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게 곱게 늙어간다는 게 뭘까요?

ㅎㅎ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3-09-21 23:24:19
30대 후반이예요
요즘 여름 더위 때문인지 살이 좀 빠졌는데 이젠 살이 빠지니 얼굴살이 빠지고..
앞머리쪽 머리숱도 예전만 못하고
얼굴에 잡티도 생기고 눈가도 처지고
거울보면 짜증나요... ㅎㅎ
잘 모르고 살다가 요즘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좀 만회해보고자 기능성 화장품 비싼 거 사서 발라보고 파운데이션도 바르고 다니려고 샀는데
피부까지 예민해졌는지 얼굴 빨개지고 가렵고 잡티 더 나고..
기능성 화장품도 포기, 파운데이션도 포기했어요
주위에서는 예쁘게 늙어갈 수 밖에 없다는데...
예쁘게 늙는다는 게..
잘 웃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서
인상을 좋게 하라는 뜻인거겠지요?
예쁘게 곱게 늙는다는 늙는다는 거 뭘까요?
IP : 39.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21 11:25 PM (221.164.xxx.106)

    소식하고 현미 채식하시면 피부는 고와지더군요 근데 그래서 이쁜것도 80대 중반이후부터는 효과없음 ㅠ ㅠ 할머니 이야기

  • 2.
    '13.9.21 11:26 PM (39.118.xxx.210)

    교양 친절 너그러움 그런 좋은것들이 내면에서 우러나는것만이 방법인듯해요 늙으면 늙을수록

  • 3. ...
    '13.9.21 11:27 PM (70.215.xxx.176)

    소식 현미 채식 2222
    거기다 덧붙이면 저염식

    딱 이틀 밀가루 기름지고 짠거 실컷 먹고 얼굴보면
    정말 완전 달라요. 얼굴이 죽어가는 사람 색깔이 돼요. 저도 30후반요

  • 4. ㅇㅇ
    '13.9.21 11:29 PM (39.7.xxx.51)

    네~ 기혼인데요^^

    음식도 중요하겠죠... 전 고기 참 좋아하는데.. 고기 좀 줄여야겠어요~

    너그러움도 저한테 부족한 부분인 거 같아요 반성되네요^^

  • 5. 피부에
    '13.9.21 11:29 PM (121.162.xxx.155)

    수분보충도 중요

  • 6. ㅇㅇ
    '13.9.21 11:33 PM (39.7.xxx.51)

    역시.. 밀가루 짠게 문제군요
    그런데 정말 담백한 음식만 먹고사는거 쉬운 일은 아니던데...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현미 채식 해야겠어요~~


    저 요즘 어깨가 아파요 ㅎㅎ
    나이가 이 즈음 되니 아픈 곳도 생기네요
    좀 서러워요~~~ 건강이 진짜 최고라니까요

  • 7. ㅇㅇ
    '13.9.21 11:38 PM (39.7.xxx.51)

    물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 쓰면 되겠죠?

    얼마전 젊음을 되찾아 준다는 기능선 제품과 미백 에센스 썼다가 부작용이 나서 의욕을 잃었었는데.. 수준크림 순한걸로 좀 구해봐야겠어요

    프랑스 제품들 왜 그리 쎈가요
    전 일본 제품들이 너무 잘맞았는데 이제 쓸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국산 제품들도 잘 맞는 편이니 찾아봐야겠어요 순한걸로...

  • 8. ㅇㅇ
    '13.9.21 11:40 PM (39.7.xxx.51)

    오타 너무 많이 났네요
    댓글 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좋은 일 많으시고, 달 보고 비신 소원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974 5세 남자아이 선물 추천해 주세요^^ 1 멋쟁이호빵 2013/12/12 831
330973 버리기의 달인 분들~ 방법 전수 부탁드려요 9 하자! 2013/12/12 4,260
330972 초5학년전과 2 초5 2013/12/12 807
330971 미국 네비게이션 질문좀 할게요,,garmin 2 미국 2013/12/12 589
330970 린나이 가스 건조기 설치했는데요 건조기 2013/12/12 1,684
330969 혼전순결 개념은 여자들 스스로 더 가지고 있는듯해요. 15 ........ 2013/12/12 3,681
330968 티벳 여행 다녀오신분들.. 2 파리 2013/12/12 1,418
330967 운전 오래 하신 분들~ 눈오는 날 운전 궁금합니다. 32 궁금 2013/12/12 11,558
330966 집수리한 영수증 보관해달라 했는데 버렸다 하는 세입자.. 월세 .. 3 ... 2013/12/12 1,483
330965 오로라 , 누가 요약본 좀 올려주세요 ? 6 어른으로살기.. 2013/12/12 1,339
330964 5~6살 5천원에서 만원 이내의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유치원생 선.. 2013/12/12 812
330963 이 노래 아시는 회원님들, 나이가... 4 쐬주반병 2013/12/12 912
330962 미샤랑 더얼굴샵...15일까지 세일인데요 6 추천 2013/12/12 1,950
330961 겨울 부츠, 뭐 사셨어요? 9 .. 2013/12/12 3,172
330960 진상친구 어떻게 떼어내세요? 이젠 정말 질려서 말도 안 나와요... 9 진상친구 2013/12/12 3,820
330959 숭례문이 불탄건 부정선거를 예언한것 12 촉이 2013/12/12 1,422
330958 여주 천서리 막국수 맛있나요? ㅎㅎㅎ 7 Cantab.. 2013/12/12 1,485
330957 우리나라에서는 왜 만델라 장례식에 안 갔나요? 6 .... 2013/12/12 1,563
330956 새김치냉장고 고장으로 김장김치 훼손에 대한 보상 김장김치 2013/12/12 743
330955 코스트코환불 질문 4 Golden.. 2013/12/12 983
330954 피부에 백옥주사 촉촉 2013/12/12 1,489
330953 82가 제 글을 삭제했네요 7 ... 2013/12/12 1,289
330952 중학생아이가 선풍기 틀고 자요 13 미치 2013/12/12 2,520
330951 애들끼리 문제로 사이가 나빠졌는데.. 1 눈사람 2013/12/12 846
330950 대체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데 홈스쿨링은 어떻게 하는거죠? 4 궁금이 2013/12/12 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