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재산분할

답답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3-09-22 09:22:07

안녕하세요

이 좋은 날에 한 가정은 답답한 일로 가슴 끓이고 있고

옆에서 보는 사람은 도움 주지 못해 안타까워

일단 가닥을 잡아 볼려고 조언을 구합니다.

내용은

이혼시 재산분할은 어떻게 되나요?

소송으로?

결혼20년차에 남편이란 작자가 4천 준다고 각서 쓰라고 폭언폭력 하는 모양인데요..

(남편이란 작자: 정신병증상-진료기록 있음)

일반적 상식으로도 이건 아닌데 싶어

경험있거나

지식 있는 분 댓글 좀 달아줘요

이제부터 자료를 모아보겠지만,

급한 마음에요~

감사합니다.^^

IP : 125.134.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정을 알아야
    '13.9.22 9:28 AM (122.38.xxx.5)

    20년이면 가정 경제에 기여한 만큼 인정 받을 부분이 있을텐데요.
    남편에게 귀책사유가 있는지, 현재 부부의 재산이 어느 정도이고 경제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아이들이 있고 아직 어린지,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변호사 만나 상담만 하는데는 큰 돈 안들어요, 그쪽이 정확할 것 같구요...
    여기서 경험이 있거나 이혼관련 전문인 분이 조언을 한다고 해도 구체적인 사항이 있어야할 거에요.
    기여한 바가 상당히 있어도 현재 자산이나 소득이 별로 없을 수 있고 남편이 이미 재산을 다른 사람명의로 돌려놨을 수도 있어요
    무조건 증거 모으고 재산내역, 명의, 부인이 기여한 내용, 다 정리해서 가지고 있으라고 하세요.

  • 2. ㅇㄹ
    '13.9.22 9:35 AM (203.152.xxx.219)

    전업이라도 결혼생활이 길어서 어느정도 참작이 될것 같고요.
    결혼이후 증식된 재산의 40프로는 받을겁니다. 위자료랑은 개념이 달라서...
    재산분할은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형성된 재산에 대한 기여도를 보거든요.
    전업이라도 남편이 밖에 나가서 일하고 돈 버는데 기여한것이나 다름없거든요.
    남편이 본가로 부터 받은 유산이나 결혼전 벌었떤 재산등은 분할대상 아니고요.
    한쪽이 가정경제를 말아먹었다거나 이정도 아니면 상식적으로 분할됩니다.
    남편이 저리 나오면 이혼전문 변호사 찾아가서 수임료 내고라도 상담하셔야죠...

  • 3. 원글
    '13.9.22 9:42 AM (125.134.xxx.138)

    윗분 감사합니다.
    메모했구요
    변호사 상담을 해봐야겠네요(변호사 만나는 일은 일반인으로서 참 낯설군요 ㅎ)

    이글을 적다보니,
    참 사람 사는 것이 힘 빠지네요

    마음이 착해서
    시아버지-폭주 등
    를 32평 아파트에서 가족 4명과 폭닥거리며 살았던 세월이 참 아쉽네요
    형님네는 일찌감치 시아버지 내몰라라 하며
    자기 가족 챙기기에 급급...

    세상은 자기 편한대로 실리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현명하다 싶네요

    주변에서 보고 있었던 내용인지라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41 어버이연합 "기초연금축소, 朴 직접 말씀해주셔야 3 mn 2013/09/23 1,567
299840 집 명의 관련 도움좀 주세요 1 가을내음 2013/09/23 639
299839 대한민국 역사를 뉴라이트에 맡기다니, 친일독재 미화 변질될것 2 이승만 예찬.. 2013/09/23 496
299838 갤3와 갤럭시그랜드 배터리가 같나요? 2 배터리 2013/09/23 1,008
299837 난데없이 그 음식이 먹고 싶어요.. 4 입고파 2013/09/23 1,700
299836 자식은 기가 쎈 사람 닮나요? 10 ㅁㅁ 2013/09/23 3,005
299835 침대 2개 놓으면 방이 많이 좁아지겠죠? 7 초등학생방 2013/09/23 1,653
299834 서울이나 경기도쪽 저층이면서 새아파트인 곳 있나요? 4 저층아파트 2013/09/23 1,597
299833 초5 여아 성상담 부탁합니다. 10 2013/09/23 3,487
299832 박근혜 결국 뉴라이트를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했군요 7 .. 2013/09/23 1,281
299831 소년은 울지 않는다 영화 보신분 -힐러리 스웽크 2 sjc 2013/09/23 707
299830 저렴이 핸드크링 추천해주세요 7 ᆞᆞ 2013/09/23 1,098
299829 브리타정수기....불편하지 않나요? 구입예정 11 정숙이 2013/09/23 7,337
299828 작가 오정희 좋아하시는 분..책 좀 추천해주세요 9 2013/09/23 1,623
299827 환율이 최저치로 떨어졌다는데... 1 코스피 2013/09/23 2,583
299826 5 // 2013/09/23 1,005
299825 성장기 아이들 허리 아프다고들 가끔 하나요?.. 1 중딩맘 2013/09/23 796
299824 도시가스고지서에 나오는 다자녀 경감신청 하셨어요? 8 독수리오남매.. 2013/09/23 2,685
299823 이제 알거 같아요... 7 쩝.. 2013/09/23 1,766
299822 300을 투자하려면 3 ??? 2013/09/23 1,214
299821 사법연수원 사건 보며 든 생각 1 .... 2013/09/23 1,478
299820 머리에 구루프 잘 마시는분 알려주세요 23 구루프 2013/09/23 9,864
299819 내년에 입학하는 아이들 예방접종 전산기록 미리 확인하세요 예방접종 2013/09/23 571
299818 엄마한테 남친있는거 괜히 말한거같네요 7 ,,, 2013/09/23 2,257
299817 안산 함현중vs 송운중 3 안산사시는 .. 2013/09/23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