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산이 몇살부터인가요?

ㅇ ㅇ 조회수 : 6,046
작성일 : 2013-09-21 16:27:41
저 28세 친구들하고 명절에 만났는데. 친구들은 다같이 미혼이구요

그 중 한명이그러네요. 빨리 결혼하고싶다고. 지금 결혼해서 낳아도 노산이라구요

사실 제 주위 시집간애들은 대부분 혼전임신이었구 이제 슬슬 가는 추세긴한데요


자꾸 친구하나가 우리가 지금 엄청나게 결혼이 늦은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노산노산거리니까 궁금해졌어요

요즘 거의 서른넘어서 첫아이 낳는추세아닌가요?그럼 다들 노산이라고 해요?



IP : 183.109.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
    '13.9.21 4:28 PM (183.97.xxx.209)

    35세 이상을 노산으로 보더군요.
    그 나이 산모부터 양수검사 권하구요.

  • 2. ....
    '13.9.21 4:29 PM (211.246.xxx.106)

    20대랑 30대랑 자궁상태가 다를수 밖에없긴하죠..그러나 35는.되어야 노삼이라고 함...

  • 3. 정확하게는
    '13.9.21 4:30 PM (119.192.xxx.106)

    만 35세 이상을 노산으로 봅니다.

  • 4. 젤리핑크
    '13.9.21 4:30 PM (180.64.xxx.211)

    의학계에서 보기는 32세가 지나면 급격히 위험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5.
    '13.9.21 4:31 PM (223.33.xxx.196)

    노산의 기준은 만35세가 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6. 아무리
    '13.9.21 4:37 PM (119.64.xxx.121)

    추세가 늦게낳는다해도 추세일뿐이죠.
    결혼이 늦어진다고 몸이 안늙는거 아니잖아요.
    몸이 나이들면 염색체에 이상이 옵니다.

    여자나이 만25세 때가 가장 건강한 아이를 낳을수있는 나이라네요.
    서른전에 출산을 끝내는게 아이한테도 엄마한테도 좋겠죠.

  • 7. ㅋㅋ
    '13.9.21 4:38 PM (58.236.xxx.201)

    28세가 노산이라뇨??
    35세 이상부터입니다.
    39에 애낳은난 뭐야 그럼.

  • 8. 젤리핑크
    '13.9.21 4:38 PM (180.64.xxx.211)

    옛말에 삼십전 자식
    사십전 재산이라는 말이 명답인거 같아요.

  • 9. ㅎㅎ
    '13.9.21 4:54 PM (211.36.xxx.208)

    요즘 시대에 삼십전 자식이 쉽나요? 예전처럼 잘배워야 고졸인 시대에나 진리죠. 사촌이 서른에 결혼했는데, 동갑인 여친과 사고쳐서...어쩔수없이 결혼시켰어요. 직장도 안잡힌 상태에 양가 돈도 없어서 월세살았음..대체적으로 학교대신 일찍 취직한 사람들은 결혼도 출산도 빨리 하드라구요.

  • 10. 만35세
    '13.9.21 5:14 PM (125.131.xxx.7)

    라고 알고 있어요.
    전 만31세에 첫째를 미국에서 낳았는데 임신했을때
    미국의사에게 노산이라 걱정이라고 했더니 고개를 가우뚱.. 그래봐야 100명에 1명확률이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한다고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인생이 아니잖아요.

  • 11. ...
    '13.9.21 5:19 PM (223.62.xxx.181)

    한국 나이가 아니고 병원 나이(^^)로 계산해서 35세 이상이면 노산으로 분류합니다.
    여기서 35세 이상은 임신할 때의 나이가 아니고, 출산할 때의 나이를 말하는 겁니다!!!

  • 12. 의사들에겐
    '13.9.21 5:47 PM (220.86.xxx.151)

    32세... 한국 나이론 33세 이상이면 무조건 노산이던데요
    영양 상태가 좋아져서 잡은 나이가 그렇다고 합니다.
    35세 이상이면 고위험군 수치가 많이 높아진다고 따로 분류 잡구요
    늦게 낳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30전후에 낳는 사람도 많아요..

