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6. . 대부분 카카오 스토리 하나요?

신영유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3-09-21 13:39:55
조카가 초등 6학년이예요.
참 이쁘고 빠릿빠릿한 아이인데...
아직 스마트폰은 지 엄마가 안사줬는데..
지 아빠 스마트폰으로 그렇게 카스를 자주 해요.
저희 오빠는 임대업 하셔서 거의 집에 계신 편인데..
한번씩 새 스토리가 뜨면 알아듣지 못하는 요즘 초딩들의 언어다 싶은게 너무 많네요.
조카가 오빠도 있는데 걘 고2. .
전교 5등 안에 들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늦둥이라 그런지 그래도 초6이면 중학교 대비해서 공부 좀 했음 좋겠는데....
그냥 놀게만해요.
뭐.. 자기들 예쁜 딸이니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
걱정스러울 정도로 놀고... 카스내용보면.. 약간 일진스러운. ..
요즘 애들 다 이런건가요?
뭐라고 카스도 좀 못하게하고 공부 좀 시키라고 하고 싶은데..
워낙 자식들 문제엔 예민하니....
제 오지랖이 아니구요.
이 집은 돈은 있으면서.. 넘 애를 신경을 안써서..
첫째 조카 초딩때도 제발 연산 좀 시키라했어요 담임이... 반평균 까먹는다고
다행히 첫째 조카는 머리도 좋고 지가 알아서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를 깨닭아 해서 상위권인데...
이 둘째 조카는..
지오빠도 앞으로 일진회 가능성이 다분할 가능성 있다고하는데
자기 부모만... 오냐오냐 예쁘게 보고있네요.
뭐 제 3자의 입장에서 어찌 말해주기도 그렇고.
요즘 사실 피해자보단 가해자될까 걱정하잖아요.
얘네집 건물도 있고 하니 돈있겠다 부모빽 믿고 가해자될까 겁나네요.
그런거 생기부에 다 남을테고. . 그럼 따라다니는거잖아요.
적어도 2학기땐 수학 영어 좀 시킬지 알았는데..
애가 공부하기 싫어한다고 안시키네요 ㅋ
공부 좋아서 하는 애들 몇이나 된다고...
하기싫어도 공부는 때가 있는거라고 좀 학원도 보내고했음 좋겠는데...
무한정 노는거나 카스보니 참...
내딸아닌데도 걱정되서요..
요즘 애들 다 이런거 아니죠..
근데 언니가 참 고집스럽고 자기 방식이 최고인줄 아는 사람이라...
신경끄는게 답인지 알지만... 저건 아니다싶은게 아주 남도 아니고....
IP : 110.8.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1 3:02 PM (119.201.xxx.164)

    카카오스토리 별거 아니잖아요.그냥 가끔 사진이나 올리고 친구들이 올린 사진에 댓글달아주고..그거하는데 공부시간 많이 뺏기는것도 아니고 ..요즘 초3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85 구워먹고남은 살치살 9 무지개 2013/10/28 1,594
313984 프랑스 국제방송 RFI 韓 교묘한 방법으로 언론조작 편향적인목적.. 2013/10/28 741
313983 화장품(로드샵) 직원들이 졸졸 따라붙으며 지키는거요 11 츄파춥스 2013/10/28 2,101
313982 검은콩 검은깨 가루 만들기 여쭤요~ 2 궁금이 2013/10/28 3,167
313981 떠먹는 요구르트도 이제 골라 사먹어야겠군요 10 애들건강 2013/10/28 3,482
313980 도와주세요 itq한글 2013/10/28 422
313979 평수 큰집 사시는분~ 22 ~~~ 2013/10/28 5,371
313978 명백한 '대선 부정', 국민의 인내를 시험하지 마라 1 샬랄라 2013/10/28 471
313977 [원전]일본산 고등어 국산으로 속여 가공한 수산물 업체 대표 구.. 참맛 2013/10/28 698
313976 외국에서 출산후 몸보신 4 ... 2013/10/28 1,552
313975 결혼 5년차 통장을 차지했는데요.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7 손님 2013/10/28 1,793
313974 남부터미널이나 그 인근에 분위기좋은 한식당 있나요? 한식당 일식.. 2013/10/28 782
313973 낼 학교에 사과를 가져가는데 갈변현상 6 도움 2013/10/28 1,952
313972 20대 때 알았으면 좋았을걸...하는거 뭐가 있으세요? 22 dd 2013/10/28 5,946
313971 아파트 화단에 주로 많이 심어져 있는데 3 ,, 2013/10/28 1,002
313970 페르세우스가 페가수스를 타고 다닌 게 아니었군요 어설픈기억 2013/10/28 557
313969 국정원게이트 사태에 대한_외신기자들_반응.jpg 8 저녁숲 2013/10/28 1,000
313968 황마마 장모님 그만 괴롭혀!! 5 혀기마미 2013/10/28 2,796
313967 나름 유명한 블로거들 5 블로그 2013/10/28 7,596
313966 호주 엑스팩터에서 일등 차지했어요. 2 임다미 2013/10/28 1,369
313965 워커힐에서 디너 풀코스로 먹음 얼마에요? 안가봄 2013/10/28 1,546
313964 마마의 누나들... 10 ... 2013/10/28 3,263
313963 제가 담근 깍두기가 익지 않아요.. 5 요리하수 2013/10/28 1,524
313962 신혼집을 오피스텔에서 시작하면 장단점, 뭐가 있을까요? 3 2013/10/28 4,898
313961 팝업창이 계속 뜨는 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조용히 2013/10/28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