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범대 간다고 하니..

교사꿈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3-09-21 14:25:31

우리 아이가 썩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고

어쨌든 나름 노력해서 수시 원서를 넣었어요

1차는 합격 한 거 같은데

엄마들 모임에서

고3 엄마가 마침 두 명있어서 서로 애들 이야기 하다가

한 엄마가 자기 애는 방송과로 보낸다고

면접 일자까지 다 꿰고는 올라 갈거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어쩌다 말이 나와서

우리 애는 어쩌다 보니 사범대 갈 거 같다 그러니

갑자기 분위기가 샬랄라~

다들 합격하면 좋겠다면서

합격하면 꼭 얘기해 달라고 좋아해주네요

어쩌다 한 말인데

반응이 너무 긍정적이라

사범대가 엄마들 세계에선 느낌이 좋은 가 봐요

IP : 61.79.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냉
    '13.9.21 2:39 PM (1.254.xxx.147)

    최소 지거국 주요과목 아니면 사대 절대 비추입니다.... 졸업하고 학원선생 합니다.

  • 2. 주요과목이면
    '13.9.21 2:42 PM (118.44.xxx.111)

    학원강사라도 좋죠
    특히 수학교육이면 강사라도 잘 나가요.
    심화미적분 확통 수리논술까지 잘 나가고
    비추는 국사과 예체능이요.
    과학은 그나마 낫지만 국어사회는 정말 비추요

  • 3.
    '13.9.21 2:55 PM (218.48.xxx.189)

    국수영...주요과목이 중요합니다.
    수학, 과학이 성적도 비슷하고 흥미도 비슷했는데, 수학 시험을 잘 못 봐서 과학쪽을 신청했는데
    성적 저보다 낮고 수학 잘 못하던 친구는 성적 맞춰 수학과 나왔고, 더 넓게 시야를 보게 되더군요.

  • 4. ......
    '13.9.21 3:10 PM (211.215.xxx.228)

    제2외국어 사범대 출신이라
    위의 댓글이 현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자교사가 윤리교사가 되고
    불어독어 교사가 중국어 연수 받아 중국어교사가 되고
    물리화학지학생물 교사는 물리 가르쳤다 생물 가르쳤다 하고

    국영수 아니면 어떻게 달라질지 몰라요 ㅠㅠㅠ

  • 5. ㄴ 오 윗님따님 잘되었네요
    '13.9.21 3:42 PM (118.44.xxx.111)

    18년전 신규발령받으신 윤리선생님 7년만에 처음 윤리뽑았다고 자기 2등했는데 1등한 여자분 시집가느라 자기가 됐다고;;;;;
    그때부터 애들이 사대가도 기본과목아님 피하자고 했었거든요.

    따님이 영특하신가봐요 ^-^

  • 6. 어디
    '13.9.21 4:29 PM (220.76.xxx.244)

    벌써 발표한곳은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258 사초실종 진실을 말하다. 1 사초가 2013/10/02 640
303257 공연 예매하고.. 이벤트도 당첨되면 좋겠네요 ㅎㅎ 2 공기와물 2013/10/02 269
303256 김혜영씨 이야기, 한번 맞춰보세요 4 싱글벙글쑈 2013/10/02 4,252
303255 4대강이 이명박-박근혜의 공동 사기작품이라는 증거 3 손전등 2013/10/02 764
303254 비타민 복용 괜찮나요? 1 궁금 2013/10/02 532
303253 MB, 4대강 자전거길 달리며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7 댓글의 미학.. 2013/10/02 1,320
303252 16살이었던 나와 내 16살 된 아들의 차이.. 10 어떻게? 2013/10/02 3,124
303251 자녀에게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요.. 59 은빛날개2 2013/10/02 4,722
303250 나이키랑 뉴발란스 운동화 4 가을이당 2013/10/02 2,172
303249 딱 붙는 등산바지가 대세인가요? 7 등산초보 2013/10/02 3,432
303248 헬로tv어떤가요? 로즈마미 2013/10/02 383
303247 ‘공정성’ 잃은 밀양송전탑 사태 보도! 1 yjsdm 2013/10/02 440
303246 까페같은데 매일 글쓰고 셀카 올리는 경우 이해가세요? 5 궁금 2013/10/02 1,246
303245 한복 입으면 나이 티 다 나네요 1 색은 곱지만.. 2013/10/02 1,107
303244 올해 대하축제 다녀오신분들 계세요? 2 대하 2013/10/02 1,013
303243 이것도 역류성 식도염 증세일까요? 괴롭다 2013/10/02 1,060
303242 남자시계 추천 해 주세요~ 11 무크 2013/10/02 1,678
303241 첫 눈에 빠지는 사랑 믿으시나요? 22 가을바람 2013/10/02 5,998
303240 다단계에 빠지는 사람들은 4 영화 2013/10/02 1,565
303239 매일매일 발바닥이 너무 뻐근해요. 저같은 분 있나요 3 2013/10/02 1,263
303238 기념 답례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10 아버지칠순 2013/10/02 1,175
303237 국립병설유치원 교사 전망은 어떤가요? 5 진로를 2013/10/02 3,056
303236 생밤이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8 밤밤 2013/10/02 3,096
303235 오늘 살아있는꽃게 넘넘 사고싶었어요~ 8 .... 2013/10/02 1,346
303234 강남에 가서 살면 아이의 학업성취도가 확실히 올라갈까요? 21 고민맘 2013/10/02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