니나요? 7 초등예비맘 2013/12/08 1,077
329245 우리집 강아지 십년감수^^ 11 도도네 2013/12/08 2,256
329244 장터관련,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뽐*, 엠* 등에 비해 82.. 6 모범시민 2013/12/08 1,942
329243 다리찢기하다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했나봐요 4 5555 2013/12/08 2,952
329242 모유수유중인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6 보덴세 2013/12/08 1,364
329241 아이가 성적떨어지면 엄마가 화나는 이유가.. 15 성적 2013/12/08 3,205
329240 tv 조선 뉴스는 진짜 썩었어요 25 썩었어 2013/12/08 1,868
329239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에 가장 가까운 롯데 시네마는? 3 이사왔어요 2013/12/08 1,113
329238 성적 못받아오면 싸늘해지는 엄마 15 자식 2013/12/08 3,427
329237 스쿼트 잘 아시는 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7 ㄷㄷㄷㄷ 2013/12/08 1,670
329236 장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11 퍼플 2013/12/08 1,157
329235 논란이 된 장터 김치 보니 할머니 김치가 생각나 먹고 싶네요.... 47 이북 김치 2013/12/08 4,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