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게 곱게 늙어간다는 게 뭘까요?
요즘 여름 더위 때문인지 살이 좀 빠졌는데 이젠 살이 빠지니 얼굴살이 빠지고..
앞머리쪽 머리숱도 예전만 못하고
얼굴에 잡티도 생기고 눈가도 처지고
거울보면 짜증나요... ㅎㅎ
잘 모르고 살다가 요즘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네요
좀 만회해보고자 기능성 화장품 비싼 거 사서 발라보고 파운데이션도 바르고 다니려고 샀는데
피부까지 예민해졌는지 얼굴 빨개지고 가렵고 잡티 더 나고..
기능성 화장품도 포기, 파운데이션도 포기했어요
주위에서는 예쁘게 늙어갈 수 밖에 없다는데...
예쁘게 늙는다는 게..
잘 웃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서
인상을 좋게 하라는 뜻인거겠지요?
예쁘게 곱게 늙는다는 늙는다는 거 뭘까요?
1. ㅇㅇㅇ
'13.9.21 11:25 PM (221.164.xxx.106)소식하고 현미 채식하시면 피부는 고와지더군요 근데 그래서 이쁜것도 80대 중반이후부터는 효과없음 ㅠ ㅠ 할머니 이야기
2. 음
'13.9.21 11:26 PM (39.118.xxx.210)교양 친절 너그러움 그런 좋은것들이 내면에서 우러나는것만이 방법인듯해요 늙으면 늙을수록
3. ...
'13.9.21 11:27 PM (70.215.xxx.176)소식 현미 채식 2222
거기다 덧붙이면 저염식
딱 이틀 밀가루 기름지고 짠거 실컷 먹고 얼굴보면
정말 완전 달라요. 얼굴이 죽어가는 사람 색깔이 돼요. 저도 30후반요4. ㅇㅇ
'13.9.21 11:29 PM (39.7.xxx.51)네~ 기혼인데요^^
음식도 중요하겠죠... 전 고기 참 좋아하는데.. 고기 좀 줄여야겠어요~
너그러움도 저한테 부족한 부분인 거 같아요 반성되네요^^5. 피부에
'13.9.21 11:29 PM (121.162.xxx.155)수분보충도 중요
6. ㅇㅇ
'13.9.21 11:33 PM (39.7.xxx.51)역시.. 밀가루 짠게 문제군요
그런데 정말 담백한 음식만 먹고사는거 쉬운 일은 아니던데...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현미 채식 해야겠어요~~
저 요즘 어깨가 아파요 ㅎㅎ
나이가 이 즈음 되니 아픈 곳도 생기네요
좀 서러워요~~~ 건강이 진짜 최고라니까요7. ㅇㅇ
'13.9.21 11:38 PM (39.7.xxx.51)물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 쓰면 되겠죠?
얼마전 젊음을 되찾아 준다는 기능선 제품과 미백 에센스 썼다가 부작용이 나서 의욕을 잃었었는데.. 수준크림 순한걸로 좀 구해봐야겠어요
프랑스 제품들 왜 그리 쎈가요
전 일본 제품들이 너무 잘맞았는데 이제 쓸 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국산 제품들도 잘 맞는 편이니 찾아봐야겠어요 순한걸로...8. ㅇㅇ
'13.9.21 11:40 PM (39.7.xxx.51)오타 너무 많이 났네요
댓글 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요
좋은 일 많으시고, 달 보고 비신 소원들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