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점에서 눈에 띄었는데 바빠서 제대로 보진 못했어요
박완서 작가가 생전 써놓은 글들 인거 같아요
박완서 작가의 문장들을 좋아하거든요
다만 자전적 소설들과 수필집은 좀 겹치는
부분들도 있고 그랬는데(모친 이야기를 참 자주 하시죠 그분은)
이건 어떤지
소장 가치 있을까요
도서관 책을 잘 못 봐요. 눈도 따갑고 재채기가 나서요.
그래도 한 번 보고 말 책들은 빌려서 속독으로 읽고 반납하는데
이책은 어떨지
그냥 사서 보는게 나을까요
책 한 권 살때마다 고민하는 소심한 아줌마입니다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완서님 노란집 이란 단편집 어떤가요?
음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3-09-21 22:27:51
IP : 39.7.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신
'13.9.21 10:37 PM (182.214.xxx.192)서점 들러서 잠시 읽어봤는데 예전거랑 좀 겹치던데요. 도서관에서 빌려다보심 어떨지?? 본인취향 맞으시면 ^~^; 소장하셔도 좋겠지만,,,,,돌아가신후에 나온 책을 강조한 것이라 전 별로입디다.
2. 아
'13.9.21 10:53 PM (39.7.xxx.185)또 겹치나요
그냥 빌려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3. 박완서님 팬
'13.9.21 11:06 PM (211.49.xxx.92)어떻다고 비평할 깜은 제게 없는데,
박완서 님 글 너무 좋아요.
하루키나 일본 문학을 좋아하면서, 딲히 한국 문학에서 맘에 닿는 작가는 없었는데,
박완서 님 글은 정말 영혼에 스며든달까. ㅎㅎㅎ
원글님 질문에 답은 안되는데, 언급하셔서 반가운 맘에 박완서 님 찬양 글 하나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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