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강아지 조카만 보면 짖는데 어떡해야하나요ㅠㅠ

kk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3-09-21 13:32:52

이제 2년된 강아지와 첫돌 맞은 조카

조카는 강아지만 보면 만지고 싶어하고 좋아 죽는데

울강아지는 조카만 보면 스트레스인가봐요

식구들 애정 듬뿍 받다가 조카가 태어나고 아무래도 식구들이 조카보고 까꿍해대니

소외감도 느낄테고

젤 중요한 건 조카가 더 아기일 때 울 강아지 만져본답시고 손 뻗었다가

힘조절을 못해서 털을 꽉 잡아당겼어요 아파 죽는다고 깽깽 비명지르고 난리났었던;;

이제는 살살 쓰다듬게만하는데도

조카만 보면 짖어대고 조카는 깜놀하면서 눈감고 어른들한테 매달리고.. 무한반복..

둘이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명절내내 강아지 어르고 조카 어르고 힘드네요;;;

IP : 175.193.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1 1:44 PM (175.209.xxx.181)

    산책시에 (유모차에 묶던가)아이한테 개끈을 주고 시키던데요 앞으로 좋은 기억으로 대체해야죠

  • 2. ...
    '13.9.21 2:22 PM (180.71.xxx.96)

    첫돌이면 아직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만지지는 않을꺼같은데요..
    더군다나 강아지는 털을 잡히는 수모를 당했는데..
    욘석들 기억력은 왠만해선 지워지지않는거 아시죠?
    산책때 꼬맹이가 강아지 목덜미를 잡고 덜렁덜렁 공중에서 흔들던데 옆에 부모는 암말 안하고 있더라구요
    사리분별있을때가 아니고선 강아지 만질땐 옆에서 어른들이 제지를 했으면 좋겠어요
    싫어하는데 억지로 강아지만지게 하는것도 강아지 성격에 별루 좋지않잖아요
    성격만 예민해지고 아이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수도 있어요

  • 3. ..
    '13.9.21 2:47 PM (121.135.xxx.149) - 삭제된댓글

    원래 아가랑 개 사이좋기 힘들어요. 왜 동물농장 같은데 꼬마가 개들 대장이고 친하다는 집 보면 개들 못살게굴고 개들은 스트레스받아 죽으려고하죠. 원글님께서 조카님 개랑 거리 둬주세요. 개들도 아가는 우습게 알아요 더구나 나쁜 기억이 있으니까요. 저희도 조카가 개랑 사이가 안좋아서 제가 개랑 떼어놓았어요. 개가 조카때문에 힘들어 했거든요. 좀 크면 나어질거에요. 아직은 너무 어려요. 대신 움직이는 개인형은 안될까요. ;;

  • 4. 개를 개같이??
    '13.9.21 10:39 PM (175.209.xxx.181)

    키운다고 일장연설은 하면서 방법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는 .. 말은 참 길게 기분나쁘게도 쓰셨네요
    서열정리하고 훈련시키라는 말은 나도 하겠네요

  • 5. 역시나
    '13.9.22 1:48 AM (175.209.xxx.181)

    혼자 방방 뛰는게 님꼴도 보기 좋지 않네요 맨앞에 썻잖아요 꼴랑 하나라도 ..
    아기랑 서열 정리하는 방법중에 하나.. 됬어요? 지루하게 기분나쁘게 가르치는 말만 늘어 놓는다고 남이 바뀌지 않아요 난 또 님글안에 좋은 방법있는줄알고 긴글 읽었는데 허무해서 답글썻네요
    어따대고 지롤이래 참나 님글 읽어보면 아 그렇구나 정말 좋은 말씀이구나 하고 느껴지기보다 뭐 어쩌라구 소리가 절로 나와요 개 키우면서 서열정리 해야되는거 모르는 사람도있어요 방법을 모르는거지? ㅎㅎ
    정보가 많다고 떠들더니 그런거 배우는게 쉽지 않다니.. 어쩌라구요

  • 6. 저라면
    '13.9.22 8:50 AM (112.186.xxx.45)

    아기가 개를 만지지 못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서열 잡고 복종 훈련하라는 말씀은 기본중 기본이요 지당한 말씀이나
    개는 생물이지 기계가 아닙니다 완벽한 통제란 불가하지요
    아예 위험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기가 좋다고 개 만지다 수염이라도 잡아 뜯어 보세요... 얌전한 개라도 반사적으로 움찔할걸요
    아기 부모님에게도 양해 구하시고 아기가 좀더 클때까지는 강아지에게 관심 두지 않도록 다른 장난감 등으로 주의를 돌려 주세요
    개와 어울려 놀기에 한 살 아기는 너무 어립니다ㅠ ㅠ

  • 7. 역시나
    '13.9.22 4:03 PM (175.209.xxx.181)

    님은 서열정리 방법을 몰라서 조언을 구하는 글에다가 그런 자료는 딴데서 찾고 나한테 한소리나 들어라는 듯한 기나긴.. 그것도 기분나쁘라고 글써놓고 무슨 그렇게 개념을 찾아요 근데 개 고양이를 다뤄보고 쓰는거예요?
    게다가 정작 본인도 글 몇줄에 기분나빠서 나한테 상상 초월, 민폐종이라는둥 지랄한다느니 아둔하다느니 막말을 해대는 태도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안해요? 개에대해 아는척하기보다 인간에대한 예의부터 챙기라고요 그런 당신의 태도가 불쾌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나봐요 게다가 무슨 혼자 분기탱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소설쓰고 계시네요 .. 뭐 제가 '우리개는 안물어요~' 한다구요? ㅎㅎ 이게 무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75 아파트 중문 필요한가요? 7 고민한가득 2013/10/31 16,192
313974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17 추억 2013/10/31 8,242
313973 어떤 신발이 이쁠까요? 우유부단 제 성격으로 못고르겠어요. 4 신발 2013/10/31 805
313972 개미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개미 2013/10/31 1,298
313971 슬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3 학대는 꼭 .. 2013/10/31 1,262
313970 정의가 흘러넘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2 착했다 2013/10/31 480
313969 어린이집 마지막날인데 뭐 드려야할까요? 5 야굴루트 2013/10/31 1,298
313968 김밥말이 소독은 9 모듬김밥 2013/10/31 3,040
313967 제가 잘못하고 있을까요? 2 ... 2013/10/31 607
313966 전기장판, 온수매트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3/10/31 1,569
313965 파마, 염색둘중 하나만 해야된다면 뭐해야될까요? 2 . 2013/10/31 1,522
313964 종신보험 잘 아는 분들 좀 봐주시겠어요 4 aa 2013/10/31 920
313963 공부'하느냐고' 못했다.. 이거 맞는 표현이에요? 14 정글속의주부.. 2013/10/31 1,421
313962 돈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낼까요? 16 소심녀 2013/10/31 2,355
313961 김진태검찰 총장 내정자 "검찰 특수수사 너무 거칠다&q.. 역시나 2013/10/31 446
313960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요 5 집사 2013/10/31 1,410
313959 중 고딩딸 둘 다 젓가락질을 바로 못해요ㅠ 27 젓가락 2013/10/31 3,025
313958 오븐을 주방 뒷베란다에 설치해도 될까요? 6 네스퀵 2013/10/31 1,294
313957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607
313956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770
313955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33
313954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787
313953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259
313952 40대 주황색겨울코트 입어도 괜찮을까요? 8 코트 2013/10/31 1,397
313951 생중계 - 국정감사 대검찰청,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수사 등. 2 lowsim.. 2013/10/31 367