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게 곱게 늙어간다는 게 뭘까요?

ㅎㅎ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3-09-21 23:24:19
30대 후반이예요
요즘 여름 더위 때문인지 살이 좀 빠졌는데 이젠 살이 빠지니 얼굴살이 빠지고..
앞머리쪽 머리숱도 예전만 못하고
얼굴에 잡티도 생기고 눈가도 처지고
거울보면 짜증나요... ㅎㅎ
잘 모르고 살다가 요즘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좀 만회해보고자 기능성 화장품 비싼 거 사서 발라보고 파운데이션도 바르고 다니려고 샀는데
피부까지 예민해졌는지 얼굴 빨개지고 가렵고 잡티 더 나고..
기능성 화장품도 포기, 파운데이션도 포기했어요
주위에서는 예쁘게 늙어갈 수 밖에 없다는데...
예쁘게 늙는다는 게..
잘 웃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서
인상을 좋게 하라는 뜻인거겠지요?
예쁘게 곱게 늙는다는 늙는다는 거 뭘까요?
IP : 39.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21 11:25 PM (221.164.xxx.106)

    소식하고 현미 채식하시면 피부는 고와지더군요 근데 그래서 이쁜것도 80대 중반이후부터는 효과없음 ㅠ ㅠ 할머니 이야기

  • 2.
    '13.9.21 11:26 PM (39.118.xxx.210)

    교양 친절 너그러움 그런 좋은것들이 내면에서 우러나는것만이 방법인듯해요 늙으면 늙을수록

  • 3. ...
    '13.9.21 11:27 PM (70.215.xxx.176)

    소식 현미 채식 2222
    거기다 덧붙이면 저염식

    딱 이틀 밀가루 기름지고 짠거 실컷 먹고 얼굴보면
    정말 완전 달라요. 얼굴이 죽어가는 사람 색깔이 돼요. 저도 30후반요

  • 4. ㅇㅇ
    '13.9.21 11:29 PM (39.7.xxx.51)

    네~ 기혼인데요^^

    음식도 중요하겠죠... 전 고기 참 좋아하는데.. 고기 좀 줄여야겠어요~

    너그러움도 저한테 부족한 부분인 거 같아요 반성되네요^^

  • 5. 피부에
    '13.9.21 11:29 PM (121.162.xxx.155)

    수분보충도 중요

  • 6. ㅇㅇ
    '13.9.21 11:33 PM (39.7.xxx.51)

    역시.. 밀가루 짠게 문제군요
    그런데 정말 담백한 음식만 먹고사는거 쉬운 일은 아니던데...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현미 채식 해야겠어요~~


    저 요즘 어깨가 아파요 ㅎㅎ
    나이가 이 즈음 되니 아픈 곳도 생기네요
    좀 서러워요~~~ 건강이 진짜 최고라니까요

  • 7. ㅇㅇ
    '13.9.21 11:38 PM (39.7.xxx.51)

    물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 쓰면 되겠죠?

    얼마전 젊음을 되찾아 준다는 기능선 제품과 미백 에센스 썼다가 부작용이 나서 의욕을 잃었었는데.. 수준크림 순한걸로 좀 구해봐야겠어요

    프랑스 제품들 왜 그리 쎈가요
    전 일본 제품들이 너무 잘맞았는데 이제 쓸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국산 제품들도 잘 맞는 편이니 찾아봐야겠어요 순한걸로...

  • 8. ㅇㅇ
    '13.9.21 11:40 PM (39.7.xxx.51)

    오타 너무 많이 났네요
    댓글 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좋은 일 많으시고, 달 보고 비신 소원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87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668
299186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599
299185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31
299184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793
299183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162
299182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133
299181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29
299180 일드 제목좀 찾아주세요. 2 ;;;;;;.. 2013/09/22 819
299179 핸드폰 30개월 할부는 호구?? 4 이해가 안가.. 2013/09/22 16,378
299178 모르는 애가 큰절을 했어요 5 기분 좋은 .. 2013/09/22 2,250
299177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이혼의 기로- 20 바이오 2013/09/22 6,598
299176 이맘때가 젤 좋아요 2 // 2013/09/22 1,002
299175 카트에 치이고 말았어요 5 ㅂㅂ 2013/09/22 1,741
299174 바라다 소원하다 인내하다 기대하다 기다리다 ... 한자어 4 바니 2013/09/22 2,126
299173 이번 추석 음식 중 제일 맛있게 드신게 뭔가요 10 ^^ 2013/09/22 2,841
299172 이산가족상봉 무기한 연기, 박정권의 `종북` 깨방정이 원인 4 손전등 2013/09/22 1,279
299171 결국 엑소 미니앨범 정규1집 다 샀어요..ㅠㅠ 저 h.o.t 앨.. 12 엑소팬 2013/09/22 1,580
299170 아이폰 7.0업뎃하신분들~~ 16 몰라요 2013/09/22 2,489
299169 드라마 스캔들 어떻게 보셨나요? 6 생명과실 2013/09/21 2,307
299168 우결 정유미 예쁜가요? 8 ... 2013/09/21 16,203
299167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 노인들 많으신가요? 10 부모 2013/09/21 3,052
299166 설거지 후 마르면서 생기는 물자국... 안 남으려면? 3 밤토리맛밤 2013/09/21 5,802
299165 차례상 간소하게 올리는 집 보면 어떠세요 ? 5 보스포러스 2013/09/21 3,318
299164 죽전이나 수지 사는분들 맛있는 수제비집이나 보쌈집 알고계시면 3 .. 2013/09/21 1,591
299163 항암치료받으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13 mm 2013/09/21 2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