  • 13. 노산이
    '13.9.21 7:06 PM (122.34.xxx.34)

    정확히 어떻다 이런것은 모르게시만
    만 32세부터 다운증후군등 기형아 발생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는건 사실이예요
    이게 워낙 확률일 뿐이고 높아져도 낮은 확률이라서 눈에 보이게 뭐가 나쁜것은 잘 안나타지만요
    문화가 바뀐다고 사람몸이 바뀌기야 하겠어요 ?
    28세에 노산 운운은 좀 이르다 싶어도 아직 남친 없으면 사귀고 결혼하고 어저구 하다보면
    몇년 후딱가고 서두르지 않으면 30세 이전에 출산은 어렵겠죠
    오히려 외국은 30세는 커녕 어려서 애낳고 다산이 더 흔해요
    양수검사 따로 하고 그런 입증된 노산이 35세라는거지 30세 이후부턴 급격히 노화진행 하는것 누구보다 본인들이 잘 느끼게 되잖아요
    그렇지만 개인차가 크고 관리잘된 산모가 그저 20대인 산모보다는 훨씬 나을테고
    워낙에 예측이 가능한 여러 시스템과 관리도 잘되 있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죠

  • 14. 체력
    '13.9.21 7:06 PM (124.53.xxx.203)

    낳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키우는데 체력이 확실히 달라요
    20대 애 낳은 엄마들은 펄펄 나는데
    삼십대 낳아서 키우기 만만치 않아요
    출산나이에 따라 40대 50대가 다르더군요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낳는게 좋은거 같아요

  • 15. 돌돌엄마
    '13.9.21 7:57 PM (112.153.xxx.60)

    아직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긴장하고 두루두루 남자보는 눈을 키운달까, 걸맞는 남자를 찾는 노력은 시작해야하는 나이인 것 같아요.
    그런 뜻에서 28살이면 어린 나이는 아니죠..
    금방 서른되고.. 남자들 자기 늙은 건 생각 안 하고 여자는 서른만 지나면 확 다르다고 생각하더군요.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 "29나 30이나 몇달 차이인데 뭔소리냐?"하니 "그래도 다르긴 다르다."하는 겁니다;;;;;
    그만큼 서른 지나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겠죠;;;;;
    전 26에 결혼 27에 출산 29에 둘째출산 했는데
    일찍 결혼하고 가족계획 마친 것에 대해서.. (시집을 잘 간 거 같진 않아도 ㅡㅡ;) 일종의 안도감? 보람?을 느낍니다;;;
    대신 커리어가 좀 아작나죠..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 2년하고 결혼 출산 육아휴직 릴레이 했으니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43 요즘 로드샵 화장품 세일하는 1 화장품 2013/11/15 953
320842 중학교 영어 교과서 출판사요.어느것이 9 .. 2013/11/15 3,621
320841 좁쌀여드름때문에 미치고 팔짝 뜁니다.. 7 아오 2013/11/15 2,948
320840 상복 안에 뭘 입어야 하나요 12 2013/11/15 8,296
320839 얼굴 피부염때문에 미치겠어요,, 7 살빼자^^ 2013/11/15 6,521
320838 추억 한꼭지. 4 리본티망 2013/11/15 833
320837 교차지원되면 17 물음 2013/11/15 2,395
320836 겨울이 싫어요 ㅠㅠ 4 겨울아이 2013/11/15 1,149
320835 수학학원 보내시나요? 3 초^1 2013/11/15 1,475
320834 임신중...대변볼때 힘주는거요..ㅠ 8 ㅇㅇ 2013/11/15 10,780
320833 열도의 흔한 송강호덕후 우꼬살자 2013/11/15 815
320832 재불 한인, 아고라에 김진태 제거 서명운동 돌입 6 손전등 2013/11/15 753
320831 님들은 때 미시나요??? 몸에 때 밀기가 넘 힘들어요.ㅠㅠㅠ쉽게.. 10 궁그미 2013/11/15 8,482
320830 시험에 합격했는데 전혀 기쁘지가 않아요 8 ........ 2013/11/15 4,140
320829 작년 생새우... 2 궁금 2013/11/15 851
320828 테팔 세라믹 후라이팬 닦이지가 않아요;; 4 힘들어 2013/11/15 1,976
320827 요즘도 인터넷 쇼핑몰들 환불/교환 잘 안해주려고 하나요? 1 .. 2013/11/15 973
320826 누구 부인은 11월을 풍요롭게 보내겠군요.. 8 뇌물 공화국.. 2013/11/15 2,958
320825 고려사 책 추천 폴리 2013/11/15 764
320824 직구하니 카드값 끝내줘요 4 직구 2013/11/15 3,584
320823 응사에 제발 헤어랑 옷쫌 7 ... 2013/11/15 2,368
320822 이게 미친*소리 들을 일인가요? 12 에휴 2013/11/15 4,206
320821 속터지는 시부모님 6 으이구 2013/11/15 2,288
320820 가죽가방 구겨진거 어찌 펴나요? 2 울고 싶어라.. 2013/11/15 4,051
320819 미국 물가가 이렇게도 싸나요? 12 .... 2013/11/15 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